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관내 초등학생 10명을 모집하여 ‘어쩌다 금창농부’ 체험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어쩌다 금창농부’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4월부터 11월까지 창영교회 3주차장 인근 텃밭을 운영하며 관내 초등학생들이 방울토마토, 가지 등 다양한 농작물을 키우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종 심기, 물주기, 잡초뽑기, 농작물 수확 등 총 6회 과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길러 수확한 농작물을 참여한 각 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농부가 되어 직접 농작물을 심어보니 재밌고 앞으로 어떻게 커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설영호 금창동 주민자치회장은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수확의 기쁨을 아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공무 특성상 개인정보를 빈번하게 수집하고 처리하기 때문에 구민과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법령에 따라 철저히 보호하고 안전한 정보보안 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 개인정보 유출사고는 내부직원의 관리 실수로 인한 유출과 외부로부터의 해킹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교육에서는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함양할 수 있었다”며 “구는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시스템 강화를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최근 구청 갈매기홀에서 제34회 구민의 날 기념 ‘자랑스러운 구민상’에 총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밝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의 노고와 업적에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귀감으로 삼기 위하여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열린 심의위원회에서는 추천서가 접수된 총 20명의 대상자 중 7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부문별 수상자로 효행부문 이숙희(여)씨, 사회봉사부문 강무회(남)씨, 안화숙(여)씨, 문화체육부문 강민규(남)씨, 교육공로부문 황규수(남)씨, 대민봉사부문 조상록(남)씨, 산업증진부문 장동춘(남)씨가 선정됐다. 효행 부문 이숙희 씨는 중증 장애 및 노환으로 타인의 도움 없이는 거동할 수 없는 친정어머니를 10년 넘게 모시고 있다. 어머니 돌봄을 위하여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등 주민들 사이에서 효녀라는 칭송이 자자하다. 사회봉사 부문에는 지난 2020년부터 송림4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을 역임하며 독거노인, 불우이웃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해 온 강무회 씨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연수구는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18일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광견병은 사람이 감염된 동물에게 물렸을 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도 높아, 가정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연수구는 지역 내 동물 등록된 생후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지정 동물병원에서의 예방접종을 통해 이루어지고 춘계·추계 연간 2회 실시하고 있다. 예방접종 비용은 마리당 5,000원이며, 연수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동물병원 33곳에 내원하면 예방접종이 가능하고 약품 소진 시 종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경제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 지원하는 예방접종 사업은 상시 접종 비용보다 저렴하게 접종할 수 있으므로 반려견을 기르는 주민은 이번 기회를 이용해 꼭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18일,19일 이틀간 영유아와 임산부, 출산·수유부 등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영양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출산 시대에 빈혈, 저체중 등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부와 영유아에게 필요한 영양소로 구성된 보충식품(쌀, 감자, 우유, 분유 등)의 일정기간 공급과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영양 문제를 해소해 장기적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연수구보건소 영양사가 PPT와 동영상을 활용해 식품 알레르기 바로 알기를 주제로 식품 알레르기 원인과 진단, 증상과 경과, 관리방안에 대해 진행했다. 또한, 연수구보건소는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 연수구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대상별 식생활지침 ▲이유식 도입·진행방법 ▲모유 수유 실천방법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교육(빈혈, 저체중, 비만, 편식 등) ▲식사구성안 작성을 통한 식사계획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가 지속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주민 불편 사항 등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구민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동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해 2022년 초도방문부터 2024년 연두방문까지 주민들이 건의했던 사항을 총괄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반적인 추진상황, 향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6개 분야로 나뉜 건의사항은 총 590여 건으로 ▲행정·안전(54건) ▲복지(60건) ▲교육·문화(56건) ▲환경·녹지(133건) ▲경제(6건) ▲도시화합(275건) 등으로 각 분야 중 화합 분야의 건의사항이 가장 많았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옥련시장 부근 공영주차장 설치 ▲승기천 수질정화 및 시설물 설치 ▲공원내 황토둘레길 조성 ▲송도 내 도로 등 인프라 정비 ▲송도권역 초등학교 신설 요청 ▲버스노선 신설 및 증차 요청 등이 있다. 연수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확보 등 절차를 진행 중이며, 송도 권역 학교 신설 등 자체 해결이 어려운 건의사항들은 인천시, 인천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연수구 보건소가 지난 23일 용마로지스와 불용의약품 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폐의약품의 수거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환경과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가정에서 불용의약품 처리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미복용 의약품을 쓰레기통, 하수구, 변기에 처리(55.2%)하는 경우가 약국, 보건소 반환(8.0%)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국내에서 하천 등 지표수,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조사한 결과 해열진통제, 항생제, 동물용 의약품 등 다수의 의약물질 성분이 검출된 바 있어 폐의약품의 올바른 수거와 처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기존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된 기관(공공기관 18곳, 약국 47곳) 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 18곳과 약국에 수거함 제작과 기존 수거함 보수를 통해 총 133곳을 대상으로 내달 중순부터 수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구민 홍보와 수거함 배부, 유관기관 협조 등 폐의약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송도국제도시 내 혜윰공원(송도동 199-2번지)에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올해 7월 개장한다. 이 사업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으로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반려견놀이터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인천에서는 최초로 27,976.2㎡ 규모의 근린공원을 인천시 조례상 반려동물공원으로 변경해 조성한다. 