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여름을 맞아 6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영월관광센터 3층 아트라운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영월관광센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작 뮤지컬 '흥부와 놀부 그리고 마법 제비'가 8회, 인기 재연작 '박쥐가족'이 5회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흥부와 놀부 그리고 마법 제비'는 욕심 많은 놀부 부부와 착한 흥부 부부, 그리고 마법 제비가 등장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다. 재연작인 '박쥐가족'은 오해와 편견 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박쥐가족이 세상 밖으로 나와 친구를 사귀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편견을 극복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입장객에게는 영월관광센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된다. 공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이며, 현장 매표는 오후 1시 30분부터 가능하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이 ‘청렴 영월’ 실현을 위해 현장 체감 중심의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신뢰받는 행정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완료된 2025년 청렴 해피콜 용역 결과, 민간 계약 상대자(공사·용역·물품) 41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7.5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사 항목은 민원 처리의 친절성, 신속성, 전문성, 친절 사례 등 실제 경험 기반의 지표로 구성돼 있어 군민과 민간업체가 체감하는 군정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영월군은 단순한 제도 정비를 넘어 조직 전반의 청렴 체질 강화와 군민 공감형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26일에는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 분석・도출을 위한 ‘제2회 청렴영월 청렴추진단 회의’을 개최했고, 8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유승 감사법제팀장은 “청렴은 규정 이행만으로는 부족하고, 업무 전반에 걸친 실천이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각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8일 지역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형광등 무선리모컨 및 센서등’설치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노인가구가 손쉽게 불을 켜고 끌 수 있도록 형광등 리모컨을 설치하여 구성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주거생활 편의증진에 기여했다. 임채혁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노인가구의 경우 불을 켜고 끄기 힘들어 어두운 방안에 홀로 계신 경우가 많은데 본 사업을 통해 불편함을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소소한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는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선읍 1인1구좌갖기 캠페인’등 지역연계모금을 통해 확보한 재원등으로 지역복지격자 해소 및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자원 연계등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생계 조성을 위해 각종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28일, 정선초등학교 강당 조양관에서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선초등학교와 봉양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 150여 명이 함께 관람하며, 지역 아동들에게 경제교육과 문화예술 체험이 결합된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하나은행 어린이 경제뮤지컬’은 2007년부터 하나은행이 운영 중인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 개념을 심어주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다소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경제 금융 개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형식으로 쉽게 풀어냈으며, 공연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콘텐츠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서는 돈의 흐름과 올바른 사용법, 저축의 필요성,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전달하며, 어린이들이 재정 관리의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공직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2시간의 공가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소속 직원들이 사전투표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유연하게 공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군민들의 선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주주의의 핵심인 투표권 행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보다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제도가 마련된 만큼, 공직자부터 책임 있는 자세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군민 여러분도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놀이시설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와 법정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안전과 소속 공무원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포함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설치검사 및 정기검사 이행 여부, 안전점검 및 기록관리, 책임보험 가입 여부, 안전관리자 교육이수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안내하고, 위험요소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명령을 내리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또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조치 결과를 확인하는 재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혜준 정선군 안전과장은 “어린이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도 우선되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정기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계절근로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신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지역 4개 농협과 협약을 맺어 농가에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라오스에 더해 필리핀 바왕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미농협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도입함으로써 도입국 다변화를 통한 인력 안정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기존 공공형 계절근로자 숙소는 임대 형식으로 농작업장과 거리가 멀어 이동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관리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숙소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예미농협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신동읍 예미리 340-1번지 일원에 연면적 365㎡, 2층 규모의 공동숙소를 신축한다. 신축 숙소는 10개 실과 공동주방, 세탁실, 화장실 등 공동시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6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2028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1학년 이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비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구조를 이해하고 다가올 대학입시에 맞춰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습득할 수 있다. 