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 및 협력기관과 함께 오는 10월 11일 코엑스(컨퍼런스 E홀)에서 '2024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 빅데이터 포럼'은 서울연구원과 서울시, 서울시립대학교, 서울디지털재단, 통계청이 공동 주관하며, 이 외에도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삼성서울병원, LIG, 퓨처웨이브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실제 사례와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4 서울 빅데이터 포럼의 핵심 주제는 "미래를 여는 빅데이터와 AI; 더 나은 서울의 내일" 로, 빅데이터와 AI가 서울의 다양한 도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그리고 시민 생활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를 논의한다. 2023년은 ChatGPT로 대변되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력이 매우 컸으며, 이에 따라 생성형 AI 자체 및 이의 응용 사례를 다루는 기술 발표가 전년도 포럼의 주요 흐름을 이루었다면, 금년 포럼에서는 전문적인 기술 부문보다는 본 포럼의 근본이 되는 빅데이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물 산업 전시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시 수돗물을 홍보한다. 미국 물 산업전(Water Environment Federation’s Technical Exhibition and Conference, 이하 WEFTEC)은 최신 물 산업기술 및 제품 등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97년의 오랜 역사를 갖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물 산업 전시회이다. 지난해 전 세계 870개 기업, 2만1천여 명이 참가했다. 서울시는 이번 미국 물 산업전에서 ‘서울워터(Seoul Water)’ 홍보관을 단독으로 운영해 서울 수돗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 서울시 수돗물 브랜드인 아리수는 UN 공공행정상, 국제물협회(IWA) 물산업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식품안전 경영시스템 ‘ISO 22000’ 국제인증을 2022년에는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하여 아리수 품질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서울워터(Seoul Water)’ 홍보관에서는 고품질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은평구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불광천에서 펼쳐진 ‘2024 은평누리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3일에는 은평 예술인 무대, 제29회 은평구민의날 기념식, 주제공연 누리의꿈 소고춤 무대,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4일에는 스위스 전통 요들팀 ‘아마토’와 실생활의 상황을 코믹하게 표현한 마임팀 ‘타르카바르카’로 구성된 ‘스위스 예술단 in 은평’, 버스킹X찾아가는 공연 가가호호, 초대가수 현숙이 함께한 생활예술 페스티벌이 열렸다. 지난 5일에는 꿈의 무용단 은평 “One Point”, 버스킹X오후의 감탄, 가수 조관우와 함께하는 폐막 기념 합창 공연이 열렸다. 폐막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태우, 박현빈, 정동하, 벤, 이에이트(EEIGHT)가 함께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주민들이 끼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생활예술 페스티벌’과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부스존’, 기획프로그램, 미디어아트 전시, 푸드트럭 등이 준비됐다. 이번 축제는 나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준비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개최한 인트로 축제 행사에 주민 1만여 명이 찾으며 2024 허준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진 구청장은 5일 오후 인트로 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체험장, 공연장, 부대행사장 곳곳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또 의료 검진을 체험하고 허준 기억다방, 강서 막걸리·한방차 시음회 등 부대행사장을 찾아 주민,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공연으로는 긴장감을 자아내는 솜사탕마술쇼, 신명나는 풍물 길놀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버블쇼, 이광연 한의사와 함께 하는 건강콘서트 등 행사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개막식에 이은 초청 가수들의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진 구청장도 박수치고 호응하며 흥겨운 축제를 함께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가을의 향기가 물씬나는 10월에 허준 인트로 축제장을 찾아주신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허준축제 본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2회 허준축제 본행사는 오는 12일, 13일 서울식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진로ㆍ진학지도 전문성이 뛰어난 교원 인력풀 25명을 구성하여 10월 30일부터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2008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장애학생 대학 진학률이 증가하면서 지적·자폐성장애 대학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학교 및 학부모의 대학 입학 정보에 대한 요구도 함께 증가했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 학부모 및 교사 대상 대학 입학 설명회(5월, 72명)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대학 입학 진학 코칭자료 개발ㆍ보급 및 활용 방안 교사 연수(7월, 137명) △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 대상 장애특성화대학 입학 설명회 및 진로 상담 사례나눔(7월, 65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ㆍ진학 기회 확대와 학교와 학부모 의견수렴의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진로ㆍ진학 지원 강화를 위해 △10월 23일부터 진로·진학상담 신청 접수(각 학교에서 공문으로 신청)하고 △10월 29일 특수교육 진로·진학상담지원단 구축을 시작으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상담 △진로·진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8일 오전 11시~오후 6시 숙명여자대학교 인근에서 열리는 ‘제1회 숙대 앞 순헌황귀비길 골목축제’를 지원한다.