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 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이 담긴 재생에너지전기의 직접전력거래에 관한 고시가 개정되어 규제개선이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재생에너지 ESS발전사업자가 직접 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어, 태양광·풍력·조력 등에서 발생하는 전력의 대부분은 한국전력을 통해서만 소비자에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제한됐다. 이에 동 특구는 지난 2020년 지정된 이후, ESS 전력저장설비와 전력직거래의 안정성을 입증하고, ESS 등 전기저장장치에 저장된 재생에너지 생산전력을 전기판매사업자 사용자 또는 전기차 충전고객에게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공급할 수 있도록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특구사업자는 250kW, 118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확충하고 여기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전기차 충전소와 공공건물 등에 각각 600kW를 공급 판매 하는 등 ΄분산자원 중개시장΄의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을 구축했다. 앞으로 전력시장 내 ESS 활용과 재생에너지 기반 분산형 전력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귀현 특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관내(서귀포 동 지역, 남원읍)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와 교육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농촌융복합 산업 활성화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을 기반으로 생산·가공·유통과 체험관광을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를 육성하고,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3회 15시간에 걸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제주 농촌융복합 산업 현황 및 전망 △반려식물 교감 치유프로그램 운영사례 및 실습 △사회관계망(SNS) 활용을 통한 내 농장 이미지 영상 홍보 마케팅 △농산가공의 이해 등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50명 모집 완료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농촌자원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이 인정되고, 30% 이상 이수한 경우 실제 이수시간만 인정된다. 이미숙 농촌자원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형 농촌융복합 산업의 방향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과 신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사업인 ‘해충 방역소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무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미정) 행복드림세탁 사업단과 협력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이동빨래방 차량을 통한 세탁 서비스와 해충 방역소독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자활기금으로 이동빨래방 차량을 구입해 무안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행복드림세탁 사업단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빨래방 차량을 활용해 각 마을을 순회하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3월부터 시작된 해충 방역소독은 세탁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어 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거 환경의 청결과 위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돌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10월 무안군 무안읍 불무로 38-9(구 치매안심센터)로 위치 이전했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9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남 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전남 시·군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개최 지역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20개 시군, 총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무안군에서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 및 망운면 톱머리항 일원에서 핸드볼, 테니스, 철인 3종 등 3개 대회가 열려, 선수단 1,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개보수 및 숙박·음식점·교통·주차관리 등 대회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으며, 대축전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경기 진행과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대회 기간 열리는 제22회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4월 26일 와 연계해, 선수단 및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혈당 조절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건강한 혈당, 행복한 기억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5월까지 총 8주 동안 진행되며,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된다. ‘건강한 혈당, 행복한 기억교실’은 치매 고위험군 중 당뇨 또는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하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주민을 최우선으로 선정하여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8일 첫 수업에서는 개강식과 함께 사전검사(인지선별검사, 기초검진)가 진행됐으며, 당뇨병과 치매의 관계를 이해하는 교육과 연속 혈당측정기 및 자가 혈당 측정기 활용 실습이 이뤄졌다. 또한, 기억 짝꿍 교재를 활용한 인지 강화 활동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당뇨병은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혈당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인지 기능을 강화하여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혈당, 행복한 기억교실’은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25년 1분기(1~3월) 동안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및 현장 출동 통계를 집계한 결과, 총 121,682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하루 평균 1,3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2,346건)보다 7.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분기 화재 출동은 3,445건으로, 전년도 2,791건보다 23.4% 증가했다. 특히 임야화재는 172건에서 305건으로 77.3% 급증했으며, 이는 봄철 강수량 부족, 잦은 건조특보 발효, 강풍 등 불리한 기상 여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논·밭두렁 태우기와 폐농자재,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불씨가 산림이나 초지로 번지며 화재로 이어진 사례도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 출동은 4,216건으로 지난해(4,640건) 대비 9.1% 감소했고, 구급 출동은 25,583건으로 지난해(25,577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민 출동은 25,480건으로 지난해 22,804건보다 11.7% 증가앴는데, 이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소방 서비스 확대의 결과로 해석된다. 현장 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은 지난 4일 국가중요시설인 여수 국가산단 내 금호석유화학에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현장 소통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울산에서 발생한 탱크터미널 화재 발생에 따른 유사사례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 울산 탱크터미널 폭발ㆍ화재로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쳤으며 위험물 저장탱크 네-다섯기도 있었지만 다행히 연소확대 없이 화재가 진압됐다. 최용철 본부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물 시설 안전 관리 및 석유화학산업 경제 침체에 따른 위험물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사업장 및 방재센터를 방문하고 제조공정에서 소방시설 살수 시연 및 유지ㆍ관리실태를 확인하며 위험물 시설 작업자 안전을 위한 작업 절차 매뉴얼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 내 안전관리 체계, 소방시설 점검 및 컨설팅 ▲주요 시설물 방재 시스템 및 화재 대비 매뉴얼 관리 상태 확인 ▲소방시설(물분무 소화설비) 작동 등이다. 최용철 본부장은 “위험물 공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므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재 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환경부는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예방 시스템’을 2곳(경기도 양평군 및 강원도 평창군)의 국도에 설치하여 4월 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라이다(LiDAR) 센서를 설치하여 동물 출현을 감지하고, 150m 전방에 설치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전방 150m 이내 야생 동물 출현” 문구를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해당 시스템의 인공지능 기술은 야생동물의 종류, 출현 시간 등 축적된 정보(데이터)를 학습(딥러닝)하여 사전에 예측한 정보로 동물 출현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전방에 동물 출현을 인지하고, 속도를 줄이는 등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되어 사고를 예방한다. 