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키르기즈공화국 ODA 전통공예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키르기즈 문화교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국가유산청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기술 및 디지털마케팅 역량강화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키르기즈 전통공예 레지던시 및 네트워크 교류사업에 이어 올해도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협력해 ‘키르기즈공화국 ODA 전통공예 레지던시 및 네트워크 사업’에 ‘전시기획 및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까지 추가로 선정되며 국제 문화협력의 외연을 넓히게 됐다. 그 시작으로 지난 9일 ‘키르기즈공화국 ODA 전통공예 레지던시 및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하는 키르기즈 공예작가 9인의 환영식이 진행됐다. 지역 문화기획단체인 원더러스트(Wanderlust)와 공동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레지던시에는 키르기즈 공화국과 ICHCAP이 함께 선발한 섬유 공예 분야 5명, 금속 공예 2명, 혼합 기법 공예 2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이날부터 약 3개월간 청주에 머물며 창작 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외국인 주민의 자원순환 참여를 유도하고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0일부터 외국인 친화형 자원순환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대상지는 고려인을 포함한 러시아계 외국인의 실거주 비율이 높은 흥덕구 봉명1동이다. 외국인 주민 증가에 따른 생활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고, 무단투기 예방 및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하며 △외국인 밀집지역 내 자원순환정거장 설치 △재활용 투명봉투 무상 배부 △재활용품 교환 인센티브 상향 지급 △봉명초등학교와 연계한 어린이 대상 자원순환 교육 △외국인 상가지역 전수조사(상가지도 제작) △러시아어 분리배출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추진한다. 이 중 재활용 투명봉투 배부와 인센티브 상향 지급은 외국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설치되는 자원순환정거장 3개소에는 러시아어 안내 문구와 시각적 디자인을 적용해 외국인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인다. 외국인 상가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제작되는 ‘외국인 상가지도’는 향후 자원순환 정책 등의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0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널리 알리고자 유럽한글학교협의회(회장 이장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물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과 이장석 유럽한글학교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유럽권 각지에 있는 한글학교와 협력해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직지의 가치와 우리나라 금속활자 인쇄기술의 우수성 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박물관은 협의회에 소속돼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직지 관련 교육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콘텐츠는 박물관에서 개발한 것으로 직지에 담겨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청소년용 교구재다. 교육활동을 지도할 수 있는 교사용 수업자료도 포함돼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협의회 측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은 현지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세계기록유산 직지 및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조원국)는 지난 8일 일본 선진 축산업 연수의 일환으로 도쿄를 방문해 사단법인 재일충청협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매결연은 시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두 기관은 △축산업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 △청원생명 브랜드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 등의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일본 내 충청 출신 교민들로 구성된 재일충청협회는 청원생명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고향 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는 데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원국 축산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청주시 축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선진지 연수와 국제협력을 통해 청주 축산업의 발전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축산단체협의회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일본 연수 기간 중 도쿄 중앙도매식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9일 청주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별자리의 유래와 여름철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별누리 교실’ 5회차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운영되며, ‘여름철 별자리’를 주제로 별자리의 기원과 여름 밤하늘의 대표적인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청각 학습과 함께 천체투영관에서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를 축소해 놓은 영상학습으로 재미를 더한다. 별자리판을 공작해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는 체험학습도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5일, 16일 이틀간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체험학습’란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침수 피해 해소를 위한 수석소하천 개선복구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등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 및 통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편입 토지 중 사유지는 총 199필지(38,119.9㎡)로, 시는 토지, 지장물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보상계획을 개별 통보했다. 보상계획 열람은 시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상계획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시 하천방재과로 하면 된다. 시는 열람 및 이의신청이 끝나면 보상협의회를 구성‧개최하고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보상금 산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관계자와 토지소유자 등 민관이 모두 참여하는 보상협의회에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공익을 위한 사업임을 감안해 보상 협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수석소하천 개선복구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의 집중호우 시 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국비 160억원을 확보해 흥덕구 석소동 87-1부터 강내면 석화리 300-3에 이르는 구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량 2개소 재가설 등 하천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10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차 청주시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심의 위원과 안건 상정 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세라믹 탄소중립센터 건립부지 공유재산 대부료 감면 등 17건에 대해서 심의했다. 심의 위원들은 부서별 안건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시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공유재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공유재산심의회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면서 “공유재산 심의를 통해 공익사업이 적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유재산심의에서 가결된 안건 중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취득ㆍ처분하거나, 1천㎡ 이상 토지의 취득 또는 2천㎡ 이상 토지의 처분 등 중요재산에 대한 건은 추가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통해 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예산을 수립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10일부터 정식 시행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청주시·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가 협력 운영하는 지원사업으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충북도와 1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총사업비 2억1천여만원(국비 40%, 도비 12%, 시비 18%, 농협 30%)을 들여 총 6개소에서 확대 운영한다. 