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9월부터 주말(토·일요일)과 공휴일에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되고 보건소 PCR 검사 건수가 줄어든 데 따른 조치다.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주말과 공휴일 운영을 중단하되,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12시에서 오후 1시 30분까지 소독 시간 제외)까지의 운영시간은 유지한다. 아울러, 31일부터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에서 밀접접촉자, 신속항원 양성자, 입영장정 등은 제외된다. 고위험군 및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입원 전 환자·보호자 검사는 유지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됐지만 고위험군 및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될 때까지 평일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발굴한 일자리사업을 광명시에 제안했다. 광명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1차 광명시 일자리위윈회 회의를 개최하고 일자리위원회 제안사업을 검토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시의 일자리 정책을 자문하고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과 제안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 구성된 시장 직속 위원회이다. 청년, 여성, 노인, 근로자·기업 대표, 사회적기업, 청년창업 대표, 일반시민, 노무사, 교수 등 각계각층 30명으로 구성된 일자리위원들은 융합, 노인, 여성, 청년, 신중년 등 5개 분과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제안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와의 검토 및 협의 과정을 신설해 일자리위원회 제안사업의 정책 반영률을 높이고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일자리위원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올해 세 차례 정기회의 등을 통해 발굴한 정원도시 조성, 청년취업지원, 스마트팜 조성, 청년예술인 양성 프로젝트, 시니어 AI매니저 양성, 전문강사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소방서는 31일 광명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보건소와 함께 재난상황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다수사상자 재난(사고) 현장에서 재난의료 업무를 수행하는 구급대원과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대응능력 강화하여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의 내용은 ▲임시의료소(현장응급의료소) 참여 기관 리더 역할 수행 능력 강화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MCMS)활용 사상자 이송현황 등록 및 관리 ▲초기상황 인지 및 신속한 전파, 임시의료소 운영 강화 ▲임시의료소↔현장응급의료소 인수·인계 및 지휘권 이양 ▲재난안전통신망(PS-LTE)활용으로 통신체계 활성화 ▲실습교육에 대한 디브리핑으로 훈련내용 평가 및 환류 등이다. 특히 재난의료 대응체계의 이해와 재난대응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실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으며 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으로 구성한 후 재난응급의료 비상 대응 매뉴얼에 따른 실질적인 현장대응 처리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발생은 미리 예측할 수 없기에 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익명의 후원자가 기부한 물품을 LH휴먼시아 1단지 경로당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앞서 익명의 후원자가 “우연하게 LH휴먼시아 1단지 경로당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며 쌀(20kg) 1포와 간식거리를 기부하고 대신 후원 물품을 전달해 주길 당부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개인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 큰 기쁨이다. 나눔이 일상이 되는 소하1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만 LH휴먼시아 1단지 경로당 회장은 “어려운 독거노인이 주된 구성원인 우리 경로당에 이렇게 필요한 물품을 주신 익명의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단독필지 주변 병원, 약국, 편의점 등 지역사회 주민 거점기관 26개소를 대상으로 위기 이웃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민이 많이 찾고 정보 교환이 활발한 병원, 약국, 편의점, 미용실 등을 직접 방문해 위기 이웃 발굴 홍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는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했다. 구재성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위기 이웃 발굴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 말고 연락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주민강사 양성 기초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효과적인 학습 방법과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에 관심 있는 지역민 20여 명이 참여해 학습 동기 유발, 주의 집중력 향상 등 자기주도학습의 개념과 학습 과정을 배우고 청소년 학습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성시상 광명7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교육과정으로 자녀 양육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마을 강사로서 역량을 키워 배움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우수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사업으로 우리마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민강사 양성 기초과정을 비롯해 천천히 배우는 학습자들을 위한 학습코칭, 학교와 함께하는 주민 목공교실 등 총 3가지이다. 학습코칭은 광문초교 학생들 대상으로 총 10회 과정을 지난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30일 철산상업지구 내 광명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요양보호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이동노동자 10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MBTI)별 의사소통법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MBTI 검사와 결합해 흥미롭게 의사소통 방법을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 모씨는 “나의 성격을 검증된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알게 되고, 나아가 타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까지 배우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다른 참가자 오 모씨는 “요새 유행하는 MBTI 검사를 해서 재미있었다”며 “ 앞으로 열릴 다른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에는 셀프 마사지 방법을 전하는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동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3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희망키움통장은 근로하고 있는 차상위 가구가 3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 조영주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생활, 부채 관리’를 주제로 가입자의 중도 해지를 방지하고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참석자들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산 형성 지원사업 대상자가 자활할 수 있도록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에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참여하는 자활근로 사업을 위탁해 10개 사업단과 8개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며 저소득층의 체계적인 자활을 돕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가 추진 중인 주요 철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9월 6일 하안3동, 12일 하안2동에서 ‘사통팔달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시행에 10년 이상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기관 간 협의에 따라 다양한 변수를 가진 철도사업의 특성 때문에 주민들이 추진 현황을 상세히 알기 어려워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철도 관련 법령을 비롯해 분류, 추진 절차 등 철도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천~하안~신림선, 광명시흥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주요 철도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각 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의 회의 일정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주민 의견이 철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협의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누구나 이용하기 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경찰서는 2023. 