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민생안정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강감찬 민생안정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이며, 총 225명(만 65세 미만 60명, 만 65세 이상 165명)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사업 개시일인 3월 10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채용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 ▲소득 ▲참여 이력 ▲부양가족 수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발하고, 오는 3월 5일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오는 3월 10일부터 7월 13일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참여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골목길 환경정비, 내방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일자리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구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