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가 오는 12일, 청풍면 만남의 광장 내 청풍관광안내소 1층에서 ‘한방·농특산물 판매센터 1호점’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1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제천시는 주요 관광지에 한방·농특산물 판매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제천의 우수 약초와 농특산물, 가공품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천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1호점은 연면적 223.6㎡ 규모로, 매장 내에는 모유수유실과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판매센터는 위탁 운영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이 관리·운영하며, 원가 수준의 판매 전략을 도입해 방문객들이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주요 숙박시설 및 관광시설(케이블카, 유람선, 청풍리조트 한방사우나 등)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관계자는 “관광과 농업이 결합된 새로운 유통 플랫폼 마련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내달 29일까지 2개월간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부정수급 신고 건 중에서 관내 복지급여 대상자인 경우 부정수급 조사를 통해 환수 결정, 수급 중지 및 고발 조치 등을 할 계획으로, 그간 복지예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 누수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부정수급 행위를 적발할 예정이다. 주요 부정수급 사례는 ▲소득 활동 미신고 ▲사실혼 관계 등 가구원 변동 미신고 ▲수급자 사망사실 미신고 ▲신규 재산 취득 미신고 등이다.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팩스를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아울러, 부정수급 신고 절차와 방법 등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부정수급 신고 핫라인을 통해 구체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이 근절돼 복지 예산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는 실명뿐 아니라 익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행정 실무에서 자주 활용하는 데이터를 연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업무에 잘 활용하는 방법과, 저작권 이슈가 없는 생성형 AI의 활용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업무 활용에 연결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 교육은 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빅데이터 플랫폼과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 내용은 이번 6월에 신규로 서비스를 오픈한 빅데이터 플랫폼의 활용 방법과 함께, ChatGPT 프롬프트 교육과 다양한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 공무원이 자주 사용하는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다루었으며, 교육 과정에서는 생성형 AI 기술 활용법에 대한 실습도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생성형 AI를 실제로 체험해보고, 저작권 및 윤리적 문제를 고려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서종일 홍보전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2025년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홍성군 거주 군민(만 18세이상 만 64세 이하)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홍성군 관내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7월 30일까지 전자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하여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 지원금으로 우수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여 지역인재 채용에 따른 고용을 촉진하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이 관내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청년생활공구 대여 서비스(빌리쥬)’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달 4일 홍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물품관리 및 대여·반납절차 등 공구 대여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전동드릴, 공구세트, 스팀다리미, 습식청소기, 캠핑용품, 이사박스 등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생활 필수품 20여 종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1인가구 및 자취 청년 증가 등 변화하는 청년 주거 형태에 맞춰 기획된 이번 사업은 생활 속 불편 해소와 더불어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해 청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으로, 대여를 원하는 경우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센터 방문을 통하여 공구를 수령할 수 있으며, 최대 7일간 무료 대여 가능하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구매하기는 아깝고 없으면 불편한’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건축물 및 주택에 대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1,757건, 총 92억 9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고지서는 오는 10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 위택스, 인터넷 지로, 홍성군 지방세 ARS, 가상계좌 입금,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시설물 포함) 및 선박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되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연납으로 표시되어 7월에 일괄 부과된다. 홍성군 김명호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납기가 지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납기 말에는 금융기관 등 혼잡으로 납부가 불편할 수 있으므로 마감일 이전에 꼭 납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기를 포함해 오는 10월까지를 여름철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 안전관리과와 관련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본부와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즉시 가동했으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 온열질환 예방, 폭염 저감시설 운영 등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적으로 현장 중심의 예찰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와 온열질환자가 자주 발생하는 논, 밭, 작업장 등을 중심으로 군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이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민의 여름철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를 위해, 그늘막 111개소, 물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 2개소, 버스승강장 온냉열의자 48개소 등 총 161개소의 폭염대비 저감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도 냉방기 점검, 냉방비 지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쉼터로 운영중이다. 특히 노인과 거동불편자를 위한 돌봄 매칭과 재난도우미 지정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8월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등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시설을 말한다. 