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 해양관광과 물류의 새로운 미래가 될 제주신항 개발이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7일 ‘제주신항 건설기본계획 변경’을 고시함으로써 5년간의 사업기간 단축과 함께 3조 8,000억원 규모의 대형 항만개발 사업이 공식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제주항의 화물·여객선 혼재 문제와 대형 크루즈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항만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첫 단추로, 제주의 해양관광과 물류 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변경 계획의 핵심은 기존 기본계획(’19.8.2, 최초 반영)의 ‘여객・크루즈’ 중심에서 ‘화물・크루즈’ 기능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와 관광 기능이 융합된 새로운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제주항의 화물·여객선 혼재로 인한 해상사고 위험을 줄이고, 선박 대형화에 따른 선석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신항의 크루즈부두 배후부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내항 재개발 부지 13만 5,000㎡를 신항만 구역으로 편입해 ‘민간주도 관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도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를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음주운전신고포상제는 음주운전 의심자를 신고해 실제 적발 시 포상금을 지급받는 제도로, 2023년 9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중이다. 당초 신고한 음주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정지(0.03% 이상 0.08% 미만)일 경우 3만원, 취소(0.08% 이상)일 경우 5만원이 지급됐지만 지난해부터는 정지·취소 구분 없이 신고된 운전자가 실제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음주운전시고 포상제 시행 후 음주 교통사고는 304건에서 21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가 감소하여 음주운전 신고포상제의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한편, 지난해 포상금이 지급된 사례는 신청 91건 중 84건·840만원에 불과하여 음주운전 신고포상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제주경찰청·자치경찰단과 협력하여 신고자에게 음주운전신고포상금 신청 절차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각 관서 내 전광판 홍보 문구 현출 및 읍·면·동사무소, 각 경찰서·지구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세계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제8기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세계유산본부는 미래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도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34명의 어린이해설사를 선발해 4월부터 12월까지 유산 탐방과 해설 실습 등 총 10회에 걸친 이론 및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어린이해설사 자격이 부여되며, 수료생들은 세계유산축전과 거문오름국제트레킹 대회 등 세계자연유산 관련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어린이해설사 양성교육을 통헤 유산의 가치를 전하고 보존할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유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제주를 알리는 활동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가 중화권 대형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제주도는 중국 국유기업 인수그룹 약 1,000명, 대만 대표 외식기업인 왕품(王品)그룹의 임직원 약 2,100명이 제주를 찾는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에만 총 16건, 5,402명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가 확정됐다. 이는 제주도가 지난해 개최 지원한 인센티브 단체 (60건, 1만 690명) 인원의 절반을 넘는 규모로, 제주 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제주도는 마이스(MICE) 행사 총 188건, 15만 5,043명 규모를 유치한 바 있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중화권 인센티브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인센티브 투어 지원금 상향, 지원 대상 확대, 맞춤형 마케팅 등 유치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대만 왕품그룹 유치는 지난해 11월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의 사전 답사 지원 등 발빠른 대응이 결실을 맺은 사례다. 4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23차례에 걸쳐 왕품그룹 임직원들이 제주를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우도와 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사업’에 삼향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34억 6천만원(국비 24억, 지방비 10억, 민간 6천만)을 확보해 준공한 지 36년이 된 삼향농공단지의 환경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으로 구성된 패키지형 사업이다.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은 걷고싶은 보행로 조성, 스마트 쉼터, 무인카페,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삼향농공단지를 안전하고 쾌적하며 활력 넘치는 공단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노후된 공장 근로자 복지시설과 작업환경을 개선해 청년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근무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농공단지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인력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김산 군수는 “농공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싶은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농공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축산농협 및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에서는 청정 고성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는 4월 10일부터 4월 25일로 기간 내 총 4회에 걸쳐서 이동 판매 차량이 고성군청 주차장 및 고성축산농협 경제사업부를 순회하면서 판매·진행한다. 4월 10일~11일, 4월 17일, 4월 24일~25일은 고성축산농협 경제사업부(고성군 간성읍 수성로 2)에서 4월 18일은 고성군청 주차장에서 판매한다. “한우 먹는 날” 행사는 청정 고성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의 일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한우 특수부위, 등심, 안심, 국거리와 돼지 삼겹살, 목살 등 다양한 축산물을 14%에서 최대 44%까지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우·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청정 고성 축산물 인지도를 확대하여 강원한우(한돈) 브랜드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 고성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한우·돼지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7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경면 소재지 도로변 및 마을 곳곳을 중점적으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평소 이용객이 많은 소재지 주변과 마을안길 농로를 중심으로 영농 폐비닐과 무단 방치 쓰레기, 영농부산물을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현경면을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이근택 새마을협의회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솔선수범한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현경면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고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현경면 조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2~13일 이틀간 해제면 도리포 인근 송계마을에서 ‘2025 해제면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장에는 10.5ha 규모의 드넓은 유채꽃밭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봄의 정취와 아름다운 포토존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주민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는 주민주도형으로, 개막식 등 의전 요소를 과감하게 배제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 중심의 행사로 꾸며진다. 