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 지체장애인총연합회(회장 엄창수)는 13일 연합회 주관으로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의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사회참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0여 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첫 교육은 충주경찰서 유한민 형사의‘보이스피싱 등 범죄 사례 소개와 예방교육’으로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사회에 참여할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엄마의 정원 마음 치유센터에서 ‘마음을 여는 그림책 원예테라피’를 주제로 강연을 해, 심리적 치유를 목표로 참가자들에게 자기성찰의 기회와 스트레스 완화 등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엄창수 회장은 ‘장애인 당사자 주의’라는 주제로 소양 교육을 진행했으며, 장애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조길형 시장은 “장애인들이 주도적인 자세로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본인들 스스로 장애에 대한 의식을 올바르게 가지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