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봄철을 맞아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로 인한 길 잃음 사고 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길 잃음 사고는 총 511건으로, 이 중 212건(41.5%)이 고사리 채취 중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고의 약 60%가 3월 ~5월에 집중되어 이 기간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시는 2025년 3월 28일 '봄철 길 잃음 안전사고 주의보'발령에 따라, 현수막 설치, 안전수칙 홍보,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사리 채취객의 주요 이동 경로인 산간지역에 주의 환기를 위한 '2인 이상 함께 이동', '휴대폰 호각 등 비상용품 지참', '일몰 전 하산' 등 핵심 안전수칙이 표기된 현수막 45개소를 설치했고, 마을 앰프방송, 홈페이지, LED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비상 연락 수단 확보, 위치 공유, 깊은 산 진입 자제, 119 신고요령 등을 봄철 길 잃음 사고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예방고 주민의 생명 · 재산 보호를 위해 '2025년 공동주택 집중안전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주관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기간(2025. 4. 14. ~ 6. 13.)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중 구조적 위험요소가 우려되거나 유지관리 실태가 미흡한 14개 단지를 중점 대상으로 추진 하며, 특히 전문가(건축사, 전기기술자, 소방기술자 등)와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 구조 안전성 ▲전기 · 가스 · 소방시설 관리상태 ▲공용부분 유지관리 상태 ▲하자보수 및 관리주체 운영실태 등이다. 지금까지 지적된 21개소에 대한 조치사항도 이행 여부 등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한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소속 교사 46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1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교육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학교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체험학습은 교육과정의 연장선상에서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중요한 학습 방식이지만, 그만큼 안전사고의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이 단순한 인솔자가 아닌 ‘안전관리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과 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총 15차시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실습을 균형 있게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의 기본 개념 및 필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환자 평가 방법 및 쇼크 대응 ▲심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17일 가야곡면과 가야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가야곡면 새마을회,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번영회에서 참여한 40여 명과 함께‘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저장강박 증상은 불필요한 물건을 과도하게 쌓아두고 이를 버리지 못하는 상태로 위생 문제, 화재 위험, 이웃 간 갈등 등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사업 대상은 가야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발굴한 가구로, 집 안에 각종 쓰레기를 방치하고 개들과 함께 생활해 악취와 해충 문제로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사업에 참여한 단체들은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버리고 수거하는 것부터 시작해 집 안과 마당을 깨끗하게 청소했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의 봉사를 병행했다. 올해부터 시는 지역사회 내 저장강박 문제 해결을 위해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청소는 물론 심리상담, 정리정돈 교육, 사후 관리를 포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17일 농업회사법인 ㈜에스엠피에서 시청을 방문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3백만원 상당의 딸기 쿠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한 쿠키는 ㈜에스엠피에서 올해 논산딸기축제 기간 동안 딸기 쿠키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더욱 뜻 깊은 나눔의 의미를 갖는다. 달콤한 딸기 쿠키는 관내 양육 시설을 포함한 총 8개소의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240명을 위해 전달될 계획이다. ㈜에스엠피 김세웅 대표는 “딸기 축제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관내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봄날의 꽃봉오리 같은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달콤한 간식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돌려주시는 깊은 사랑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논산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밝고 희망찬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및 바우처 택시를 사전 등록 고객에 한하여 4월 20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에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차량 이용이 가능하며 장애인의 날 당일인 20일 당일 무료 운행이 적용된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무료 운행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용인시 교통약자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지원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현재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관내 교통약자 중 단독보행이 어려운 장애인 등의 이동지원을 위해 휠체어에 탑승한 채 이용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76대와 개인택시를 활용한 비휠체어 전용 바우처 택시 200대를 운영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와 20개 시군지회로부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억 189만 5천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도내 경로당 회원 28만여 명이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하동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한 분 한 분 마음을 모아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삶의 지혜와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주신 어르신들의 나눔은 모든 도민에게 큰 울림이 된다”고 말했다.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과 20개 시군지회장들도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한들상권활성화사업의 하나로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에서 주관한 ‘흑돼지 활용 창작요리 경연대회’가 4월 17일 한들거점센터 광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은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흑돼지를 활용한 요리 경연대회의 참가 신청을 받아 1차로 레시피 등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10팀이 참가해 솜씨를 겨루었다. 심사는 대학 호텔조리학 교수, 요리 전문 강사, 먹방 유투버 등 5인으로 구성됐으며, 심사위원단이 직접 시식하며 맛과 창의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현장 방문객 50여 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 1팀, 인기상 1팀으로 총 5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흑돼지에 특별한 소스를 가미한 샤슬릭과 오징어 먹물빵을 활용한 “흑돼지샤슬릭&샌드위치’가 선정되어 부상으로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됐다. 