해변 버스킹,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장터, 무안 농수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인근의 송림해변과 솔바람길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해가 저물 무렵에는 칠산대교의 형형색색 조명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봄 여행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축제는 제18회 해제면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러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산 군수는 “유채꽃 축제는 해제면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로 아름다운 꽃과 지역의 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는 우울감 등으로 정서적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짝꿍’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을돌봄사업 ‘짝꿍’ 모니터링은 정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들이 대상자와 1:1로 짝지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 △생활 실태 점검 △심리적 안정 지원 등을 수행한다. 모니터링은 △대상 가정 방문 △유선 상담 △이웃·자원봉사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생활 실태 파악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말일까지 상담 모니터링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사회복지팀에 제출하며, 이를 통해 경제·주거·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필요성을 점검한다. 아울러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춘 면장은 “마을돌봄사업 ‘짝꿍’ 모니터링이 홀몸 어르신과 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4일 수락산에서 ‘방심은 NO, 관심은 YES’라는 구호 아래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산객과 함께하는 2번째 산불예방 행사로, 역대 최악의 산불을 겪은 상황에서 산림 내 흡연 및 담배꽁초 투기, 인화성·발화성 물질 반입금지 등의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재차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별내면장과 부면장을 포함한 면 직원들이 직접 수락산을 오르며 등산객들에게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 내 안전한 행동을 독려했다. 산행 중이던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한 등산객은 “전국민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던 경북산불의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관심이 큰 산을 지킬 수 있다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면은 건조한 4월 한 달간 자연부락 및 주요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산불 취약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산림 내 인화성 물질 반입금지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실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8일‘2025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현장을 방문해 상황실 등에 근무 중인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2025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식을 맞아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종합상황실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상황실, 안전소방상황실, 청소상황실, 가로정비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하며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불편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정선희 의장은 “봄꽃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고,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며, 봄꽃 산책로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전시, 마켓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5일간 지역기업 4개사와 함께 ‘창원공동관’을 운영하여 독일 ‘하노버 메세 2025(HANNOVER MESSE 2025)’에서 약 50억원 규모의 계약성과를 거둬 글로벌시장에서 창원특례시 혁신기업의 제조기술력을 널리 알렸다. 독일 하노버 산업전시회(HANNOVER MESSE)는 세계 최대규모 산업기술 박람회로 매년 4,00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8천여개 이상의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하고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제조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하노버산업박람회에 ‘창원공동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창원시는 혁신기업 4개사를 선정하여 스마트제조관(9홀) ‘KOTRA 통합한국관’ 옆에 ‘창원공동관’부스를 설치하여 혁신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참가기업들은 이번 전시기간동안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2건의 업무협약, 36건의 수출상담액 842만달러(한화 124억 원)과 수출계약액 344만달러(한화 50억 원)의 성과를 달성하여 글로벌 진출역량을 보여주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교육부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하고 4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12월 20일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의 기술이전·사업화 관련 규제를 과감히 풀고, 대학 계약정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개선 내용도 반영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기술지주회사*는 해당 대학이 가진 기술뿐 아니라 다른 대학이나 출연연구기관이 가진 기술에 대해서도 이전·중개 업무를 할 수 있게 되어, 향후 기술과 투자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또한 현재 자회사로만 한정되어 있는 기술지주회사의 시설 임대 대상을 교원·학생 창업 기업 등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할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들에까지 확대하여 기술지주회사가 다양한 수익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첨단산업 분야에만 한정하여 운영하는 계약정원*을 전 분야로 확대하고, 대기업이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소재 연구개발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4월 8일 양 부처는 산업부가 구축한 약 300만건의 소재 분야 공공데이터를 과기정통부의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개방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재 개발은 평균 10년 이상의 연구 기간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고난도 산업 분야로, 한 번 채택된 소재는 쉽게 대체되지 않아 ‘선도자 이익’이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기간의 소재 연구개발의 결과물인 소재 데이터(레시피)는 부가가치의 원천으로서, 소재 데이터만 확보할 수 있다면 고비용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도 도전적인 소재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산업부는 2020년부터 국내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략 소재 선점을 지원하기 위해 화학, 금속, 세라믹, 섬유 등 4개 소재 분야 공공 데이터를 축적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약 300만건의 소재 데이터를 국민 누구나 접근 가능하도록 개방하게 된다. 원료, 조성, 공정에 따른 다양한 소재 특성을 담은 실험 데이터를 통해 국내 소재 기업들의 연구개발 성공률을 제고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으로 인해 공사장 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진군 승원팰리체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대형공사장에서의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진소방서는 현장 관리자 및 작업자들과 함께 화재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해 강조하며, 용접 작업장 내 불티 비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설치, 작업 전·후 주변 정리정돈, 인화물질 제거 등 구체적인 예방조치를 안내했다. 아울러, 화재감시자 지정 및 현장 배치를 통해 작업 중 실시간 감시체계를 갖추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관계 법령에 따른 안전관리 책임과 절차에 대한 연찬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공사장 관계자들과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과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 전반에 대한 실효성 있는 협의도 이어졌다. 강진소방서장은 “공사현장은 자칫 작은 부주의로 인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