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구리시는 5월 2일 구리시 출신 독립유공자인 ‘노은(蘆隱) 김규식(金奎植) 선생’의 후손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1919년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흑룡강성 연수현 태평촌에 학교를 설립해 독립군 인재를 양성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크게 공헌하여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받은 독립운동가이다. 구리시는 2012년부터 매년 노은 김규식 선생의 기일(음력 3월 23일)에 맞춰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5월 1일 구리시보훈향군회관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기부에서는 추모식을 맞이해 김규식 선생의 증손자 김령필 님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구리시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규식 선생의 후손이신 김령필 씨는 “선친의 정신을 계승하고 구리를 지극히 사랑하셨던 선친의 마음을 대신 전하고 싶어 올해에도 기부금을 전달한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 로봇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1억 2천만 원 규모의 하지 로봇 재활서비스(구리시 장애인 보행 훈련 증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1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상지 재활 로봇 도입을 통한 로봇재활실 사업을 시작해 64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하지 로봇 재활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사용되는 로봇(엔젤렉스 메디컬 M20)은 기존의 보행 로봇과 달리 관절 및 신체를 구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행 훈련이 가능하며, 모터의 힘으로 착용자의 힘을 보조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넓은 범위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재활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이 시점에서 장애인의 보행을 보조해 주는 간병 로봇을 도입해 장애 가구의 돌봄 부담을 크게 경감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 복지가 발전하는 데 기여한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재현 관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7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제원자력기구 내 혁신원자로 및 핵연료 국제공동프로젝트 대화 포럼 개회식에 이창윤 제1차관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INPRO 대화 포럼은 2010년부터 원자력 기술 보유국과 이용국간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학술포럼으로 매년 1~2회 현안 주제를 정해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2년과 2019년에 개최한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22회차를 맞은 이번 포럼에서는‘소형원자로(SMR)의 성공적인 개발 및 지속 가능한 배치’를 주제로 다룬다. 이번 포럼에서 미 에너지부, 러시아 국영원자력기업 등 주요국의 SMR 관련 핵심 인사들이 참여하여 SMR 핵심 기술확보부터 안전성 평가, 경제성, 인프라 구축 등 SMR의 상용화를 실현하는데에 핵심적인 정책 주제에 대해 각국의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소형원자로는 발전분야 뿐 아니라 수소생산, 해수 담수화, 지역 난방과 해양 선박, 나아가 우주산업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공공 주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바둑판 위에서 바둑알을 튕기는 ‘알까기’ 대회가 4월 6일 포항에서 리허설을 마친 후, 4월 13일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에서 잇따라 열린다. 이비티에스(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은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와 함께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제1회 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는 조합 지역 센터가 있는 △전북 전주(4월13일 전주대체육관) △광주(4월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울산(5월5일 울산동구체육회 화정체육관) △경남 창원(5월10일 창원시설공단 실내체육관) △경북 경산(5월21일 경산실내체육관) △경북 구미(5월28일 박정희체육관) △부산(6월8일 동아대 체육시설) △경북 포항(6월13일 포항실내체육관) 8개 지역에서 열리며 6월 15일 서울 상암동 채널A 로비에서 ‘왕중왕 결승전’을 치른다. 각 지역 대회는 조합원 리그(1-1부, 1-2부), 일반인 리그(2-1부, 2-2부)로 나눠 진행되며, 대전은 7알전(예선)과 10알전(본선)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만 55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반딧불복분자영농조합법인에서 지난 7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정병주 대표는 “지역법인으로서 무주 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공부하고 무주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반딧불복분자영농조합법인은 청정 복분자 재배, 가공과 유통, 연구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된 곳으로 52명의 회원들이 함께 복분자 집단재배와 공동작업을 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무주군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학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밀양시체육회에서는 지난 4일 삼문동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생활 체육 동호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선수선발전을 겸한 제24회 밀양시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생활체육대회는 합기도 외 20개 종목 3,100여 명의 생활 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통영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밀양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생활 체육으로 건강을 챙기고, 동호인과 친목을 도모하면서 함께하는 체육, 건강한 체육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지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체육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는 생활 체육 육성 및 발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9일, 오정아트홀에서 열린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에 참석해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성운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전명환 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천시새마을회를 격려했다. 최 의장은 “여름철 무더위에도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방역활동을 해 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라며 “올여름도 극한의 무더위가 예상되는데, 보건소와 잘 협력하셔서 감염병 예방에 더욱 힘 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회에서는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자율방역단분들께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일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이달부터 학업중단 예방 사업의 하나로 맞춤형 진로 체험기관 연계‧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맞춤형 진로 체험은 연계 기관의 체험 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과 회복‧적응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강남지역 학업 중단 위기‧부적응을 겪는 초·중학생 20여 명이다. 학생들은 체험기관 방문 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체험기관은 6곳으로 노래(보컬), 조향, 양초(캔들) 공예, 은공예, 요리(쿠킹), 토탈공예를 담당한다. 