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재난대비 하수관로 준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산동과 항교동 일원에 위치한 관내 공공하수관로에 대한 정비작업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총 연장 4.1km 구간에 대한 우·오수관로를 준설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65백만원으로, 전액 재난대비 특별교부세로 충당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하수도 준설사업은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도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반시설을 보강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 대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보건소는 요실금 환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비 지원과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대여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요실금은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방광에서 소변이 새어나오는 증상으로 인해 위생적·사회적 불편을 초래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요실금 의료비 지원사업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며,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요실금 치료비의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단, 긴급복지의료지원 또는 실손보험금 등 타 기관 중복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요실금 의료기기 대여사업은 소득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개월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의료기기 대여를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 및 보건지소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 보건소는 “최근 요실금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지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 주택1기분) 42,738건, 5,165백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재산세는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와 개별주택가격 상승 등에 따라 전년 대비 122백만원(2.4%) 증가했다. 재산세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일괄 부과하고,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산출세액의 1/2씩 각각 나누어 부과하게 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은행 CD/ATM(입출금)기를 통해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 가상계좌, 등을 활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남원시는 플래카드, 시 홈페이지, 지역 정보지, 다목적 전광판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납세자들의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납기 내 성실 납세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위탁 운영하는 남원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15일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여름 착착착 영양 튼튼 꾸러미’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사회복지관협회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식사 및 영양 관리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전복죽 등 영양가 높은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꾸러미에 담긴 식품은 지역 소상공인 업체를 통해 구매했으며, 직접 가구를 방문해 청년과 중장년층 대상의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병행하여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남원사회복지관 강정아 관장은 “무더운 여름, 소외되고 고립된 청년 및 중장년층에 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며 “사업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남원시가족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족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 공동육아나눔터의 공간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종사자 채용관리, 직원 복무상황, 예산회계관리, 사업운영 현황, 그리고 공동육아나눔터 안전관리기준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센터의 조직도 게시, 상담실 확보, 소방시설 및 화재예방교육 실시,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방역계획 이행 등 시설환경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종사자 공개경쟁채용 준수, 자격증 및 근로계약 체결 여부 확인을 통해 전문성 확보와 투명한 인사관리를 강화하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회계관리 점검도 함께 병행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가족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의 계획과 추진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시가족센터에서는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한 분들을 위한 최고 영예의 상 제31회 남원시민의 장 후보자를 오는 7월 14일부터 8월11까지 공개 모집(추천) 한다. 남원시민의 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시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기리기 위해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문화장(교육,예술,언론 등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분) ▲체육장(남원체육 진흥 및 위상 제고에 기여한 분) ▲효행장(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미풍양속을 실천하여 주민의 칭송을 받는 분) ▲봉사장(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는 분) ▲산업노동장(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분) ▲애향장(출향인으로서 고향의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한 분)으로 부문별 1명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 자격은 남원시에 거주하거나 출신자로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각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시청 관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추천권자의 추천을 통해 시청 행정지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별로 추천 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의 복원정비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7월18일(금)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추진하고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2기의 고분(20·24호분)에서 가야시대 지배계층의 상징물인 통형기대와 은으로 장식된 말 갖춤새가 발견됐다. 발굴조사 된 고분의 봉분은 직경 20m 내외이며, 24호분의 경우 주위에 주구[도랑]가 시설됐다. 봉분 축조 시 토제[흙둑], 구획성토, 토괴[흙덩어리] 등의 축조기술이 확인됐다. 매장시설은 수혈식 석곽묘(竪穴式 石槨墓)로 바닥에는 소형 할석과 천석을 깔아 시신(屍身)을 안치하고 유물을 부장하는 시설을 마련했다. 