시는 전체 62개소 가운데 2024년에 신규로 접수한 12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설치 운영 15일 전까지 신고해야 하고, 이후 △수질검사 실시(15일마다 1회 이상) △부유물 및 침전물 제거 △용수 적정 관리 △이용자 주의 사항 게시 등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준수 여부를 확인해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성란 시 환경정책과장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이 오염되거나 관리가 미흡할 경우 시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시민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오는 9월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청주오스코(사업단장 김성현)가 지난 6월 7일 시범운영 개시 한 달 만에 총 51건(전시회 6건, 회의 45건)의 행사를 개최, 누적 참관객 수 6만7천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한 달간 청주오스코에서는 △코믹월드 청주 △충청경향하우징페어 △청주우수중소기업·농수산물박람회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 등 다양한 산업군의 전시회가 열렸다. △전국장로회연합회의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하계 직무연수 등 대규모 회의와 △충북수소경제포럼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국제세미나 △배터리 인사이트 콘퍼런스 등 청주를 포함한 충북 전략산업과 연계된 기업 간(B2B) 콘퍼런스 및 국제회의도 잇따라 개최하면서 수도권을 대체할 새로운 마이스(MICE, 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중심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청주오스코는 총 1만31㎡ 규모의 전시홀과 동시 3천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4개의 회의실 등 전문 전시·회의 인프라를 갖췄다.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접근성이 맞물리며, 전국 MICE 관계자 및 참가자들의 관심이 청주오스코로 집중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대미(對美) 관세 리스크 확산에 대응해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무역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수출시장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유예 기한을 지난 8일에서 8월 1일로 연장함에 따라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한국산 모든 제품에 대해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청주시는 관세 및 환율 변동 등 외부 충격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연계한 무역보험 보증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 소재(본사 또는 공장)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이고, 미국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지원항목은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환변동보험 △국외기업 신용조사 등이며,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충청북도 등 타 지자체 지원금과 합산하여 총액 기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조정된다. 무역보험 신청은 현재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충북지사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7월분 정기분 재산세 40만9천294건, 744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대비 2천40건, 44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증가 요인으로는 작년 6월 1일 이후 신축 아파트 및 상업용 건축물의 증가 및 항공기 12대가 신규 등록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재산세 건수와 부과액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은행 CD/ATM기 등 원하는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납기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납부지연가산세(3%)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며 “납기 내 납부를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상담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온·폭염으로 노지과원 일소(햇볕데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군에서 과실의 일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억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하는 신기술 사업으로, 관내 사과 재배 농가 2개소를 선정해 진행한다. 기존 지주시설 개선해 햇빛차단망 시설을 적용함으로써 일소 피해를 경감하고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도모하며, 서리, 조류 피해 등 부수적인 효과에 대한 다목적 차단망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햇빛 차광 재배 시 일소 피해가 차광 전 40∼20%에서 차광 후 10∼5%로 감소해 일소과 발생의 30%가 경감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청색망 기준으로 과원 내 온도가 약 3℃ 강하돼 고온·폭염에 따른 일소, 비대정체 등 생리장해 경감을 통한 농가소득이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 극복과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이 현장 민원과 불편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농업인들의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지역 내 경작 농지를 둔 농업인에게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농기계 임대사업 사전 예약 시스템을 2013년에 구축해 홈페이지, 모바일 앱, 전화, 방문 접수 등 수요에 맞는 다양한 예약 방법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농업 환경 변화에 맞춰 임대사업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현재 본소를 포함해 5개소를 운영 중으로 이용 거리 편차를 줄이고 임대 수요를 분산시켜 더 많은 농업인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군은 농업인 편의를 위해 예약 당일에 농기계 출고가 어려우신 농업인들은 사용 전일 4시부터 사전에 출고해 주는 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긴급하게 당일 출고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임차하고자 하는 기계에 이상이 없고 다음 예약자가 없는 경우에 한해 당일 임대도 가능하도록 유연한 운영 방식을 도입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이번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와 배수로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는 등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관내 도로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과 정비를 시행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조치를 추진했다. 이번 정비의 주요 내용은 △도로 배수시설(측구, 배수로 등) 정비 및 준설 △도로포장 파손 구간 보수 △맨홀과 배수구 점검 △급경사지 낙석 방지시설 점검 및 보강 △침수와 유실 우려 구간의 구조개선 등이다. 특히 침수 위험이 큰 저지대와 반복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관계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유사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건설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현재 비상대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배수로 정비를 위해 총 2억4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극면 차평리 배수로 정비공사 등 7건의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침수와 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이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제적으로 지급한 ‘군민 민생회복 지원금’으로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의 추청매출액이 9.12% 상승하고 239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분석은 전문분석기관인 ㈜한국데이터뱅크에서 분석했으며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의 카드 추청매출액과 군민 민생회복지원금 결제현황,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지역산업연관분석을 활용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내수부진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군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결정 후 군민 1인당 10만원씩 84억2400만원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했으며, 지급된 금액의 98%인 82억9600만원이 사용됐다. 지급된 금액보다 5억9400만원이 행복페이 개인충전 금액으로 함께 결제돼, 실제 민생회복지원금을 통한 사용액은 최소 88억9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88억9000만원이 유발한 지역 경제적 효과는 239억원이며 이는 지원금 사용액의 2.69배에 해당한다. 세부적으로는 생산유발효과가 161억원(1.81배), 부가가치 유발효과 7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