또한, 반려견의 체격별로 대형견(2,218㎡)‧중형견(1,325㎡)‧소형견(1,288㎡)‧프리존(962㎡) 분리 놀이터를 비롯해 공원 이용자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휴게시설도 구축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혜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뿐 아니라 반려동물 관련 기반시설을 점차 확충해 나갈 예정으로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교감‧소통 및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혜윰공원은 주민이 사육하는 반려동물과 야외활동을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는 인천 최초 반려동물공원”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와 지난 4월 11일, 17일 2차에 걸쳐 사회복지법인 융신원 푸르뫼 Mom & Kids에서 에어컨 세척 청소, 방충망 수리 등 기술봉사를 실시했다. 융신원 푸르뫼 Mom & Kids는 6·25 한국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유창복씨가 월남전에서 전사한 차남의 전사보상금을 헛되지 않게 사용하려고 지난 1968년 105.6㎡ 가옥을 마련해 설립했으며, 지속적으로 증축하여 현재 30세대의 한부모가정의 주거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기술봉사에서는 에어컨 세척 기술자격을 보유한 직원들이 참여하여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하여 에어컨 가동 전 분해·청소를 실시했으며, 파손된 방충망 수리, 노후 콘센트 및 스위치 교체 등 입주가정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지역사회공헌은 공단과 같은 공적기관들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여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가 센터 소속 우수자원봉사자들 대상으로 ‘우수자원봉사자 쉼과 힐링-휴(休) one day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우수자원봉사자 쉼과 힐링-휴(休) one day 아카데미’는 자원봉사 인정보상사업의 일환으로 우수자원봉사자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인정하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365 자원봉사포털 통계 기준 누적봉사 활동시간이 최근 1년 기준 300시간 이상인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준을 충족한 우수자원봉사자들은 관심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6가지 감정 오일을 이용하여 나만의 감정 향수를 만드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 성장과 개발 등을 이룰 수 있으며, 4·6·8월 총 3회에 걸쳐 회당 30명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권희정 센터장은 “연수구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는 우수자원봉사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실’은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직접 보건소 담당 인력이 매달 1회씩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 개별 상담, 교육자료 배포, 홍보 배너 전시, 복지서비스 필요 대상자 동(洞) 행정복지센터 연계 등을 진행한다. 지난 3월 율목동 월남촌 사랑마을 사랑방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실’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 달에는 지난 23일 개항동 중구농협 하인천지점에서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혈압·혈당 체크로 조기 발견·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실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인천 미추홀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구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민 설명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단계별 이행안인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구민, 관련 부서,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행 주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전문가, 미추홀구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진행 내용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의견제출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기본계획에 검토 후 반영할 예정이며, 이후 관련 규정에 따라 유관부서 협의, 탄소중립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에 적합한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지역 주민 뜻에 맞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제8기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참여위원과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아동권리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3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8기 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2012년생부터 2017년생까지 어린이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 정책 제안, 관련 사업 모니터링,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린이참여위원회를 통해 참여민주주의 및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어린이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예산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말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설치된 아동참여기구로, 지난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25일과 26일 고철운반차량 방진덮개 설치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미세먼지 주요 원인인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조치로 고철운반차량이 다수 통행하는 북항 고철부두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고철운반차량 출입 사업장(현대제철(주), 동국제강(주))과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이 합동으로 고철운반 차량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방진덮개설치) 이행 여부 및 방진 덮개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차량 운행자들에게 미세먼지 다량 발생 지역의 집중관리 필요성과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며, 위반사항 확인시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적법한 조치와 함께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관련 사업장과 고철운반차량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비산먼지 저감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알림조명(로고젝터)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알림조명(로고젝터)은 어두운 환경에서 LED조명을 이용해 바닥이나 벽면에 특정 문구나 이미지를 투사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로 자살 시도가 많은 야간에 운영되는 만큼 자살 예방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알림조명(로고젝터)는 작년 중부경찰서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자살신고 다발구역인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내 5곳에 설치됐다. 설치된 알림조명(로고젝터)에는 “많이 힘들었죠?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지치고 힘들 때 고민 말고 전화주세요” 등 총 4가지 자살예방 문구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안내가 송출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언제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생명사랑 알림조명(로고젝터)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살위험 환경을 개선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