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사성로 91 및 시청로 127 주변 은행나무 10그루에 열매 수집망을 설치했다. 은행나무 열매 수집망 설치는 지난해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를 막고 통행로를 확보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거리의 청결을 위해 추진됐다. 장석두 철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이 쾌적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마을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혜진 철산1동장은 “철산1동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주민자치 회에 감사드린다”며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철산1동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복지문화분과와 정책개발분과 위원 총 13명이 참여해 우리어린이공원과 인근 목감천 옹벽에서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우리어린이공원 내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화단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목감천 산책로에서 옹벽을 타고 넘어온 담쟁이넝쿨이 반대편에 그려진 벽화를 가리지 못하도록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광명6동 주민자치회 분과별 환경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일에도 명문고 후문 담벼락 제초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김선원 광명6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제초 작업을 통해 우리어린이공원과 목감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달 15일에 추진할 우리어린이공원 꽃나무 심기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지난주부터 우리 마을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에 솔선수범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와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명6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진 웹스터의 고전 '키다리아저씨'를 읽는 독자는 자신의 우울한 현실을 인정하고 장점을 발견하려 노력하는 주인공 주디의 긍정적인 마음에 동기화하며 치유받는다. 주디는 ‘지나간 일을 영원히 후회하거나 다가올 미래를 걱정하며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최대한으로 사는 거예요. 농사짓듯이요’라거나 ‘내 머리 위 하늘이 어떤 모습이더라도, 나는 운명을 받아들일 용기가 있어요’라고 말한다. 심화하는 양극화 사회 안에서 입시 위주 교육으로 소모되고 취업 전쟁에 내몰리는 현실의 청년들은 주디처럼 무한 긍정과 해피엔딩을 기대하기 어렵다. 청년들이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청년들을 위한 사다리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이고, 정부가 공적책임을 갖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정책적 배려를 해야하는 이유이다. 주디를 위했던 ‘키다리아저씨’처럼.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은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저녁 서점 읽을마음과 두손식당에서 ‘광명시 대학생 기자단’ 소속 청년 10명과 만나 이들을 격려하고 시정 철학과 정책을 공유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2024년 주민세 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세 마을사업인 '수직담벼락 정원' 조성과 관련하여 동화마을 수목원을 견학했다. '수직담벼락 정원' 조성사업은 녹색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광명3동의 탄소중립 실천 사업으로 올해 신규 마을사업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2025년 주민세 마을사업 의제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한국 관광 100선에 포함된 간현유원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경확 광명3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성공적으로 추진된 '수직 담벼락 정원' 조성사업이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앞으로 추진될 마을사업 의제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관련 사업을 학습하고 역량을 강화해 더욱 발전된 마을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의 민관협력으로 지역 발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2012년 이전 생산된 경유 자동차(유로 5·6등급, 저공해 조치 차량 면제) 4천948대에 대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 8천710만 원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3월과 9월 연 2회 후불제로 부과된다. 이번 2기분은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적용 분이다. 부과 기간 내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하면 일할 계산해 부과되므로 고지서에 부과 기간(사용기간)을 확인하면 된다.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 창구 및 현금 입·출금기,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뱅킹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와 함께 2024년도 연납 신청 안내문을 같이 발송했다. 연납 제도는 납부자 편의를 위해 납부액의 일부(10%)를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202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하여 관내 미용업과 이용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기간은 9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대상은 미용업 790개소, 이용업 51개소이다. 평가는 공무원과 광명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3개 분야 28여 개 항목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항목은 ▲업소명, 소재지, 면적 등 일반현황 ▲소독장비 비치, 면허증 게시 등 준수사항 ▲청결 상태, 최종 지불 요금표 등 권장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최우수는 녹색, 우수는 황색, 일반 관리 대상은 백색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는 업소에 개별 통보되며 광명시 홈페이지에 공표하며, 최우수 업소 중 대상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하여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광명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중위생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2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중개업무 능력을 더욱 배양하여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23년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영업·근무 중인 공인중개사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수강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 대상자는 사이버교육 6시간 및 집합교육 6시간을 이수하여야 하며, 교육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미이수 기간별로 20만 원에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수 교육은 2019년 이후 지난해까지 코로나19의 여파로 6시간 집합교육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돼왔으며, 올해는 광명시 공인중개사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공동체 구성원인 우리 모두가 나서서 함께 위험에 대비하고 해결해 나갈 시기라고 생각하며 이에 공인중개사분들의 역할이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역량을 끌어올리고, 지역 시민과 상생하는 계기로 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부동산중개 관련 법령 ▲부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가 치매 환자 실종을 방지하는 ‘스마트태그’를 무상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배회와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 환자의 신체나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해 실종 사고를 예방하는 장비이다. 스마트태그를 부착한 치매 환자의 위치는 보호자가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돕는 데에 유용하다. 