이번 강의는 ㈜지식팩토리 대표이사 입시전문가 윤한울 강사가 맡아 변화하는 입시제도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현명하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강의는 총 120분 동안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현행 입시 현황 분석 △고교학점제 무엇이 달라지나? △2028학년도 입시의 판도 변화 등을 주제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2부에서는 △고교학점제의 현실과 도입 초기의 혼란 △학생부 기재 요령과 합격 전략에 대해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설명한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고등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6월 4일 구청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 중장년 인재를 매칭(연결)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중장년 채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중장년 관심업종 19개 사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기관별 취업지원사업과 각종 직업훈련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중장년 진로상담관, 키오스크(무인 안내기) 진로성향관,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중장년층에게 취업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기업은 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매칭(연결)을 원하는 구직자는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구직을 원하는 중장년 누구나 박람회 당일 오후 2시까지 방문하면 현장면접이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는 의류 산업의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의류 환경협의체’ 출범회의를 5월 29일 아우름비즈(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류 환경협의체는 의류 대량 생산 및 소비로 온실가스 배출을 비롯해 소각처분에 의한 환경영향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환경부와 의류 관련 업체·기관 20여곳이 우리나라 의류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빠른유행옷(패스트패션)에 따른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재고품 폐기금지, 친환경(에코)디자인 규정,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디지털 제품 여권(DPP) 등의 규제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동시에 역외 수입 제품에도 똑같은 환경기준 준수를 요구하고 있어, 국내 의류업체들도 환경영향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 요소로 경영에 반영해야 한다. 이날 출범회의에서는 주요국의 의류 관련 규제 동향과 국내외 의류 재활용기술 현황을 점검한 후 의류 환경협의체에서 논의할 과제를 설정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는 5월 28일 오후 에스(S)타워(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환금융의 역할 및 과제를 논의하는 제5차 기후전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전략간담회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주재로 다양한 분야의 기후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기후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써, 1차 기후물가, 2차 기후재정, 3차 기후보험, 4차 탄소시장에 이어 이번 5차 간담회는 전환금융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5차 간담회에서는 먼저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이사가 ‘국내외 전환금융 동향 및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은하 신한금융지주 에스디지에스(SDGs) 기획팀장은 ‘신한금융지주의 전환금융 관리체계 구축 사례 및 시사점’을 소개한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우리나라의 전환금융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전환금융은 탄소집약적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 환경부도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탈탄소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은 5월 28일 오전 10시 산림사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비상대응훈련이란 사업 또는 사업장에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를 대비하여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주로 야외 작업이 이루어지는 산림사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벌쏘임 사고'와 '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의 특성상 근로자는 기후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으며, 다양한 유해 환경에 직접 노출되기 때문에 이러한 맞춤형 모의훈련이 필요하다."라며 "사고 발생 시 최초 발견자의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대응 방법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훈련에 참여한 근로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대응매뉴얼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군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 문화조성과 건강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금연·절주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은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예방을 위한 금연 광고 캠페인(5월 ~ 6월), 금연·절주 홍보 및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6. 5.),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5. 7. ~ 5. 31.)을 추진함으로써 청소년, 지역주민의 흡연 피해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6월 5일 토성면 천진리 일원에서 고성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담배 연기 없는 청정 고성’을 만들기 위한 ‘금연 절주 홍보 및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으로 금연 상담 및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성군은 관내 금연 구역 1,555개소를 대상으로 금연 지도원(3개 반 6명) 점검을 연중 운영하며, 금연 구역과 민원 다발 발생 구역 위주 주야간 집중점검을 시행하여 간접흡연 피해 발생 최소화 및 금연 환경 개선을 위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금연 및 절주 의지를 고취시키고, 흡연자에게 금연 지원 서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5년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치유 프로그램인 '마음치유, 봄처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 치유 공모사업으로, 문화예술을 활용해 정신건강 회복을 목표로 한다. 운영은 한국연극치료학회(마음관리사무소 아야진 심리상점)가 맡으며, 고성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 7명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수요일 주 1회, 총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고성군 보건소 2층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이뤄진다. 양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예술을 매개로 내면의 상처를 돌보고,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은 지난 5월 28일,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2025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집단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강원특별자치도(보건식품안전과), 도 교육청, 18개 시·군 교육지원청, 도내 초·중·고등학교 등 총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보고 △인체 및 환경검체 채취 시연 △감염원 추적을 위한 역학조사 △ 관련기관 간 대책 수립 및 결과 공유 회의 등 일련의 식중독 대응 절차가 전개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 및 대응조치 체계를 점검했으며, 실제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식중독은 단기간 내 다수의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대응 시스템과 절차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