이번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은 환경부, 포스코디엑스(DX),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이 지난해(2024년) 7월에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에 양평군과 평창군에서 동물 찻길 사고가 잦은 도로를 각각 1곳씩 선정한 뒤에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4월 9일부터 국토위성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토위성센터 공식 누리집을 새롭게 개설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누리집은 국토위성 운영 현황, 주요 산출물, 영상 비교 등을 한곳에서 제공하며 국토위성 정보의 활용성과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위성’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난 대응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하여 개발한 국내 독자 정밀관측 위성으로, 국토위성 1호(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2021년 3월에 발사되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국토위성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운영과 활용을 담당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고해상도 위성영상(0.5m급)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공간정보 구축, 국토변화 모니터링, 재난 대응, 도시계획, 환경 및 산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3월 발생한 전국 산불에 대응하여 접근이 어려운 피해지역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토위성으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산불지역을 촬영했으며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중앙행정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4월 1일 스마트팜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스마트팜코리아) 사이트를 새단장하고, 신규로 개방하는 데이터셋을 선보였다. 이어서 4월 7일 스마트농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플랫폼 개편 및 신규 개방 데이터셋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스마트농업데이터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2016년도부터 스마트팜코리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스마트농업 관련 정보 및 정부 지원사업 등을 안내받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한 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2022년도 개편 후 3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통합하여 구성하고, 핵심 컨텐츠(데이터 마트, 분석서비스 등)를 전면 배치했으며, 스마트팜 관련 정보를 보강하고(지원사업 및 교육정보 추가) 검색 편의성도 개선했다. 사이트 개선과 함께 종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로 실시간 제공되던 원천데이터 중 일부를 사용하기 편한 형태(csv파일 등)로 가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동구청 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활동에는 동구 관내 12개 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해 수개월간 재사용 가능한 의류를 정성껏 수거했으며, 그 결과 차량 18대 분량의 의류를 모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자원 재활용 참여를 이끌어내고, 일상 속에서 재사용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미옥 부녀회장은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도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조성과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단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거된 의류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동구새마을회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참여형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내 무안군립도서관에 지역 작가 자료실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작가 자료실은 무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문학인들의 작품과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상시 전시 공간으로 마련됐다. 자료실에는 총 19명의 지역 문인의 주요 작품을 비롯해, 작가의 창작 세계에 영향을 준 도서, 군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들 작품에는 무안의 역사와 문화, 전통과 정서, 그리고 일상 속 삶의 모습이 섬세하게 담겨 있어 지역 정체성과 문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11일에는 자료실에서 2025년도 전라남도 올해의 책 ‘여기는 괜찮아요’의 저자 전성태 작가 초청 강연이 열릴 예정으로, 군민과 지역 문인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작가와 군민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초청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지역 작가들이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정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현재 도교육청과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를 위한 세부 내용을 협의 중이다. 지난 7일 도의회 도정질문에서도 강경문 의원이 ‘모든 계층이 이용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정책’으로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를 제안한 바 있다.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을 위한 협의안은 제주도가 청소년의 통학 외 버스이용과 학교 밖 청소년의 버스 무료 승차를 위한 재정을 부담하고, 도 교육청은 중고등학교 통학교통비 예산을 제주도로 이전해 재원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또한 정책 실현을 위한 재원 부담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공영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운영조례'등 관련 조례 제․개정도 도의회와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정책은 기존 통학 목적에 한정됐던 지원을 학원 이용 등 일상 이동까지 확대하고, 대상도 중고등학생에서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함으로써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교육청과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현재 고도화 중인 제주형 간편결제시스템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도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 증가로 도민 불안을 커지는 상황에서 분야별 맞춤형 예방․대응책을 마련했다. 2025년 2월 기준 도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4만 대로, 충전기는 2만 7,000여 기에 달한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 14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충전 중 화재가 6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예방과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전기차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 충전시설, 교통, 주택 등 분야별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해 전기차 화재 진압 및 안전장비 구입 등 7개 사업*에 5년 간 61억 7,600만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기차 화재진압 및 안전장비 구입(1억 4,500만원) △전기차 및 충전기 통합 콜센터 운영(18억 6,600만원) △공용 스마트 제어 충전기 교체 및 전기차 개방형 충전기 구축(16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카페홀더 광산구청점(광산로29번길15, 광산구청 1층), 수완 뜨락(장덕로158, 수완동 행정복지센터 1층)을 시민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카페’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건강카페’는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민, 젊은 층이 자주 찾는 커피숍을 활용해 질환 예방, 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일 두 커피숍에 건강카페 인증패를 전달했다. 건강카페로 지정된 카페홀더 광산구청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거점이다. 수완 뜨락은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공동체 활동 공간이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두 건강카페에 ‘건강홍보구역(존)’을 마련해 시민이 볼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자료를 비치한다. 또 음료를 제공할 때 심뇌혈관질환 관리 9대 수칙 영상이 담긴 정보무늬(QR코드)가 있는 컵걸이(컵홀더)를 활용토록 한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건강카페 지정‧운영으로 커피숍을 이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