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순헌황귀비길은 대한제국 시절 숙명여대 모태인 명신여학교를 설립해 근대 여성 교육의 싹을 틔운 순헌황귀비의 공을 기리는 명예도로다. 이번 골목축제는 ▲체험 프로그램 ▲거리 공연(버스킹) ▲먹거리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풍성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꾸몄다. 체험 프로그램은 화분, 풍선, 액자, 부채, 거울 만들기 5가지로 준비했다. 교환권을 지참하고 5가지 체험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방문객은 칵테일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교환권은 순헌황귀비길 상인회 점포나 행사장에서 식사하거나 물품을 구매하면 증정한다. 벼룩시장에서는 액세서리, 향초, 가죽 등 다양한 소품을 눈으로 즐기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취식 구역은 디저트, 컵쌀국수, 파전 등 순헌황귀비길 점포 음식을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야외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게 했다. 거리 공연은 이날 정오, 오후 2시, 3시 3차례에 걸쳐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올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높은 어르신과 임신부, 어린이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4~’25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11.1.1.~’24.8.31. 출생자) ▲65세 이상 어르신(‘59.12.31.이전 출생자) ▲임신부 ▲1960.1.1.~2010.12.31. 출생자 중 심한장애,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인 서초구민이며, 대상·연령별로 접종 시작일을 분리해 진행한다. 먼저, 면역 획득을 위해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예방접종을 처음으로 받거나 과거 독감 백신을 1회만 접종한 어린이)는 지난 9월 20일부터 접종을 실시 중이며, 1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내년 4월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에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다음달 2일 단풍잎이 아름다운 양천둘레길 지양산에서 구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2024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하고, 이달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가 지원하고 양천구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등산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대회가 열릴 지양산은 해발 125m의 비교적 완만한 산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부터 까치울 터널, 국기봉(반환점), 해맞이봉을 거쳐 지양산 유아숲체험장으로 돌아오는 4.5km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반환점인 국기봉에서 스탬프 도장을 받아온 완주자는 휴대용 피크닉 돗자리 등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코스 중간 오카리나 공연과 작은연주회(해금·가야금 국악 공연)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마련되어 가을산행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양천구체육회 누리집을 참고해 이달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0월 7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전국 책 읽는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8년에 창립됐다. 전국 28개 자치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금천구는 2021년부터 협의회의 회장 도시로 활동해 왔다. 정기총회 사전 행사로 재즈트리오 블루위트의 공연과 장편소설 ‘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의 저자로 잘 알려진 장강명 작가가 참여하는 북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총회에서는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회원 도시에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서 2024년도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사업 실적 보고가 진행된다. 금천구는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4년간의 회장 도시 임기를 마치게 돼, 차기 임원 도시 선출도 있을 예정이다. 구는 2021년부터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로서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책 읽는 도시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매년 책 읽는 공동체를 조성하고, 정기총회와 실무진 역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는 10월 11일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에서 ‘신당동 먹거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지난해 중구는 신당동 떡볶이 골목 활성화를 위해 상표 이미지와 캐릭터 ‘덕복이’를 출시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먹거리 축제를 개최해 즉석떡볶이 성지인 신당동 떡볶이 골목의 명성 찾기를 이어간다. 행사 당일 16시부터 21시까지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 일대(중구 퇴계로 76길)는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0여 종의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가 운영되며, 캐릭터 ‘덕복이’와 함께하는 가래떡 퍼포먼스, 신당동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 중구민 노래자랑 등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룰렛게임 등에 참여하면 각종 경품을 증정하고, 영수증 합산 이벤트를 통해 2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하는 경우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한다. 중구는 중전라이브를 통해 현장 축제를 생중계하고, 떡볶이와 먹거리 가게 음식을 소개하여 힙당동을 찾는 MZ세대에게도 신당동 먹거리 페스타를 알린다. 이날 사단법인 중구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