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일 생거진천 수박연합회와 함께 관내 모든 학교급식에 진천군에서 생산한 수박을 공급했다. 이번 공급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진천군 농산물유통 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임은주 군 로컬푸드팀장은 “이번 사례가 농가와 학교가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을 중심으로 한 로컬푸드 공급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7월 2일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와 함께 남일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에 대비해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사천시 공무원 외에도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백사장과 주변 해역의 부유 쓰레기,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고, 해안 경관 정비에 힘썼다. 특히 이번 활동은 2025년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청정하고 아름다운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는 향후 무인도서 정화활동 등 지속적인 해양정화 활동으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박주태 회장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름철을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 해수욕장을 깨끗하게 정비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연보호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환경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박동식 사천시장은“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서산시 성장거점사업 현재와 미래’를 열고 ‘해뜨는 서산’을 실현할 청사진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6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선8기 현재 진행 중인 역점 사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방송인 조영구가 사회를 맡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설치, 수석지구를 비롯한 도시개발, 시청사, 문화예술타운 등 관심의 중심에 선 다양한 주제가 오갔다.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실증센터 등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사업들 역시 쉽게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임신축하금 지급부터 산후조리비용 지원, 365일×24시간 어린이집,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한 맞춤형 교육까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을 위한 시책들은 큰 호응을 받았다. 파크골프장,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서산클라이밍장, 성연 야외체육시설 등 스포츠 복지를 향상할 여러 기반 조성 사업들은 높은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와 가스 분야의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6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20주간 진행되며 전기·가스 분야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12주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자 신청을 접수했다. 전기·가스·생활안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회를 거쳐 총 1250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구는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수·수리할 예정이다. 세부 점검 내용으로는 전기 누전 차단기 동작과 누전 여부를 확인하고 가스 누출 여부 등 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한다. 필요 시 오래된 부품 등을 보수하고 간이식 소화기 등 소방용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안전취약가구를 세대 구성 유형이나 주거 형태별로 세심하게 살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 가족센터(센터장 최은해)는 오는 7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강릉시 북부권(주문진, 사천, 연곡)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개설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현재 강릉시 남부권에 거주하는 이민자에 비해 주문진 등 북부권은 교통 및 거리상의 문제로 인해 결혼이민자들의 센터 접근성이 낮은 상황으로 “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는 의견을 반영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강릉시 가족센터는 북부권(주문진, 사천, 연곡) 결혼이민자의 한국어교육 수요 파악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의 확대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국가별 SNS 채널(페이스북, 밴드 등)을 통해 온라인 설문 링크로 진행된다. 강릉시 가족센터 최은해 센터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강릉시와 협의하여 실제적인 지역 요구를 파악하고, 북부권 결혼이민자들이 보다 쉽게 교육과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울산 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일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와글와글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운동회는 파도릴레이, 큰공굴리기, 단체줄넘기, 2인3각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줬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9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해 심리 상담과 함께 자신감 업 프로그램, 1:1 취업컨설팅,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사회고용정책개발원이 사업을 맡아 운영중으로 장기반(25주 과정, 30명), 중기 2개반(15주 과정, 40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기반(5주 과정, 30명, 7월 개강), 중기반(15주 과정, 20명, 8월 개강)을 모집하고 있다. 수료생에게는 참여수당과 함께 중기 최대 220만원, 단기 최대 50만원의 취업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사회고용정책개발원 청년도전사업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이 7월 2일 연수구 봉재산로 소재 아동복지시설 ‘동심원’에서 ‘제2회 기술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과거 콘센트 화재 사고가 있었던 시설의 안전 문제를 집중 개선하고자 마련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공단 경영진과 노동조합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아동 생활 공간, 프로그램실, 식당 등 총 250여 개 콘센트에 화재 예방 소화스티커를 부착했다. 공단은 사전 현장 조사를 통해 전기 사용 실태와 공간 구조를 꼼꼼히 분석, 화재 위험 구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현장의 실질적 안전 강화에 주력하며 노후 된 멀티탭을 교체해 전기 안전성을 높이는 작업도 완료했다. 동심원 관계자는 “과거 사고로 인해 불안이 컸는데, 이번 봉사를 통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희경 이사장은 “아동과 같은 사회적 약자가 생활하는 공간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기술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으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하고 체감도 높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우주항공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 2일, 사천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에서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과 운영에 들어갔다. 