이 외에도 흑돼지 해산물찜 등 다양한 요리가 선보여 경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물 맑고 청정지역에서 키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7일 제천시청에서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엑스포조직위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협회 회원 단체관람 지원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니어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도내 각 시군 한국시니어클럽 관계자 및 회원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은 “이번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시니어층에도 유익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구민 불안 해소를 위해 4월 중 위험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대형 공사장 주변과 지하철역 인근 등 지반침하 우려가 큰 지역이다. 지반침하는 주로 하수관 손상, 상수도 누수, 굴착 공사장 주변 등에서 발생한다. 서울시 ‘2025 지하안전관리계획’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은 상·하수관로 손상(63%)으로 나타났다. 구의 최근 통계를 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8건의 지반침하 중 5건(62.5%)이 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구는 이에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대규모 공사장 주변을 중심으로 점검 대상 구간을 선정하고, 특별점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점검 대상지 선정과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4월 중 지표투과레이더(GPR) 공동조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로 자체 점검과 함께 노후 하수관로에 의한 침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CCTV 하수관로 조사도 병행된다. 구는 그동안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동작구의회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17일 제340회 임시회 일정으로 현장의정 활동에 나섰다.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정유나 위원장을 비롯해 신동철·민경희·이지희·김영림·정세열·이주현·노성철·송동석 위원이 관내 반포천 부근(현충로 257)에 지난 1일 개장한 ‘동작파크골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전반적인 시설 현황을 살펴본 후 소관 부서와 효율적인 운영방법 및 이용자 편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한강대교 남단에 위치한 ‘구(舊) 노량진취수장’ 현장을 방문했다.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옛 노량진취수장은 아트갤러리와 수변 조망 공간 등이 어우러진 시설로 재조성되어 문화복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둘러보며, 많은 구민들이 한강 수변 문화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변종득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하·신민희·김효숙·장순욱·이영주 위원이 현장의정에 참여했다. 먼저 사당1동에 위치한 동작구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방문한 위원들은 휴게 시설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17일 대전시청 대강당 및 남문광장에서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이 기념식, 장애인가요제와 부대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및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대표하는 대전 장애인상은 남다른 의지와 노력으로 자립에 성공하고 모범적인 삶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장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문화보호작업장 오영주, 문화보호작업장 한용수 및 (사)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안홍연 씨가 선정됐다. 장애인가요제는 장애인의 문화적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으로 구성된 30개 팀이 참가하여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남문광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윷놀이, 공 던지기 등 어울림 한마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15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양태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평창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양태진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1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린바이오 분야 과학실험 지원 △평창 관내 학교 밖 청소년 과학 교육 지원 △평창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중학생 대상 방학 중 프로그램 지원 △양 기관의 홍보 및 상호 우호적 관계 수립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학생들이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첨단 연구 장비 등을 활용하여 과학실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을 아우르는 과학실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화학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평창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른 진로 전망과 방향성 제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전국 유일의 노인복지 시책인 ‘일하는 밥퍼’ 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소외된 노인에게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경제・정서적으로 도움을 주는 일종의 노인 봉사활동 개념으로, 노인 및 장애인들이 경로당이나 근처 작업장에서 하루 2∼3시간 정도 농산물 전처리, 공산품 단순 조립 등 농가와 기업의 일감을 처리하고 1만원∼1만 5천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봉사활동 실비로 지급받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도내 자원봉사 단체에서 민간 주도로 처음 시작됐으며 이를 도 정책사업으로 확장하여 지금은 도내 경로당 57개소, 전통시장 등에 설치된 기타작업장 39개소에서 매일 1,300여 명의 노인과 장애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장애인을 위한 작업장을 개소했으며 현재 4개소에서 일 140여 명의 장애인들이 단순 공산품 조립과 콩 고르기 등을 하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말(’24. 12. 말) 기준 일 200여 명 참여자 수준에서 일 1,300여 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17일 청주 생명누리공원 일원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기념식, 유공자 표창 수여, 장애인 인생기록 영상자서전이 상영됐다. 기념식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윤건영 교육감과 도내 각계 장애인단체장 및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장애인의 날을 기리고 축하의 뜻을 모았다. 아울러, 도내 장애인복지 현장 곳곳에서 장애인 권익과 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무원, 종사자 등 장애인의 날 유공자 71명이 보건복지부장관 및 충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부 한마음행사에서는 장애인 장기자랑 12개 팀이 노래, 춤,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소 다진 실력과 끼를 유감없이 펼쳐 보이며 행사장 가득 박수와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장애인 보조기기, 장애인식개선, 안전체험 등 43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이 진행되며 장애인의 날을 맞이한 참여와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