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수정산투자(주)는 지난 19일 부산 동구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 수정산투자(주) 김호윤 대표, 안현배 이사가 참석했으며,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동구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겨울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호윤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정산투자(주)는 수익의 일부를 항상 인근 주민과 지역 사회에 환원해 왔던 회사로서, 앞으로도 사회 공헌 할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올해도 한파가 매서울 것으로 생각된다. 정부가 매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난방비 지원을 늘려가고 있음에도 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데, 이렇게 매년 잊지 않고 동구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전달 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정산터널을 관리·운영하는 수정산투자(주)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000만원의 성금을 동구에 기부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거제 및 통영 일원에서 재학생 간의 학생 교류를 위한 ‘2024 이음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10시 남해대학에서 출발한 참가자 70여 명은 오후 1시 거제 더포라스위츠호텔에 도착, 23일 오후 5시까지 1박 2일간 재학생 및 학과 간 교류협력을 위한 특강과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캠프 일정은 ▲편혜영 작가 특강 ▲재학생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감성터치LAB교육) ▲재학생 힐링 프로그램(거제식물원 관람 및 카트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명작가 특강과 팀 빌딩, 힐링 프로그램에 참가해 학과 간 전공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과 교류의 장을 체험하며, 상호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영식 총장은 인사말에서 “2학기 마무리를 앞두고 재학생 간 교류를 위한 이음음캠프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총학생회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특강을 준비했으니,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가해 의미있는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3시 수산안전기술원 본원(통영시 소재)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수협, 어업인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고수온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 기후의 변동, 고수온 피해 증가와 더불어 기후변화가 경남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경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면역증강제 공급사업 확대, 이상수온 대응 장비 지원, 양식수산물 재해 보험 등 기존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양식 어업인에게 비타민, 간장제 등 면역증강제를 공급하는 면역증강제 공급사업의 사업비를 전년 대비 3배 증액 편성하여 어업인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26년 산업화를 목표로 '24년부터 연구를 시작한 벤자리를 비롯하여 잿방어, 바리류 등 경남 해역에 적용 가능한 고수온 대응품종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기후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2시에 한국국토정보공사 대회의실에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거래 중개자로서의 역할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도 관련 사례가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 관행 확립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택 전세사기의 다양한 유형과 구체적 대응방안을 분석하고, 공인중개사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수행해야 할 예방 활동과 책임 범위를 집중 논의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고성찬 회장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제주대학교 부동산관리학과 양영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끈다. 토론에는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이철빈 공동위원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고창덕 감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오주혁 제주출장소장, 법무법인 법승 신명철 파트너 변호사, 제주도 박재관 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사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혁신적인 대중교통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파주시(11.21.~22.), 창원시(11.21.~23.), 서울시(12.6.~7.), 대전시(12.16.~18.) 등 BRT를 운영하거나 도입을 준비 중인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제주를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지자체들은 탐라장애인복지관 인근에 설치된 체험용 정류장에서 제주형 BRT의 핵심 시설을 견학한다. 섬식정류장은 이용객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해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인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방문단은 좌측면 승강구가 추가로 설치된 양문형버스 시승을 통해 안전 기능과 환승 편의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제주형 BRT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제공하는 동시에 보행공간 축소와 가로수 이식 문제를 해결하는 환경 친화적 교통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주도는 올해 11월부터 양문형 저상버스를 동광로에서 노형로 구간에 171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2025년 4월까지 서광로 BR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민 접점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 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하수도본부 상하수도본부의 긍정적인 서비스 이미지를 구축하고,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서비스의 핵심 요소 찾기 △서비스 가치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기법 △고객 불만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민원 해결 전략 등이다. 교육 강사로는 120 만덕콜센터 오선애 센터장을 초청해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서비스는 단순한 직무가 아니라, 도민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22일 오후 1시 원주의료원에서 열린 입사 1주년 신규 간호사 첫 돌잔치에 참석해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돌잔치는 1년간 맡은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며 병원 환경에 잘 적응한 신규 간호사 29명(참석 24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진정한 간호인으로 거듭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잔치는 신규 간호사들의 1년간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영상으로 시작해 버팀목이 되어준 입사 동기들에게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롤링 페이퍼, 돌잔치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며 지난 시간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신규 간호사는 “떨리고 설레던 첫 출근날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간호사로서 새로운 업무, 사회초년생으로 새로운 환경까지 참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숙련된 간호사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은 “1년간 진정한 간호사로 거듭난 간호사 여러분의 첫 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신규 간호사 여러분들의 젊은 에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2일 오전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방문하여 처리 과정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대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 가정, 공장에서 폐배터리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차의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사용이 종료된 폐배터리의 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 공장은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폐기물 등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고 보조연료를 생산하는 등 하루 최대 5톤의 폐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이번 방문은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의 