경상국립대학교가 ‘2023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된 이후 사천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비전 선포식을 가지고 2024년 9월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설하여 현재 3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등에서 수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 내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는 사천시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행정 협력 아래 강의실 등을 리모델링한 결과로 우주항공 교육 및 연구 환경을 한층 강화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 이곳을 우주항공 교육과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재학생,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우주항공 관련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함께 모여 사천의 미래를 그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은 7월 2일 오후 2시 인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인제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인제교육’을 주제로, 지역 교육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학교-지역사회-교육지원청 간 협력 기반의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및 인제군의회 의원, 인제군청 관계자, 유관기관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등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 인제교육 운영 방향 설명 ▲학교 현안 및 주요 사업 소개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포함됐다. 최수호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지원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어, 인제의 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일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일(화)부터 7월 22일(화)까지 희망저축계좌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현재 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근로장려금 (1년차)10만원, (2년차)20만원, (3년차)30만원씩 매칭·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계속해서 유지해야 하며 실직 또는 질병 등의 사유로 저축이 어려울 경우 6개월간 적립 중지가 가능하다. 3년 만기 시 ▲근로활동 지속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 ▲자립역량강화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충족하면 근로장려금을 포함하여 최대 10,800천원(이자별도)을 지급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022년 6월부터 2025년 6월 말 현재까지 52명이 가입 유지하고 있으며, 8명의 만기 해지자에게 주거, 학업, 창업하는데 사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오는 8월 3일(일)부터 8월 10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제주 출신 예술감독 김수정이 오페라 불모지였던 제주에서 ‘오페라의 섬’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과 함께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이번 10주년을 기념해 총 4일간 6회의 공연으로 더욱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축제는 아레나 디 베로나에서 활약한 세계적 소프라노 임세경을 비롯해 월드 클래스 테너 김재형, 바리톤 박정민이 전막오페라 ‘토스카’에 출연해 무대의 품격을 더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성악협회와의 협업 무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선정작 등이 함께 구성되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오페라를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지역 예술인에게는 교류와 성장을 도모하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첫 무대는 오는 8월 3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을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는 ‘그린수소버스 콘서트’를 7월부터 섬식정류장까지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시범운영 후 올해 2월부터 정식 운영 중인 그린수소버스 콘서트는 대중교통을 활용해 일상속에서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가 실시한 탑승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공연 지속을 원하는 의견이 97%, 장소 확대를 요구하는 의견이 59%로 나타나 섬식정류장으로 공연 무대를 넓히게 됐다. 하반기부터는 주 5회로 확대되어 312번 그린수소버스에서 주 4회 운영된다. 버스 공연은 한라수목원을 출발해 한라병원, 제원아파트, 신제주로터리, 제주보건소를 거쳐 제주시청까지 이어지는 노선에서 진행된다. 공연 내용도 색소폰, 기타, 플루트, 에어로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특히 새로 도입되는 섬식 정류장 공연을 통해, 버스 탑승객이 대기하는 동안 지루함이 없도록 문화와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대중교통에 대한 만족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영길 대중교통과장은 “버스와 정류장을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만들어 도민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남도는 2일(10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 ‘제14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일반민방위대원·여성민방위대원, 시군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방위대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검증하고 서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대회 종목은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 수단인 ‘방독면 착용’, 생활 안전 예방 활동의 하나인 ‘심폐소생술’과 ‘환자 응급처치’ 3종목이다. 경기는 일반부와 여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시군을 대표해 열띤 대항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방독면 착용은 여성부 김해시, 일반부 산청군이, 심폐소생술은 여성부 사천시, 일반부 산청군이, 환자 응급처치에는 여성부 통영시, 일반부 사천시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최우수 6개 팀은 오는 9월 16일에 열리는 제50회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도지사상을 받는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기량을 향상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생활 속 민방위 구현에 앞장설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일 홍성군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피해 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서계원 홍성군 행정복지국장 등 점검반은 이날 홍성종합터미널 주변 도시침수 예방사업과 홍성읍 남장리 빗물받이 정비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종합터미널 주변은 2021년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집중호우로 상가 10동 등 저지대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당시 우수관거 규격 부족 및 내수배제 불량으로 노면수 자연배제가 불가능해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도와 홍성군은 터미널 주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한 고암리와 대교리 일원 0.49㎢에 빗물펌프장 1개 설치 및 관로개량(L=3.31㎞)을 추진 중이다. 신동헌 실장은 현장에서 사업 완료 전까지 수방장비 전진배치를 비롯해 침수대비 특별관리를 당부했다. 남장리에서는 도시침수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빗물받이 청소와 우수관로 준설 등 배수시설 정비를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동헌 실장은 “사업을 제때 마무리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일 월봉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등굣길 홍보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학교폭력 예방 존중과 평화 집중학교제’ 운영 학교인 월봉초에서 학생 주도의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강남교육지원청, 울산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월봉초 교직원과 학생자치회가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하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홍보활동 후 월봉초 전교생은‘학교폭력 제로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어서 학교폭력 예방 노래 부르기, 번개 공연(플래시몹), 리코더 합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5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번개 공연은 또래 간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몸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고, ‘존중과 평화 집중학교제’ 동아리는 리코더 합주로 따뜻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홍보활동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