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가 시민들의 민원행정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공식누리집에 최신 인허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허가 정보공유’ 게시판을 개설했다. 인허가 절차는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산지 관리법', '농지법' 등 다양하고 복잡한 법률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요하는 일로서 일반 시민들로서는 접근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개별법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고, 최신 법령 개정 정보도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적지 않다. 이에 시는 인허가 정보공유 게시판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허가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정보와 전문지식 부족으로 인한 시민 고충을 덜어주고, 아울러 다양하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인허가 관련 행정서비스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홍보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인허가정보공유 게시판을 개설한 것은 민선8기 파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민원행정 혁신 전략인 2.5.7제도를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5.7제도는 민원인이 인허가 민원접수를 한 후 2일 이내 관련 부서에 개별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7일 센트럴제일안과의원에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야간과 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센트럴제일안과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월·수·금 14:00부터 23:00까지, 화·목 18:00부터 23:00까지 소아 경증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협력 약국으로는 같은 건물 내 1층에 위치한 운정스마일약국이 지정되어 진료 후 약을 제조 받을 수 있다. 임동권 센트럴제일안과의원 원장은 “파주시 최초로 평일 심야까지 진료하는 소아과로서 지역 내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와 협력해 보편적 진료권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을 시작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파주가 되도록 더 많은 의료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토·일·공휴일 09:00~18:00까지 운영하는 브이아이씨365병원이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신청 서류를 제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5월 13일부터 운정 하수처리장에 설치된 ‘재이용수 공급시설’을 본격 가동해 도로 살수용, 청소용수 등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수처리장에서 정화된 후 하천으로 방류되는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일 운정 하수처리장 부지에(파주시 와동동 1516) ‘재이용수 공급시설’을 설치했다. 운정 하수처리장에 설치된 하수처리 방류수 재이용시설은 일반용은 유상으로, 공공용은 무상으로 공급하게 되며, 올 하반기 '파주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전까지는 일반용도 무상으로 공급한다. 파주시는 올 상반기까지는 무상 공급하고 하반기에 타 지자체 시설에 대한 공급단가 등을 조사해 파주시에 맞는 공급단가를 결정한 후에 유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최초로 하천으로 방류되는 하수처리수를 살수용수 등으로 공급함으로써,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024년 조사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정류장 주변 토양 중 중금속 및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농도 특성’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시 교통빅데이터에 따른 월별 정류소 승하차현황을 토대로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을 중점으로 30개소를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비소(As), 카드뮴(Cd), 구리(Cu), 납(Pb), 니켈(Ni), 아연(Zn), 수은(Hg) 중금속 7개 항목 ▲석유계총탄화수소(TPH)이며 농도에 따른 특성 및 승하차 수 등의 상관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버스정류장은 일반적으로 차량 밀도가 높고 빈번한 정차가 이루어지는 구간이다. 중금속 및 TPH는 버스정류장 주변 토양에 축적되어 비산에 의한 흡입 가능성이 있으며, 납, 수은과 같은 중금속에 노출되면 신경 장애 및 신장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TPH 노출은 호흡기 자극을 유발하고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서 연구원은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토양오염 조사를 추진한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도민이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군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영농현장에서 이앙기 등 농기계 고장으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월 11일 ~ 6월 15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 현장 기동수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기계 현장 기동수리반은 농작업 중 고장 발생으로 수리 지원 요청 시 출동하여 현장에서 바로 수리해 줌으로써 농업인들의 벼 이앙 작업에 큰 도움이 된다. 현장 기동수리반은 평일 2개 반 5명, 휴일 1개 반 3명이 편성되어 있으며, 이앙기 중심 수리 점검 등 안전 활용과 이앙 현장 응급 수리 지원을 위해 6월 15일까지 상시 대기하면서 농기계 수리 신고 접수가 되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앙기 현장 기동수리반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수리뿐만 아니라 농가에 크고 작은 고충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마을별로 농기계 순회 수리를 해오고 있으며, 5월 초 기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군은 영세 중소사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10인 미만 사업장과 생계형 1인 자영업자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고용원이 10인 미만인 사업장에서는 월평균 보수 270만 원 미만인 근로자에 대한 사업주 부담 4대 사회보험료(국민, 건강, 고용, 산재) 중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고 있으며, 신청일부터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단, 재산의 과세표준액 합계가 6억 원 이상인 근로자, 사업주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생계형 1인 자영업자의 경우는 기간 내 실제 납부한 국민연금, 고용, 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자영업자 고용보험,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하여 납부하고 있는 경우이다. 이 보험 중 가입 여부에 따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연금 보험료는 2024년 1분기를 기준으로 최대 1년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연중 수시 최초 1회 신청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울릉군은 지난 5월 1일 북면 나리에 위치한 깃대봉(605.6m) 정상에 표지석을 설치하였다. 깃대봉 등산로는 2016년 개설되어, 성인봉보다 높지는 않지만 정상에서는 성인봉, 나리, 평리, 현포, 추산 지역전부가 보일만큼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주민 및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깃대봉 정상 표지석은 2018년 가두봉에서 일주도로변으로 떨어 진 돌을 활용(가로 0.9m, 세로 1.6m, 무게 1.4톤)하여 제작하였으며, 표지석 서체는 울릉필묵회의 선생님으로 활동하는 예림원 원장인 한뫼 박경원님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져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울릉군에는 성인봉 다음으로 형제봉, 말잔등, 미륵산 등 많은 봉우리가 있지만 이번에 설치된 깃대봉 정상표지석은 성인봉 표지석에 이어 2번째 설치된 곳으로써, 산림관광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릉군 남한권 군수는 “깃대봉 정상표지석 설치는 깃대봉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규 등산로를 추가 발굴 및 개설하여 울릉공항 개항 시기를 대비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부산진구는 5월 3일 연휴 기간 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맞이를 위해 주요 관광지, 상습불결지 등 도시환경 저해 요소에 대한 집중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부산진구 "내 집(점포)앞 내가 쓸기"캠페인 일환으로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진구 행정자치과, 자원순환과, 환경관리원, 부전2동, 전포1동이 합심하여 서면 일원에 무단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대로변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해 도시환경 저해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환경정비에 참여하신 한분 한분이 뜻이 모아져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부산의 도시 이미지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아가 부산진구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뛰며 답을 찾는 동(洞) 중심 생활민원책임제를 운영하여 생활민원에 대한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전 동(20)에서 특색 있는 우리 동네 만들기를 추진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월 3일 홍천군종합운동장에서 사랑의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태산농원(대표 장용운)에서 카네이션 화분 6,000개를 기부 받아 홍천군새마을부녀회원들이 10개 읍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나눔 하는 행사이다. 