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1388청소년지원단 이정희 위원이 지난달 27일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정희 위원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7년 근무하고 퇴직한 후에도 위기청소년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청소년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에서 전해주고 있는 지속적인 관심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해 나가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위기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