스마트태그 지원을 원하는 치매 환자 가족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 신분증, 보호자 스마트폰을 지참하고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수는 50대이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스마트태그 지급은 10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급증하는 노인 인구와 치매 유병률 증가로 인해 치매 환자와 돌봄 부담을 겪는 가족들의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고자 치매환자 실종 사고에 대비해 스마트태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 인식표 제공, 지문 등록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으며, 광명경찰서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배회감지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가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에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다. 시는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 지구 노후 주택가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 골목길 환경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CPTED)는 취약한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구도심이나 좁고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담장, 대문 등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밝고 산뜻하게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로 미국, 영국 등은 1970년대부터 우범지역에 셉테드를 도입해 강력범죄 감소, 범죄 불안감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셉테드를 적용한 골목길 환경정비사업은 ▲안심 골목길 디자인 도로포장 정비 ▲골목길 대문 도색과 거치형 화분대 설치 등 2가지로 추진된다. 우선 안심 골목길이 조성되는 곳은 광명3동 광이로12번길 일원의 폭 4m 이하 골목길 6곳으로 총연장은 600m이다. 이곳은 도로면을 산뜻하고 밝은 디자인을 적용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지난 8일 광명3동 목감천 일대에서 가을꽃을 심으며 마을을 가꿨다. 이날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목감천 공터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공터의 땅을 골라 코스모스 씨앗을 뿌렸다. 박임순 광명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을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가을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며 “공터가 화사해지고 깨끗해지면 주민들의 마음도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마을의 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항상 앞장서주시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거리가 환해지는 만큼 주민들의 마음도 환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찾아가는 역량 강화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동부희망케어센터(남양주시 소재) 최정선 센터장은 지역사회 주민으로서 복지 리더의 역할과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위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와 희망케어센터의 긴밀한 연계를 중심으로 완성되는 복지플랫폼의 강점과 그 속에 시민의 후원과 참여의 힘이 얼마나 강력히 발휘되는지 등 남양주시의 특화된 희망케어복지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안명숙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동의 복지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하고, 공공과 민간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주민복지 리더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최선을 다해 복지 리더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와 남다른 사명감으로 마을 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큰 감사와 응원을 보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자발적 청소를 위한 ‘철산3동 배려 빗자루(철배빗)’를 설치 운영한다. 철산3동은 지난 11일 통장들과 함께 철산쌍마한신아파트와 광명중학교 사잇길에 떨어진 은행을 청소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할 수 있도록 철산3동 배려 빗자루를 설치했다. 배려 빗자루는 떨어진 은행나무 열매로 인해 주민이 불편을 겪는 모습에 착안한 것으로,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배려와 상생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며 마을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자는 취지로 설치됐다. 강정순 철산3동 통장협의회장은 “여름 내내 그늘을 제공한 은행나무에서 열매가 떨어져 악취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게 아쉬웠는데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거 같아 기쁘다”며 “생활 속 주민자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이번 사업의 가치에 깊이 공감하여 솔선수범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철산3동 배려 빗자루가 은행 열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우리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3동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사는 지난 11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백미 200kg을 기부했다. 청룡사 선정스님은 “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꼭 필요한 약자와 소외계층에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됐으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자비를 베푼 청룡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청룡사에서 보내주신 이웃돕기 쌀 덕분에 이웃 간에 온정을 느끼는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부받은 백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룡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명절과 부처님오신날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지난 5일 국내 첫 일본뇌염 추정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내 첫 환자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발열, 의식불명 등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광명시 관내 일본뇌염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9월까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모기물림에 유의하고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은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주요 연령대는 50대 이상으로 전체 환자의 약 87%에 달한다. 뇌염으로 진행되는 일부 환자의 경우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일본뇌염의 잠복기는 5~15일이며, 주 증상은 발열, 의식변화, 뇌염 증상, 두통, 구토 등이다. 특히 뇌염의 경우 환자의 30~50%가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가 시민들에게 한국 전통 명절 음식과 세계 명절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12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평생학습원 시민의 부엌에서 매주 화요일 6회에 걸쳐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세계 명절음식 체험’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한국 전통 명절 음식과 세계 여러 나라의 명절 음식을 주제로 식생활 문화를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한국과 세계 각국의 전통 명절 음식을 체험하면서 각국 음식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명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일반 시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식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