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자를 모집한다. 공동방제 참여를 원하는 관내 벼 재배 농가는 이달 27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벼 이외의 작물 재배 농민이나 공동 항공방제로 인한 인근 농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벼 생육기간인 7월에서 8월까지 총 2회의 위탁 항공 방제비 및 방제약제 비용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드론 방제는 대규모 면적에 단기간 방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병,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멸구류 등의 병해충 피해 최소화는 물론 방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 경영비에도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고품질 벼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에너지정책 역량을 강화해 탄소중립 에너지 선도 도시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역에너지 5개년 계획 수립에 나선다. 이번 계획 수립 방향은 지역 특성 및 에너지 수요 전망 등 지역에너지 분석을 통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군의 에너지 전환 실현을 위한 중장기적 목표 및 전략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국가 및 충남도 사업과의 연계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심완보 금산부군수 주재로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블루이코노미전략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군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방향‧추진전략 수립,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에 따른 탄소중립경제의 실현과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시책 발굴을 통한 상향식 에너지 계획 수립 및 달성 방안‧기대효과 분석 등을 과업으로 수행한다. 이날 연구용역 추진 방향 보고와 함께 군의 에너지정책 방향과 목표, 안정적 에너지 공급 대책,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친화적 에너지 사용 대책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13일 논산시청 열린민원실에서 논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실 긴급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 폭력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에 대한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상담 도중 공무원에게 폭언, 폭행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중재 시도, 현장 녹음 및 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 직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특히, 긴급상황 대응반을 편성해 훈련을 실시하고 경찰서와 연결된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을 통해 논산경찰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상 상황 대비, 비상벨과 CCTV 점검 등으로 악성 민원인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직원과 시민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심뇌혈관질환과 고혈압·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조기 발견 검사로 안저검사와 경동맥초음파, 혈액검사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동맥초음파는 동맥경화 및 협착 정도, 폐쇄의 유무 등을 확인하고, 안과검사는 백내장,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을 발견하는 검사이다. 또한, 정기적인 합병증 검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서 가장 중요하므로 최소 1년에 1회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이 있는 경우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과 영구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10개소,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11개소, 안과검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4개소(1개소 중복)와 협약을 맺고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안과검사와 경동맥초음파 등 최대 66,000원,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는 안과검사와 혈액검사 등 최대 50,800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논산행복대학 어르신 학습자와 청소년이 함께 학습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세대공감 및 학습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대공감 학습은 지난 13일 논산행복대학 학습장(은진면 남산1리)에서 진행됐으며, 시는 어르신 학습자와 청소년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하는 자리로 평가했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산하기관인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한 이번 수업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첫 세대공감 시범사업이기도 하다. 시는 학습장 섭외, 학습내용 계획 및 운영 등을,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모집(10여명), 다과 및 참여 청소년이 만든 기념물품 준비 등 각각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습자 어르신과 청소년은 퍼즐(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 맞추기, 한지로 한복 접기, 성인문해교과서 수업 등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소통의 경험 기회를 확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업이 각 세대 간 격차 완화와 상호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봉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봉화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새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선출된 대상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선정, 성인용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추진 현황에 대해 심의했다. 또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책, 저출산 대응과 관련한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봉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규태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동고동락할 수 있는 봉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으며. 봉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달호 공공위원장은 “저출산에 대응하고 고독사 예방이 대두되면서, 그 어느 순간보다도 봉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해졌는데, 남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봉화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봉화군 농촌활성화센터는 오는 8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법전면 한약우권역커뮤니티센터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모티콘 작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콘텐츠 인력과 자원을 육성·발굴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이모티콘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이모티콘 디자인의 기본부터 플랫폼 활용 방안까지 태블릿PC로 직접 이모티콘을 제작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이모티콘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춰 농촌지역의 다양한 창작자들에게 창의적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오협 센터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자원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하고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진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3일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봉화군 청소년안전망 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필수연계기관 및 청소년 유관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위기 청소년을 위한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시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실무위원회의는 청소년복지실무위원 위촉식 및 2024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결과, 2023년 특별지원청소년 연계사례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기관별 협업 가능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 발굴 및 연계와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원단 모집에 협조를 구했다. 