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9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학생평가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시기에 성취평가 이해도 제고 및 학업성적관리 내실화 방안 모색을 통해 학교 현장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평가의 방향과 교육과정에 맞춰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평가 운영 점검 및 피드백 방안 실습을 통해 평가 전문성을 신장하는 강좌를 편성했다. 특히, 다년간 학생평가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갖춘 한밭고 이좋은 선생님의 ‘과목별 수행평가 점검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 방안’을 시작으로, 국가 수준 성취평가 점검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산강서고 정은식 선생님의‘과목별 분할 점수의 의미 설명과 성취평가 분석 및 실습’을 진행하며 평가 운영 전반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평가 업무 담당자들이 소속 학교 교사들에게 전달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2학기 평가 계획 수립부터 결과에 이르기까지 신뢰도 높은 평가 운영에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교육청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2026학년도 늘봄학교 강사 선발 관련 ‘프로그램 운영 1차 제안서 심사 기준’을 확정하여 공개했다고 밝혔다. 학교의 늘봄학교 강사 선발은 1차 프로그램 제안서 심사(서류심사)와 2차 프로그램 운영 능력 평가(면접심사)로 이루어지는데,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하여 2019년도부터 1차 프로그램 제안서 심사를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학교는 2차 프로그램 운영 능력 평가(면접 심사)를 실시한다. 1차 프로그램 제안서 평가는 늘봄학교 강사가 '대전시교육청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프로그램 운영 제안서 및 증빙서류를 탑재하고 평가위원단이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제안서별로 점수를 부여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월에 전년도 1차 프로그램 제안서 심사 결과를 분석하고 관내 학교 대상 교육청 제안서 평가 결과 활용 여부를 조사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6월에 늘봄학교 전문성을 지닌 외부위원들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1차 제안서 심사 기준안 협의회를 개최하여 제안서 심사 기준을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협의하여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지난 9일 옥천군 군청 상황실에서 건축‧토목 부패 취약분야인 인허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신속한 행정 처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옥천군 건축사 협회 및 토목설계협회 20여명과 함께했으며 인허가 주요 반복 보완 요청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논의,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의견 수렴과 옥천군 건축‧토목설계사 간 협조사항 및 발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관계자들과 군은 회의에 언급된 ▲인허가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건축‧토목 분야의 절차 개선방안 논의, ▲자주 지적되는 보완 요구사항에 대한 사전 예방 및 대응 전략 모색, ▲부패 유발 요인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 검토, ▲옥천군 내 설계업체 간 협업 체계 강화 및 업무 추진 시 유의사항 공유 등에 대해 뜻을 모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인허가 행정의 신속한 처리 및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반복되는 지적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부패의 여지를 차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7월 28일~ 8월 14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여름방학 맞이 수영 특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특강은 만 7~ 12세를 대상으로, 매주 화~ 금요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운영된다. 특강은 어린이들이 수영의 기본기를 익히고, 체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기초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7월 14~ 27일 공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광호 사장은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들이 수영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수상 안전교육을 통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7월 14일~ 8월 24일 ‘문화예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제안하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문화예술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리며,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정책과 실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특히 문화예술을 더 풍요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실현가능한 제안, 지역성과 공공성을 반영한 아이디어를 우대하며, 채택된 제안은 천안문화재단의 사업 추진에 활용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1,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총상금은 500만 원 규모로, 대상 100만 원을 포함해 18팀에 시상이 이뤄진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편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은 이제 단순한 향유를 넘어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도구가 되고 있다”며 “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안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 프로그램 ‘라이브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여름방학을 맞이해 7~ 8월에는 5~ 9세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클래식 동화 음악회와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9~ 10월에 열리는 버스킹 공연에서는 개성있는 인디뮤지션을 만나볼 수 있다. 11~ 12월에는 계절 분위기와 어울리는 첼로 공연과 캔들 클래식 연주회를 선보인다. 공연은 쌍용도서관 북카페 리드온에서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매월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독서를 위한 공간을 넘어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7월 18일까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3차 예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농가 852곳을 대상으로 예찰을 추진,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 방제를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사과 농가와 정원수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과수화상병 공동방제용 약제를 무상배부한다. 배부되는 약제는 생육기 방제용 약제로 수령 즉시 살포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전염 속도가 빠르고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 발생하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며 “농가에서는 반드시 약제를 제때 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가 신생아와 산모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감염병병원체 오염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충남에서 처음으로 충남보건환경연구원과 감염병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산후조리원 오염도 검사를 상‧하반기에 1회씩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29일~ 6월 4일 동남구 소재 연세하임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원 병원체 5종, 호흡기감염병 병원체 9종, 엔테로바이러스 병원체 1종 등 총 15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모든 샘플에서 감염병병원체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집단감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 출산과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구토,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기간 동안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응급실을 운영하는 천안의료원, 단국대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천안충무병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온열질환자 피해 발생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낮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며 “특히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과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동요령 실천을 당부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고령 농업인들은 폭염특보 발효 시 1시간 주기로 15~ 20분 간 휴식시간을 갖고 수분과 염분을 섭취해야 하며, 2인 1조로 작업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근로자를 고용하는 경우 작업시간대 조정, 온도·습도 조절 장치 설치, 적절한 휴식시간 부여 등을 추진한다.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흘러대기와 토양 피복 등을 통해 수온을 낮추고 수분 증발을 억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고온성 병해충 발생시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최종윤 소장은 “폭염 속 과도한 농작업은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니 폭염 대응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센터에서도 농업인과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9일 센터 대공연장에서 국악콘서트 ‘두번째 이야기 '아쟁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와 ‘더흥컴퍼니’가 협업해 준비했으며, 천안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아쟁 연주자 김명신의 음악적 성장 과정을 담은 무대로,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아쟁의 깊은 선율을 중심으로 해금,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천안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단원을 모집 중이며, 청소년들이 국악을 직접 배우고 참여할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 신청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교육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윤여숭 센터장은 “이번 아쟁 독주회는 국악의 전통과 깊이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국악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운수업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자격 요건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20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중 1종 보통 운전면허 취득 후 1년 이상 보유한 청년이다. 시는 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버스 운전 관련 자격 취득부터 실무 교육, 채용 연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앞서 진행된 상반기 과정에서 6명의 청년이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 내 버스업체에 채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은 전문 운전 인력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격 취득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체조협회는 지난 8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백만 원(부여군체조협회 2백만 원, 강남휘트니스 1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종국 회장은 “부여군 인재 육성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주어진 여건에 상관없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 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석탑로상가번영회는 지난 8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언수 회장은 “부여군의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 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인재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부여군 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을 6월과 7월 총 2회에 걸쳐, ‘김치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김치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강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통식품명인 제58호인 국내 최고의 김치 전문가 이하연 명인이 직접 진행했고, 해물섞박지 복원 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평소 해물섞박지는 많은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시연으로만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강의에서는 처음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이하연 명인은 강의에서 해물섞박지와 함께 개성보쌈 체험도 선보였으며, 전라도·서울식 포기김치와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시연을 통해 다양한 김치 문화를 소개했다. 총 20명의 수강생은 김치의 세계화와 지역 특산물 활용법을 동시에 배우며 전통식품의 문화적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인을 초청한 의미 있는 교육으로 농촌 여성들의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고급 교육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