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신포국제시장 일대를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과 자발적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 점검의 날은 매월 4일 안전 불감증을 떨쳐내고 구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안전 문화 운동의 일환이다.
캠페인에는 공단 최초 민·관·사(주민, 공단, 신한투자증권) 약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신포국제시장과 신포문화의거리 등을 방문해 자체 제작한 재난안전관리 행동 매뉴얼 리플릿과 응급 생존키트, 테이핑 테이프를 전달했다.
또한,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피켓과 현수막, 배너, 어깨띠 등을 활용해 구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안전 점검을 독려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에 대한 구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점검하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안전한 명절을 위해 시설물 점검과 취약 요소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과 상인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