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봉락 의장은 28일 한국국제교류재단(KF) 글로벌네트워크 사업부의 초청 사업에 참석하고자 방한한 엘비 그레이잭슨 의원을 만나 인천-앵커리지 직항 노선 개설과 우호 협력 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알래스카주 상원의원인 엘비 그레이잭슨 의원은 알래스카주 초·중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아시아 및 태평양계 역사를 교육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한국계를 비롯한 알래스카주 소수 인종 집단의 권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의회는 알래스카주의 앵커리지시의회와 지난 1993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30년 넘게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엘비 그레이잭슨 의원은 “인천-앵커리지 직항노선 개설과 양 도시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 및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봉락 의장은 “알래스카주에 거주하고 있는 7천여 명의 한인 동포들의 숙원인 인천-앵커리지 직항노선이 하루빨리 개설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한국 교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부설 통합상담소(이하 통합상담소)와 공단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지원 강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 공단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고충상담 접수와 상담, △ 공단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심리치료, △ 공단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및 2차 피해방지 예방을 위한 지원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단의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전문성과 공신력을 가진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희경 공단 이사장은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에 대하여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문제상황이 발생했을 때 전문성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통합상담소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공단에 성희롱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 안전하고 쾌적한 인천가족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28일 시민 환경지킴이를 위촉했다. 인천가족공원 환경지킴이는 인천가족공원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며 매 분기마다 정기회의와 플로깅 행사 등을 통해 인천가족공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평2동과 간석2동 등 인천가족공원 인근 지역 주민 7명을 환경지킴이로 위촉했다. 또 정기회의를 실시하여 인천가족공원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운영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하며 아름답고 깨끗한 인천가족공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소양교육, 직무교육과 안전교육 등 필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이 사업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안전 수칙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법, 작업장 안전 수칙, 사고 발생 별 재해예방 및 사례, 생활습관병 예방 및 필수 건강관리 등에 대해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평소 생활 속에서의 안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유정복 시장은 “고령화에 따라 다양한 일자리를 통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최고 도시’의 명성에 맞게 어르신들이 일과 함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말 송도 미추홀타워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2월 블록체인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4개년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송도국제도시에 기술개발 환경 조성 및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사업공모 발표 이후 여러 단계의 선정평가를 수행하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세 번째로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유치 시는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 (재)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거점센터 역할을 할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에 나섰다.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송도 미추홀타워 14층 전체와 16층 일부(전용면적 1,649.07㎡)에 기술 개발·실증 공간, 블록체인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엘비 그레이잭슨(EIvi Gray-Jackson) 알래스카주 상원의원이 3월 28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예방했다. 그레이잭슨 의원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이 국제교류 확대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해외 유력인사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23일 방한했으며, 자율 일정 중 앵커리지와 자매도시인 인천시를 방문했다. 그레이잭슨 의원은 2018년 알래스카주 상원의원으로 선출돼 한국계를 비롯한 알래스카주 소수 인종의 권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2023. 4. 21. “아시아, 태평양계 역사와 공헌 교육 법안(SB131)” 발의 : 알래스카주 초, 중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아시아 및 태평양계 역사교육 실시 규정 앞서 지난해 10월 인천과 앵커리지 자매도시 37주년을 맞아 알래스카를 방문한 유정복 시장은 데이브 브론슨 앵커리지시장과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 등과 만나 인천과 앵커리지 간 직항 재개나 전세기 증편 운행에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협력을 당부했었다. 이후 박중석 앵커리지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소양교육, 직무교육과 안전교육 등 필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이 사업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안전 수칙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법, 작업장 안전 수칙, 사고 발생 별 재해예방 및 사례, 생활습관병 예방 및 필수 건강관리 등에 대해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평소 생활 속에서의 안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유정복 시장은 “고령화에 따라 다양한 일자리를 통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최고 도시’의 명성에 맞게 어르신들이 일과 함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영흥도 영흥수협 위판장 일원에서 제17회 ‘영흥풍어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영흥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영흥선주협회, 영흥선단회, 영흥수협 6개 어촌계가 주관하며 옹진군이 후원한 이번 풍어제는 조합원과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민족전통문화를 계승함과 함께 어업인, 주민, 관광객 등이 화합하는 자리의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산맞이, 세경돌기, 성산맞이, 초부경, 칠성제석굿, 사물놀이 등을 포함한 풍어 굿과 기념식 등으로 화려하게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영흥면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천혜의 어족자원을 갖춘 곳으로 어업인들은 만선을 기대하게 하고 주민분들은 마음으로 복을 빌 수 있는 풍요로운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 170명이 3월 27일부터 28까지 이틀간 부평구의회를 견학했다. 