8. 21. 금융기관 사칭, 자녀 납치빙자 등 시나리오로 피해자 3명을 속여 1억 상당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1,2차 현금 수거책 3명과 현금수거책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이모씨 까지 총 4명을 검거하여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했다. 2차 수거책 검거 중 은신처에서 현금 1억 1천만 원과 현금 계수기, 필로폰 22g(시가 약 1,400만 원가량, 800명 동시 투약분), 마약 흡입기구(일명 ‘후리베이스’), 가발, 등 범죄에 이용된 증거물 총 44점을 압수했다. 2차 수거책은 1차 수거책에게 피해금을 받아 상선에게 전달하는 대가로 현금과 함께 마약을 받았다. 마약은 특정 장소에 마약(필로폰)을 숨겨두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통해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인적사항을 특정하여 계속 수사 중이며,자녀 납치 빙자, 수사기관 사칭, 금융기관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범들을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명경찰서는 “7. 12.부터 10. 11.까지'보이스피싱 특별 자수·신고기간'이니, 범인들이 용기를 내서 사회로 복귀하는 첫발을 내디디고, 혹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30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회 하안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에서 마음껏 논의하고 토론하며 하안1동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이끌어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는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3년 운영실적 및 2024년 자치계획 보고 ▲2024년 마을사업 제안발표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하안북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박규민 어린이대표와 김순길 하안현대아파트경로당 노인회장이 오승택 하안1동 주민자치회장과 함께 개회 선언을 낭독하여 눈길을 끌었다. 오승택 하안1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개회 선언은 하안1동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를 지닌다”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협력하고 소통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4회의 ‘찾아가는 마을활력 토론회’ 등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30일 광명중앙교회 앞 주차장에서 '2023년 제3회 철산4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원, 유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논의하고 진정한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해 가길 바란다”며 “총회에서 결정한 안건들이 잘 진행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수여 ▲2022년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실적 보고 ▲2024년 마을사업 주민 숙의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주민 숙의 토론 시간에는 지난 8월 주민토론회에서 선정된 2024년 마을사업 안건에 대해 조별로 원탁토론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내년에 추진할 사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된 마을사업 의제는 ▲이웃사촌 마을공연 다함께 차차차 ▲철산4동 소확행 플리마켓 ▲시니어 디지털 차차차(노인 디지털 교육) ▲요리조리 냠냠(요리 공유교실) ▲도덕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구매 담당 3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를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나비프로젝트 김경아 위원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책임조달의 이해 ▲우선구매 필요성 및 민간 위탁 활성화 방안 ▲공공기관 우선구매 방법 ▲광명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현황 등을 설명했다. 김경아 강사는 공공기관 우선구매를 “공공시장 영역에서 공공부문과 기업부문 양자가 시민을 위한 공익적 가치의 창출을 위해 상품의 생산과 거래와 관련된 비즈니스 기법”이라며 공공마케팅 개념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우선구매를 통한 공공기관의 공익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는데, 판로가 협소해서 그런 것 같다”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에서의 많은 구매가 필요할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명시 마을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마을공동체 ‘통(通)하는 날’'을 추진하고 있다. ‘통(通)하는 날’은 마을공동체 간 관계를 형성하며 서로 지지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공감대 형성 및 권역별 자원공유와 연대 활동 기획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공동체별 대표자, 실무자, 구성원 등 약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通)하는 날’ 2차 모임이 열렸다. 2차 모임에서는 철산·옥길, 하안, 광명, 철산, 소하·일직 등 권역별 모둠을 형성하여 공동활동을 모색하고 공동체들의 욕구와 기대가 반영된 성과공유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획단을 구성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권역별 공동체 활동가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하나의 공동체가 아닌 함께 활동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응원했다. 또한 “마을공동체 활동에서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자치맨’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9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은평구 자치분권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들과 함께한 대담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자치분권을 통해 대한민국이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담에는 자치분권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를 방문한 은평구 자치분권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 등 21명이 참석해 박 시장으로부터 자치분권에 대한 철학과 시의 우수 정책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시민이 정책을 주도하는 사회로 만들어가야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가 열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성장한다”고 자치분권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자치분권 신장의 핵심은 시민의 역량을 확장시키는 것으로 광명시는 이를 위해 시민교육과 참여 시스템을 만드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을 시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과 함께 다양한 토론과 논의의 장을 마련해 시민이 주도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주고 있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정책의 성과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의 설명을 들은 한 교육생은 “광명시는 시민교육과 자치분권이 세부적으로 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