현황 점검과 화재예방 대책을 확인하는 한편, 전지 선별 작업자에게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공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에게 1차·2차 전지 선별작업 인원 증원과 작업자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강화, 2차 전지의 수중 방전시간(1일 24h→3일 72h) 확대 및 보관장에 자동식 소화설비 설치 등을 당부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폐배터리 배출량이 계속 늘면서 재활용 공정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평택복지재단 연구결과 보고회에서 연구 활용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기관에서는 올 한 해 평택복지재단의 연구 보고서 등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사회적응프로그램 ‘반짝이는 달팽이’를 실시했다. ‘반짝이는 달팽이’는 2024년 4월부터 10월까지 느린학습아동(초등 1~3학년) 6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인지 기능 훈련, 진로탐색, 집단상담을 통해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 적응을 돕고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느린학습자 대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느린학습 자녀에 대한 이해 향상과 긍정적인 양육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양육자들을 위한 부모교육 4회기가 함께 실시됐다. 평택에서는 처음 진행됐던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인 만큼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느린학습자뿐만 아니라 장애 아동·청소년의 일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을 적극 실시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및 참여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아동청소년지원팀으로 문의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정부가 추진 중인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여수시가 특수목적법인(SPC) 출자금 100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했다. ‘묘도 LNG 터미널’은 총사업비 1조 4,362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정부 펀드 20%, 특수목적법인(SPC) 20%, PF 대출 60%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수목적법인(SPC) 출자금 중 8%를 여수시가 100억 원, 전남도가 130억 원씩 각각 투자한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난해 7월 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추진계획이 확정되어 올해 3월 첫 출범했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천억 원씩 출자해 3천억 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자(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총 3조 원 규모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한다는 방식이다. 특히 지자체가 특수목적법인(SPC)에 참여해 민간투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 대응에도 기여한다는 정부 역점사업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 하고 안재권(연제구1, 국민의힘) 공동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11월 21일 제325회 정례회에서 해양도시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에 앞서 김 의원은 9월 9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과 전기차 화재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부산시가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안 의원은“전기차 및 충전시설의 화재 피해를 원칙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안전기술 연구개발 추진 및 종합적인 안전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 의원은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대규모 재산피해와 안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현재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피해가 국소적으로 그치지 않고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문제가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은 11월 21일 열린 제 325회 정례회에서 '부산광역시 공간정보 조례'가 해양도시안전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부산시가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국가 공간정보 정책과 연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안됐다. 공간정보는 현실 공간의 객체나 현상을 전자 공간에 표현할 수 있는 자료라는 자체만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 조례안에는 부산시가 공간정보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시행계획 수립과 관리기관의 역할을 규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전담 조직과 인력을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공간정보 협의회를 구성해 데이터베이스 통합 관리와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수집된 공간정보가 최신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방안을 명문화했다. 공간정보의 보급과 유통을 촉진하기 위한 시책 마련과 수수료 기준, 보안 관리 등에 대한 규정도 담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월 22일 국회의정연수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국회 중의원 소속 공무원 3명이 세종시의회 청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 공무원 5명과 함께 세종시의회를 찾은 일본 국회 중의원 소속 공무원은 한국 지방자치제도의 특성 및 국회와 다른 지방의회 고유의 특징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이후 일본 중의원 공무원들은 본회의장에서 세종시의회에서 운영 중인 의안처리시스템과 전자회의시스템을 포함한 본회의 등 의사 운영 방식에 관해 듣고, 이후 궁금한 점을 질의하며 답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사무처와 의정연수원은 일본 중의원 공무원 연수프로그램 진행 시 매년 1~3곳의 지방의회를 방문해 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국내 연수 중인 일본 중의원 소속 공무원들이 세종시의회 견학을 희망하여 이뤄졌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덕중 사무처장은 일본 중의원과 국회사무처 공무원들에게 수도권의 인구분산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출범한 세종시의 탄생 과정과 그 동안의 변화상, 행정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세종시의 노력들을 설명했으며, “세종시의회 방문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의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이 모범사례로 떠오르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손자녀돌봄수당 지원제도’ 정책토론회에서 광주시의 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은 맞벌이·다자녀가정의 가족돌봄을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틈새돌봄 사업이다. 중위소득 150% 이하의 6세 이하 미취학아동을 돌보는 (외)조부모에게 돌봄수당(20만원/30만원)을 지원하며 월 평균 200가구가 지원받고 있다. 아동 연령이 어릴수록 시설돌봄(어린이집) 보다는 가정돌봄을 희망하는 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이다. 최근 서울시·경기도를 중심으로 손자녀돌봄 지원사업의 벤치마킹 사례가 늘고 있으며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도 도입을 검토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지원은 아동정서 안정 도모, 시설돌봄의 한계 극복,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일·가정 양립 등에 기여하며 가족구성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경찰청,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2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더 좋은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와 공유, 범죄 관련 사회적약자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지역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틔움 멤버십을 위촉,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경과 및 우수사례 보고, 표창장 수여, 틔움 멤버십 위촉,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퍼포먼스, 김미경 강사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경찰청, 굿네이버스가 주축이 돼 지난해 1월 설립한 광주시만의 독자적인 민·관 통합 치안복지 네트워크다. 특히 올들어 광주다움 통합돌봄 기관, 광주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한층 강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축하 영상에서 “광주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