송갑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기관별로 협력가능한 사업에 대한 활발한 논의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경상북도와 봉화군은 지난 13일 경북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대상지에서 진행한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충효당 방문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로컬의 재발견 대구․경북(안동, 봉화)’방문의 일환으로 개최된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충효당 방문행사는 한-베 수교 30여 년간 특히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동반 성장한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경북에 펼치기를 바라는 열망에서 추진됐다. 경북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인 충효당, 유허비, 재실이 남아 있고 직계가족들이 살고 있다. 베트남 리왕조는 중국의 속국에서 벗어난 최초의 장기 독립왕조로 베트남 국민의 정신적 지주인 호치민 주석이 생전에 몇 번이나 존경을 표시했던 독보적 위상의 왕조이다. 이 역사적 연원을 바탕으로 경북 봉화군에서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방문행사는 동 사업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을 잇는 문화교류기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 요청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 석성면과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석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아이 출생기념 행복통장'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아이 출생기념 행복통장'은 석성면에서 태어난 출생아에게 출생기념 지원금 100만 원 및 육아용품(유아 내의)을 전달한다. 2014년부터 석성면과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지역 인구늘리기 시책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는 3명의 출생아에게 지원했다. 김정숙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저출산이 크나큰 문제인 요즘 석성면에서 들리는 출생 소식은 면민 모두의 기쁨이다. 지역 인구 늘리기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윤익희 석성면장은 “저출산 시대에 민관이 협력하여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지역주민과 출향인들의 뜻을 모아 설립된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출생기념 통장 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와 어르신 효 잔치, 취약계층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19개 유치원 등 46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연극'사자님 이빨이 빠졌어요'을 공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화려한 레이저쇼와 마술쇼를 시작으로 캐릭터 인형들의 노래와 안무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충치 예방 및 잇솔질 실천을 전달하며 공연 내내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공연 전 홍보관을 운영하여 △구강 캐릭터 스티커 붙이기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찾아보기 △구강 모형을 이용한 잇솔질 실습 등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구강건강 홍보 시간을 제공했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를 만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4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부여군 김영웅 농업인이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영 담당 공무원 및 관련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영, 스마트콘텐츠, 라이브커머스 세 가지 분야 경진으로 진행됐다. 김영웅 농업인은 스마트경영 분야에서 과감한 투자 중심 경영을 통한 경영혁신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전통적인 딸기 농업 투자 방식은 소극적으로 최소한의 비용만 들여 최소한의 소득만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김영웅 농업인은 이를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투자 대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투자 요인별로 세밀하게 분석하고, 기존 농가들의 한계를 넘어 과감한 투자로 딸기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겨울 전국적으로 햇빛 부족으로 딸기 생산량이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영웅 농가는 과감한 LED 투자로 생산량 감소 없이 딸기를 수확할 수 있었다. 더불어, 딸기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LED 투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사랑의 연, 서동과 선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 6월 29일 야간경관 점등식 행사와 인기가수 진성, 박서진, 강혜연, 박상철 등이 출연하는'KBS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본 행사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궁남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하여 경관 및 편의시설은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8개 분야(공식행사, 대표·공연·체험·경연·이벤트·시가지·전시프로그램) 29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 “연꽃나라 워터 스플래시” 프로그램과 관람객에게 궁남지에서 키운 연을 미니화분과 함께 제공하여 궁남지의 연꽃을 가정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눈여겨볼 프로그램으로 “연꽃나라 라디오 방송국”은 궁남지 축제 행사장 상설 라디오 방송국으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관광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영덕 원황초등학교 전교생으로 이루어진 그린나래 합창단은 6월 13일 영덕 신돌석장군 유적지에서 열린 신돌석 장군 제116회 숭모제에 참여하여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신돌석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린나래 합창단은 '터'와 '홀로 아리랑' 등의 곡을 부르며,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원황초등학교 그린나래 합창단은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창단되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신돌석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원황초 2학년 문OO학생은 “많은 사람 앞에서 합창 공연을 해서 떨렸지만, 연습한 것을 떠올려 공연을 잘 끝내서 너무 뿌듯해요.”라고 하였다. 이재곤 교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3일 ‘용문 금당실 소소금당 전통된장 가르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3월 ‘MZ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금당실 소소금당 전통된장만들기’체험에서 담근 된장이 숙성되면서 진행됐다. 전통된장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던 호명가족봉사단 회원들과 호명 주민들 15팀이 참가했다. 부모와 아이들은 함께 된장을 장독에서 퍼 간장과 분리하고, 메주가루를 섞어 넣으면서 된장의 농도를 맞추고, 분리한 간장과 된장을 통에 담았다. 호명가족봉사단 김연향 회장은 “처음으로 아이와 함께 만든 된장과 간장으로 맛있는 요리를 하면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애자 이사장은 “요즘은 전통 먹거리인 된장을 만들어볼 기회가 많이 없어서 이번 기회가 우리나라 전통 장 만드는 법도 배우면서 아이와 함께 하는 좋은 경험이 됐으리라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