부평구의회는 지역 청소년의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는 홍순옥 의장, 이익성 부의장이 함께했으며 학생들은 부평구의회 4층 본회의장을 견학하면서 구의회의 기능과 구의원의 역할 등 대해 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본회의장의 각종 시설물과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본 후, 조례가 만들어지는 영상을 시청하며 지역의 법인 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하여 배웠다.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부평구의회에 방문한 부평동초등학교 학생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오늘 견학이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7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문경복 옹진군수 및 관련 부서장, 옹진군 의회 의원, 인천시, 용역수행기관(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사업은 영흥도 공공용지 추진부지에 대규모 수산물 양식 및 가공, 유통물류 배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수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옹진군 인구 3만 달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대내·외 수산업 여건 및 선진사례, 관련 정책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옹진군의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전략이 보고됐으며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옹진군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이 최종적으로 수립되면, 이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지원하여 국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본 용역에서 도출된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옹진군 수산업의 도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1분기 옹진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협의체로서 분기별 1회 이상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정상구 옹진군 부군수(사용자대표)를 비롯한 사용자위원 6명과 공무직노조 대표 등 근로자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 선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계획, 지난해 산업안전보건 관련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발맞춘 자기 규율 예방체계의 정착을 위해 사용자대표인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상구 옹진군 부군수는“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협의체로 상호 존중과 협력에 기반을 둔다”며“본 위원회가 충분한 공감과 신뢰로 옹진군 안전·보건에 대한 핵심 기구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은 협조해주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아이사랑꿈터 옹진군 1호점이 지난 28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흥면 소재 옹진군가족센터 1층에 설치되어 있는 아이사랑꿈터 옹진군 1호점은 지난해 11월 가족센터 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으나, 인력 채용 등의 사유로 서비스 제공이 지연되다가 지난 28일부터 서비스 제공이 시작됐다. 아이사랑꿈터는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로 0~5세 영유아를 둔 부모와 영유아에게 놀이체험공간, 부모교육,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아이사랑꿈터는 옹진군 1호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시에서 18시까지 3타임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운영요원 추가 채용 후에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로 운영일자를 조정하여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쉬는 휴일에도 가정육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사랑꿈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영유아 아동 부모는 인천시에서 관리하는 아이사랑꿈터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키즈카페 등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부재로 영유아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부족했으나, 아이사랑꿈터 옹진군 1호점의 운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부평문화재단 도서관본부 산하 청천도서관은 올해 특별프로그램 ‘청천세계문화축제 : 청천올림픽’을 오는 4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33회 파리올림픽의 해를 맞아 도서관에서 미리 맛보는 미니올림픽을 주제로 열린다. 다문화독서마라톤, 신발축구, 책테니스, 책페이지복싱, 책표지 뒤집기 등 도서관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3D펜으로 만들기(에펠탑, 프리지안 모자, 월계관)를 비롯해 다문화 특화 도서관의 특색을 살려 이주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라탄공예(등나무 공예)도 진행한다. 모집 일정 및 인원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참가 신청은 누리집, 전화 및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청천올림픽 폐막일인 다음 달 27일에는 당일 선착순 참가 접수 후, 오후 2시부터 응원봉·월계관·쿠키오륜기·메달 만들기가 진행된다. 오후 4시에는 특별 공연인 ‘올림픽 매직 벌룬쇼’가 열리며 공연 참여자들에게 올림픽 관련 풍선아트를 지급한다. 공연 참여자는 추후 별도 모집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십정2동은 동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성촌의 집에서 ‘센터링(Center Ring)’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링(Center Ring)’ 사업은 성촌의집 발달장애인과 동 지역주민들이 마을 내 커뮤니티(공동체) 거점에서 모여,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같은 지역주민으로서 소통하고 활동하는 커뮤니티 사업이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고, 매달 1회씩 모여 진행한다. 동은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들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성촌의집에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사업 오리엔테이션과 1회차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했다. 현재는 총 3개의 커뮤니티가 개설되어 성촌의집 발달장애인 13명과 지역주민 26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각각 제로웨이스트 교육과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에코커뮤니티’, 마을의 역사와 풍경을 사진에 기록하는 ‘포토커뮤니티’, 라인댄스와 마을 트래킹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유지를 돕는 ‘건강커뮤니티’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북카페에서 중·장년 1인 가구 6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동아리인 ‘우리 서(書)로 만나’를 진행했다. ‘우리 서(書)로 만나’는 동 마을복지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주재하에 공통도서와 개인도서 각 1권을 읽고 의견 등을 나누며,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관계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또한 다 읽은 도서를 서로 바꿔 읽고,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장이 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도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하며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책을 통해 마음을 돌아보는 삶의 재인식 시간을 가졌다. 한선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책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이웃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지역주민이 건강한 토론 과정을 통해 서로 지지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며 “동에 거주하는 1인가구의 맞춤형 프로그램 지속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서(書)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