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전주 통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유희태 완주군수에게 조건 없는 만남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행정구역 통합 문제는 주민들의 뜻이 가장 중요한 만큼, 완주군민 누구라도 찾아가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우범기 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완주·전주 통합은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되는 과제이고 숙명”이라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아니라 내일을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해 지금, 우리가 반드시 그 실마리를 풀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 시장은 완주군수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대화를 제안했다. 이는 두 단체장이 어떠한 조건 없이 만나 함께 주민의 뜻을 공유하고 양 지역의 발전 방향을 찾자는 취지에서다. 우 시장은 또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초석으로 삼기 위해 행정 통합에 대한 찬·반 여부와 관계없이 완주군민들을 적극 찾아가 어떤 형태로든 만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행정 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완주군민들이 갖는 불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16일 올해 마지막 2025년 직업교육훈련 ‘맞춤형 노인돌봄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맞춤형 노인돌봄전문가’ 과정에서는 노인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노인돌봄 실무교육과 우수 장기요양기관 현장견학, 현장실습, 인지활동지도사 자격과정을 훈련했으며,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46일 동안 총 184시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초고령화 흐름을 반영한 노인전문기관들이 늘어감에 따라 지역사회 변화와 요구에 맞춰 맞춤형 노인돌봄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지역사회 내 구인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김미옥 여성가족과장)은 수료생들에게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수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실무능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에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일센터는 올해 4개 과정 80명의 경력단절여성 교육을 마무리 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하여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16일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과 지역현안 및 재난예방 특별교부세 사업 건의를 위해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와 교부세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호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장을 만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성과 및 2026년 투자계획을 설명하고 남원의 첨단 농생명 일자리 창출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등급 선정을 건의했다. 이어 교부세과에 방문하여 남원시 주요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 총 9건에 대해 사업추진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사업 건의는 현안사업 5건, 재난안전사업 4건으로 ▲ 국내 유일한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 10억원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을 위한 남원형 인재학당 건립 10억원 ▲ 주민 영농생활 보장을 위해 백평지구 농업생산기반시설 개보수 10억원 ▲ 요천2교 보수보강 10억원 ▲ 산동 부절마을 상습침수구역 하수도 정비 8억원 등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 편익 증진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이성호 부시장은 “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속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6일 동리국악당에서 변화하는 교육제도와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고교학점제 특강 및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6 수시 전형의 특징과 대학 수시 지원 전략,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핵심 개념 등을 주제로 총 2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전 대입 전략을 모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은 “고등학교 2학년인데, 특히 농어촌지역에 맞는 입시전략 설명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서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빠르게 바뀌는 대학입시 제도에 발맞추어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진로·진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트렌드에 맞는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접수 및 전달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무주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총괄지원, 행정지원(1마을 1담당), 복지지원(대상자 DB 적합 여부 확인), 읍면 현장지원(현장 민원 대응), 기술지원(서비스 페이지 점검·지원) 등 총 5개 반 37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소비쿠폰 대응 업무를 추진한다. 무주군은 7월 2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온·오프라인 신청 외에도,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8월 4일부터 8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기간 공무원들이 담당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신청을 직접 도울 예정이다. 7월 15일부터 운영을 개시한 전담 콜센터(09:00~18:00, 063-320-2372)에서는 소비쿠폰의 지원 금액, 신청 방법, 사용 기한, 사용 지역 및 사용처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전반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력이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5일과 16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은 황인홍 무주군수는 경제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문화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미래전략국장 등 기획재정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무주군 핵심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했다. 황 군수가 직접 건의·지원을 요청한 사업들은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센터(태권도종합수련센터) 건립(총사업비 국비 450억 원 규모),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건립(국비 187억 원 규모),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_국비 43억 원 규모),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2개 사업, 국비 총 104억 원 규모) 등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는 물론,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들로, 황인홍 군수는 이 사업들이 무주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무주군으로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더욱 절실할 수 밖에 없다”라며 “2026년도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16일, ‘2025년 제1차 군산시 새만금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위원을 위촉하고, 새만금 사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전문가, 지역 시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항 원포트 지정 추진 현황 ▲ 향후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 대응 ▲대통령 공약에 따른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등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위원들은 새만금신항 방파제 관할구역 결정의 정당성과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산시의 항만·산업시설 운영 경험과 기능적 연계성, 매립지 주민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명확한 판단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위한 관련 법제 정비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이외에도 ▲최근 급변하는 새만금 정책환경 ▲조력발전과 해수 유통 등 주요 쟁점이 반영된 새만금 기본계획의 방향성 ▲향후 군산시의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영민 부시장은 “오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오는 7월 19일 오후 2시, 빛가람동 동신대 한방병원 대강당에서 나주시의회 문화관광콘텐츠연구회가 주최하는 ‘감성 리더십 & 지역문화특색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의회 문화관광콘텐츠연구회 주최로, 나주문화재단,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사업단, 빛가람혁신도시 발전협의회, 나주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시민, 청년세대, 문화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콘텐츠연구회 대표의원인 김철민 의원이 사회를 맡아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감성과 공감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025년 문화예술 거버넌스 사업을 설명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좌담을 통해 지역문화와 관광콘텐츠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정책이 아닌 사람과 감성을 중심에 둔 문화 토크콘서트로,시민 일상 속 문화의 울림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2달여간 평생교육원 로비 및 복도에서 학습자 27명의 작품을 전시하는‘성인문해 배꽃 한글교실 시화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나주도서관은 성인문해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들의 작품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장홍임 학습자는 전라남도지사상을, 조금순 학습자와 안금례 학습자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그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여름 시화로 피어난 생애'라는 주제 아래, 작년보다 더 풍성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전시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전시는 학습자들이 직접 창작한 시와 그림들로 어우러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이번 시화전은 도서관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전시로써 지역사회에 문해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꽃 한글교실 시화전'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지난 15일 죽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토란 생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토란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곡성 토란의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농업회사법인 해남고구마식품(주) 김남욱 대표를 초청해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가공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김남욱 대표는 고구마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과정, 농촌체험과 온-오프라인 판매 노하우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으며, 참석 농가들은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 가능성과 곡성 토란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곡성 토란의 가공상품화 및 시장 확대 전략이 구체화되고, 참여 농가들의 역량 강화와 협업 기반이 한층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타 지역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한 곡성형 농촌융복합 모델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참석자들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체험 등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고부가가치 상품화와 판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 수한방병원은 16일 폭염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스탠드 선풍기 200대(약 1000만 원 상당)를 전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선풍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주시 34개 동의 취약계층 78세대와 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한방병원은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한방의료기관으로,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봉사를 해오고 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선풍기 200대를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선영 병원장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모두가 지쳐 있는 요즘, 이번 선풍기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풍기를 기부해 주시는 수한방병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기탁된 물품은 폭염에 취약한 가정과 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북전주세무서와 세무서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날 협약에 따라 이동 상담 차량인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세무서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또 정신건강 검진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임직원에 대해서는 심층 상담 프로그램과 마음 회복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서비스와 연계해 마음건강의 회복을 돕기로 했다. 최은경 북전주세무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정서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과 국세행정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영 센터장(전북특별자치도마음사랑병원 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2026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매화면 갈면리 본동마을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억 1,290만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 종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본동마을 주민은 총 84명, 62가구로 구성된 농촌지역으로,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85.5%,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30.6%에 달해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특히 고령인구 비율이 63.1%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며,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위생환경 개선이 시급한 마을로 분류되어 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 철거 및 리모델링 △집수리 △마을 안길 및 배수로 정비 △위험 사면 및 담장 보수 △재래식 화장실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 △CCTV·가로등 설치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스스로가 주도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여름愛 바다愛’이벤트를 내달 10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진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플랫폼이나 전국 농협은행에서 울진군에 기부한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응모 되며, 당첨자는 8월 13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의 포인트로 지역특산품 및 관광서비스 등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어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장명옥 재무과장은“10만원을 기부하면 자부담 2천원으로 울진군 관광택시를 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며 “올해 피서철에는 기부도 하고 세액공제도 받으며 관광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울진군은 오는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주말 기간 총 4일간 죽변야구장 등 2개구장에서‘2025 전국 여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여자야구연맹,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의 여자 야구 동호인 선수단 총 25개 팀, 약 6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 스포츠의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스포츠 교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활발한 스포츠 참여를 유도하고, 야구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행정지원과 함께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9월 개최되는‘2025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및‘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파크골프 전국대회’준비도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