매장시설 내부에서는 그릇받침[기대 器臺], 뚜껑있는 긴목항아리[유개장경호 有蓋長頸壺], 목짧은항아리[단경호 短頸壺] 등의 토기류와 함께 은으로 장식된 재갈(판비 板轡), 말띠꾸미개[운주 雲珠], 말띠드리개[행엽 杏葉], 말안장[안교 鞍橋], 말띠고리[교구 鉸具]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지급 대상 및 금액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1인당 기본 15만 원이 지급되며, 차상위·한부모가정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 여기에 남원시는 인구감소지역으로 5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7월 14일부터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17개 주요 앱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 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림을 신청하면 7월 19일부터 지급 대상 여부와 금액, 신청 방법, 사용기한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알림서비스가 지원금액이 개인별로 다른 소비쿠폰 특성상, 본인의 대상 여부와 지급액을 미리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급금액 변경자에 대한 추가 알림, 미신청자 및 미사용자에 대한 기한 알림도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으로, 시민들이 기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16일 전국자치단체 공무직본부 소속 순창군지부(지부장 홍영기)와 남해군지부(지부장 이장근)가 양 지자체 간 우호 교류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300만 원씩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지부 간의 지속적인 교류에서 비롯됐다. 순창군지부 공무직노조 간부들은‘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3월 남해군에서 1박 2일 간부수련회를 개최했으며, 이에 화답해 남해군지부 공무직노조 간부들도 최근 순창군을 방문해 간부수련회를 진행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장근 남해군지부장은“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순창군에 응원의 뜻을 전했다”면서“앞으로도 순창군과의 연대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뜻깊은 상호 기부에 동참해주신 이장근 지부장님과 남해군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이번 기부를 계기로 양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슬로건 중 수상작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장류축제의 상징성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을 발굴하고자 진행됐으며, 총 60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상에는‘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가 선정됐다. 이 슬로건은 장류의 고장 순창이 가진 고유의 전통과 색깔이 세계로 확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장담그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반영해 국제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순창 장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등 총 4건이 추가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장류축제는 20년간 이어져 온 전통문화 축제이자, 순창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가고 있다”면서“이번 슬로건 공모를 통해 순창 장류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순창의 전통과 가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지역사랑상품권(순창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1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일부 지역에 한해 가맹점 제한을 완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으나, 군은 사용처가 제한적인 읍·면 단위의 특수성을 반영해 일부 지역에 한해 예외를 적용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조치는 민간 농자재판매장이나 마트·슈퍼·편의점이 없는 농촌 지역에서도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 데에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 농협 농자재판매장은 ▲인계 ▲적성 ▲유등 ▲풍산 ▲금과 ▲팔덕면에 위치한 지점이며, 하나로마트 사용이 가능해진 지역은 ▲인계 ▲유등 ▲풍산면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들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적립 한도도 기존 월 7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단, 모바일 및 카드형 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지류형 상품권은 현재 소진돼 추가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이 시청 로비에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는 1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인생스케치’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정읍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7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올 상반기 동안 어르신들이 참여한 사회참여형 미술 자조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파란토마토 미술학원(원장 이승연)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 어르신들이 하나하나 정성껏 완성한 작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됐다. 작품마다 삶의 흔적과 정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정성을 다해 완성한 작품들을 보며 그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삶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센터장도 “이번 전시는 지역사회와 어르신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정읍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니어클럽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지회장 김종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도(2024년 실적)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한 전국 1,1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업 추진 실적과 운영 성과 등을 기준으로 총 200개 우수 수행기관이 선정됐다. 광양시니어클럽은 ‘노인역량활용사업’,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부문에서 각각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관별로 인센티브 500만 원을 받게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들이 꾸준히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7월 15일 동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중마동어르신지킴이단 단원 15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폭염에 취약해 사고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폭염 관련 용어 설명 ▲폭염특보 발령 시 이행 사항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 요령 ▲기상 특보 시 알림 앱 확인 방법 ▲특이 사항 발생 시 보고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경우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가 느릴 수 있어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중마동 어르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지킴이단 단원 여러분께서 더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은자 중마동어르신지킴이단 단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게는 여름철 체온 유지와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청 작은봉사회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광양시는 7월 11일, 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작은봉사회가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앙금빵과 소보로빵 각 200개, 총 400개의 빵을 정성껏 만들었다. 완성된 100세트의 빵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대상 어르신 100명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빵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를 거를 때도 많은데, 이렇게 챙겨주니 고맙고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박다옥 작은봉사회 회장은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께 정성 어린 간식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난숙 광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직접 만든 빵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작은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