태산농원은 올해로 3년째 매해 카네이션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순옥 홍천군새마을회장, 강신 홍천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허강영 홍천군새마을문고회장 등이 참석하여 나눔 실천을 위해 힘쓰는 10개 읍면 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옥자 홍천군새마을부녀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을 후원해 주신 태산농원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가정의 달 5월을 더욱 기쁘게 보내실 듯하다.” 며 “앞으로도 홍천군새마을부녀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7일 홍천군청 접견실에서 새로 위촉된 홍천군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김진환 ㈜제일산업 대표, 김병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홍천지회장, 우금선 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회여성회장이 새로운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2025년 7월 31일까지 센터 운영과 자원봉사 진흥,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으로 위촉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센터의 목표와 비전 달성을 위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 상부공간에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지난 3일부터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특색있는 설계공모안을 문화공원에 적용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 상부공간을 지역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약 140억 원, 전체 면적은 2만 7,861㎡다. 공모 지침에는 공원시설 외에 특화 조형 구조물, 실내 건축물, 경관조명 등도 포함되어 있으며, 공모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응모 등록 가능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문화공원은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로 협업한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으며, 파주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본격 개통시기에 대비해 외부 유동 인구가 많이 찾는 공원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파주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역세권 개발구상 용역을 통해 자체적으로 도출한 중심지 공원 구상(안)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도 관할 지자체 파주시와 머리를 맞대고 시민들 눈높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 발부 후 강제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실시했다. 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자진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친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를 했지만 이행되지 않아 행정대집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용역인력 100명, 시공무원 5명, 소방서와 파주경찰서 경비대의 협조를 받아 철거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다. 불법건축물 3동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이 진행됐으며, 현재 영업 중인 불법건축물이 포함되어 있어 종사자들 및 성노동자 연대와 경미한 충돌이 있었으나, 철거 진입에 성공해 불법 사항 대부분을 철거했다. 이외 추가적으로 행정소송 진행 중인 영업 업소 소유자가 불법건축물 1동을 자진철거하면서 성매매집결지 위반건축물 정비에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불법건축물 소유자들이 자진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자진시정 미완료 건에 대해서 사전 수립한 계획을 통해 행정대집행을 매월 연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위반건축물에 대해 수시로 순찰을 강화해 사전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당초예산보다 998억원 늘어난 7,09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지역경제의 회복과 군민생활에 밀접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하여 일반회계는 891억원이 증가한 6,021억원, 특별회계는 107억원이 증가한 1,07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181억원, ▲교통 및 물류 16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48억원, ▲환경 98억원, ▲문화 및 관광 83억원 등 필요 분야에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배수로 및 농산물반출도로 정비 44억원, 지방상수도 관로 확장사업 33억원,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신재생에너지) 32억원, 삼방산 무공해 체험도로 조성공사 30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대화지소 신축 2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4억원 등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추경은 민생안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재적소에 재원을 투입하고, 군민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7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최명서 영월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긴밀한 업무 협력과 소통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을 헌신하고, 인재 양성에서부터 정주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농촌유학으로 작은학교를 살리고 24시간 돌봄 체계를 더욱더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특성화고 추진 등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물자원 협력대학 유치, 세경대 연계 공공간호사 육성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앞서 지난 4월 23일 관내 지역대표 7명을 영월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위원으로 구성하여 위촉하였고 4월 30일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해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동구어린이집 연합회와 환경교육 협약식을 갖고,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2045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에 나섰다. 이후 2년간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진행, 희망자 심화 교육을 거쳐 마을 환경 활동가 300여 명을 양성했다. 당시 교육을 수료한 주민 강사가 지난해부터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환경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놀이활동 등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각 어린이집의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호기심을 유도할 만한 샌드아트 동영상으로 교육자료를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과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 아동센터, 아동시설 등에 배포해 유아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초등학생과 아파트 등 대상자 범위를 넓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녹색도시’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