수업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1대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김정원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장은 “맞춤형 진로 체험기관 연계 사업으로 학생들이 학업 중단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진로를 충분히 탐색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그린웨이추진과는 지난 7일 우창동주민복지센터에서 주민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길숲 내 무장애로드 및 도시열섬 완화숲 조성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철길숲 무장애로드 조성과 도시열섬 완화숲 조성의 사업개요와 용역 시행과정, 추후계획 등에 대한 안내와 철길숲 무장애로드 포장 재료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철길숲 무장애 로드 조성사업은 유성여고에서 학산천 건널목까지 노후화된 산책로를 개선해 보행 약자를 위한 장애물 없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또한 철길숲 우현지구 도시열섬 완화숲 조성사업은 교목 24종 627주, 관목 6종 9,102주, 초화류 9종 90,800본을 식재할 예정으로 주거지역 주변 울창한 녹지 공간 확충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우창동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도시숲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설명회가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도시숲의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전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3차 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은 2017년 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2022년 2월 국토교통부의'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후 약 2년여 만인 올해 5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게 됐다. 호남고속도로 지선은 국가간선도로망 남북 4축에 포함된 노선으로 이번 경부고속도로 회덕JC에서 서대전JC까지 대전 통과 구간인 총길이 18.6km에 3,697억 원을 들여 2033년까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호남고속도로 지선은 현재도 출․퇴근 및 주말 상습 지․정체 구간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2025년 혼잡도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전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등 다양한 수요발생과 교통 포화상태여서 대전 외곽순환선(회덕JC~서대전JC) 구간을 확장하여 호남권과 충청권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9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43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5월 8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4,235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9.4% 증가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73%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4.6% 증가한 90,258명으로 평시 대비 94%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67명으로 전주 대비 0.8% 증가했고 평시의 86%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04명으로 전주 대비 0.6% 증가,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3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4개소다. 5월 7일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5.3% 증가, ▴중등증 환자는 4.2% 증가, ▴경증 환자는 8.5% 감소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새싹기업(스타트업) 대표와 함께 실리콘밸리 유니콘기업 가운데 하나인 비즈에이아이(Viz.ai)를 찾아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는 인공지능 관련 도내 기업인 크레플(주), 에이블제이 주식회사, NHN CLOUD, ㈜새론솔루션, ㈜에이아이포블록체인 등 5개 사가 함께했다. 경기도는 성공한 해외사례 공유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에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각 8일 오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유니콘기업 비즈에이아이를 방문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만시(Chris Mansi)와 만나 의견을 나눴다. 비즈에이아이에서 개발한 의료영상 진단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환자 돌봄 플랫폼으로 인공지능이 의료영상 분석과 진단을 돕는 기능을 한다. 뇌 CT 촬영 몇 초 이내 뇌졸중 여부를 감지하여, 의심환자 식별 후 즉시 전문의 휴대전화로 알려, 위험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사업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사업장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보건관리 체계구축, 경영자의 인식수준,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등 총 7개 부문 43개 항목을 평가한다. 공단은 세종시 공공시설물 8개 분야 36개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어 직원들이 분산되어 근무하고 있는 특수한 환경과 악조건 속에도 조소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안전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지원, 직원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즌제로 운영 중인 체지방 감량 프로그램 ‘FAT DOWN’은 임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공단 대표 건강증진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공단은 올해에도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동영상 제작, 건강증진과 환경보호를 위한 쓰담걷기 활동, 고객응대근로자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건강보호 및 증진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인천중구새마을회는 지난 5월 8일 오후 2시 중구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정동준 중구의회 부의장, 인천시새마을회 이황일 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새마을가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지회기 이양과 감사패 전달, 12,13대 회장 이임사와 14대 신임 류한상 회장의 취임사 및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국민운동단체로서 새 출발 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류한상 신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끼지만 최선을 다해 회장의 소임에 진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출동한 119구급대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심신장애 상태의 가해자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하겠다고 9일 밝혔다. 광주소방특별사법경찰은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소방기본법 위반,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로 주취자 A씨(20대)를 수사 후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4월 12일 공원산책로 인근에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의 이마를 세 차례 박치기했으며, 또 다른 119구급대원을 밀쳐 넘어트린 혐의를 받았다. 광주소방은 구급대원 폭행사건 발생 즉시 피해 구급대원을 보호조치하고,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직접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도록 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광주지역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14건이다. 올해 들어 현재 3건이 발생해 2건은 송치하고, 1건은 수사 중이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개인적 피해는 물론 국민에게 꼭 필요한 구급 서비스의 공백을 초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