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의회 박기훈 의원(국민의힘, 재송1동)과 재송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회장 이경애)가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재송초등학교 통학로는 차량 통행이 잦아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동안 시니어클럽이 교통안전지킴이 역할을 맡아왔으나, 12월 16일부로 2024년도 활동이 종료되면서 통학로 안전에 공백이 생겼다. 이를 해결하고자 박기훈 의원과 재송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재송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 이경애 회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책임”이라며, “통학로 안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에 함께한 박기훈 의원은 “학부모님들이 스스로 나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활동이 널리 알려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운영위원회의 교통안전지킴이 활동은 12월 말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