대상지는 △남이면 △낭성‧미원면 △가덕‧남일‧문의면 △내수읍‧북이면 △오창읍 △흥덕구다. 상지대 한방병원 한의사 5명이 침 시술·한약 조제를 지원하고,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관리검사,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에서 정밀 시력 측정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한다. 디지털 배움교실 등 다채로운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10일 서원구 남이면 남청주농협에서 처음 시행된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농협 관계자, 남이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올가을 청주시를 들썩이게 할 2025 청원생명축제와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입장권 1장 가격으로 모두 즐길 수 있게 된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장권 무료‧할인 연계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문화제조창 4층 조직위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용국 추진위 총괄상황실장과 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두 행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행사 기간에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소지자는 공예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시 2천 원을 할인받게 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는 청원생명축제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두 행사를 찾는 관람객에게 부담 없이 다양한 문화·체험·볼거리를 제공하고, 상호 행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60일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2025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일간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진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가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세천, 소교량 등 소규모 공공시설 3천여개소를 대상으로 5개년(2027~2031년) 정비 및 유지관리 계획을 세운다. 시는 1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 중기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관련 규정, 현황 및 용역 추진 방향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재난‧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시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관리를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계획 수립 대상은 시가 관리하고 있는 세천, 소교량, 농로, 마을진입로, 낙차공, 취입보 등 6가지 시설 총 3천534개소다. 시는 시설 현황을 조사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위험시설 정비 및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2027년 6월까지 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소규모 공공시설 중기계획을 수립하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시민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통합 홈페이지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개편 방향과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정보통신기술(IT) 환경 변화에 따른 유연한 기술 대응과 모바일 최적화된 화면 재설계를 위해 추진한다. 개편 대상은 시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한 36개 웹사이트와 운영 소프트웨어 8식 등이다. 용역은 내년 1월 전면 개편을 목표로 7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개편 내용은 ▲모바일 최적화한 대표·개별 홈페이지 전체 웹사이트 고도화 ▲통합예약시스템 전면 재개발 ▲콘텐츠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검색엔진 등 운영 소프트웨어 이관 재구축 ▲민간 간편인증서비스 추가, 문자알림서비스 제공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용역 추진 시 개편 내용을 보완·조정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 홈페이지를 10년 만에 전면 개편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가 지난 10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라이브(Live)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시 고위공직자와 최근 승진자, 신규 임용자를 포함한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의 청렴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례 중심의 청렴특강, 판소리 '신 별주부전', 상황극 '권과장의 후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렴 왁자지껄’ 게시판을 설치해 공직자들이 참신한 청렴 시책 아이디어와 청렴 인식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가 돋보였으며, 특히, ‘공연형 청렴교육’이라는 이색적인 접근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공감이 쉽고 기억에 남는 교육이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청렴라이브 교육을 계기로 청렴이 더 이상 지침 속 문장이 아닌, 일상 속 실천의 문화로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에서 폭염으로부터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빛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 여성회(회장 김충희)는 10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 상황에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지역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여성회는 공동체 행복지킴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의 소외된 노인 중 대상 가정을 선정해 매주 목요일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정리정돈 작업 등을 실시하며 건강, 안부 등을 확인해 왔다. 올해에는 연수동에 거주하는 노인 가구에 수박 등 물품 지원, 방충망 수리, 집안 청소 등 밀착형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서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면밀한 관찰 및 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충희 회장은 “어르신들을 찾아뵐 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시는 모습에 오히려 보람을 느끼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10일 본관 701호 회의실에서 중등 진로전담교사 40명을 대상으로‘U&I 학습유형검사를 활용한 학생상담’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더 나은 연수 방안을 찾아, 『진로교육, 디지털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AI ‧ 플랫폼 ‧ 상담 실전 워크숍 시리즈를 총 3회차 과정으로 운영했다. 이번 마지막 3차 워크숍은 학생들의 학습 성향을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개별 맞춤형 상담 및 진로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U&I 학습유형검사의 이론적 기초와 검사해석 방법, 실제 상담 사례 적용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세션을 진행했다. 앞서 진행된 1회차 워크숍(6월 16일)에서는 ‘AI 및 에듀테크로 만나는 트렌디한 진로수업’이라는 세부 주제로 최신 진로수업 트렌드와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소개하고 적용해 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2회차 워크숍(6월 23일)은 ‘커리어넷 100% 활용 방법’이라는 세부 주제로 국가진로정보망을 실제 수업과 상담 등 진로교육 전반에 효과적으로 적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동·서부 학생평가 지원단 및 중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학생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대전고등학교 유한상 수석교사가 강사로 나서 성취평가제의 주요 개념과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수준 설정, 서·논술형 평가 확대 방향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필평가와 수행평가에 성취수준을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평가 설계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수 후반부에는 동·서부교육지원청 평가 지원단들의 평가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성취수준 기반 평가기준안 작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 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방향성과 성취평가제 구조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으며, 성취수준을 반영한 평가 설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