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24일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교육으로, 작은도서관 보조금 실무교육과 임서경 동화작가를 초청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북큐레이션 기획’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무에 필요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절차와 유의사항을 익히고, 작은도서관 북큐레이션 기획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작은도서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해마다 관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노후시설 개선 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도서이용 편의를 위해서 진주시립도서관 7개소와 사립공공 및 작은도서관 15개소 간에 상호 협력망을 구축해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24일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제6회 문화가 있는 날’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수 ‘(사)토박이말바라기’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우리 얼과 삶이 깃든 토박이말’을 주제로, 우리말의 소중한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이창수 강사는 한글학회 진주지회에서 홍보이사와 연구이사, 총무이사, 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500여 회에 걸친 언론기고와 방송출연을 통해 우리말 바로 쓰기와 토박이말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토박이말의 뿌리와 역사적 의미, 언어적 특징이 알기 쉽게 소개됐으며, 우리말이 일상에서 어떻게 변하며 쓰이는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강의를 들으며 우리말에 담긴 문화적 깊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도 활발한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토박이말의 쓰임과 깊이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말의 뿌리와 말에 담긴 삶의 지혜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24일 배현주 김해시의원이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아너소사이어티(사랑의열매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서 사랑의 열매와 5년간 1억원 기부 약정을 한 배의원은, 평소 학생,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 관심이 많았다. 배 의원은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지역민의 일꾼으로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원님의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재단과 함께 충실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2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조 시장의 국회방문은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후 최종 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문화관광과 우주항공 분야 등 핵심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추진됐다. 조 시장은 이날 김대식·정점식·최형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만나 진주의 숙원 사업이 미래 전략산업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사업임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경남 서부 음악창작소 건립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최 지원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민군겸용 미래형비행체 안전성평가 AI플랫폼 구축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 조 시장은 “진주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발원지이자 남부권 문화 중심 도시로서, 국가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2026년 예산 반영 여부는 진주의 향후 10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24일 사천시 축산단체와 함께하는 ‘사천 미래+ 사천시 축산단체와 함께 그리는 내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동식 시장과 축산단체 사천시지부(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양봉협회, 흑엽소협회)가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과 시정이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축산단체 관계자들은 “현장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으며, 시는 논의된 내용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축산업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축산업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축산농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축산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지난 21일 제270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린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종합심사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린다. 같은 날 제1차 예결특위 회의에서 최민국 진주시의원이 위원장으로, 오경훈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위원은 임기향·정용학·강진철·서정인·양해영 의원이다. 시의회에 제출된 2026년도 진주시 본예산안은 총 1조 9452억 원으로 전년도 예산 대비 1471억 6294만 원(8.18%)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618억 1405만 원(10.90%)이 늘어난 1조 6468억 5057만 원이고, 특별회계는 146억 5110만 원(-4.68%)이 줄어 2984억 4393만 원이다. 본예산안은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뒤 같은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예결특위에서 종합 심사된다. 이보다 앞서 12월 1일부터 이틀간 다뤄질 추경예산안은 결산의 성격을 띤다. 일반회계에서 291억 4235만 원, 특별회계에서 94억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24일 오전 삼천포종합시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천시,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 새싹지킴이병원 등 8개 유관기관·단체 7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천을 만들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장을 마련했다. 아동학대예방주간에는 다중이용시설 홍보, 아동학대예방 대규모 인형극 및 마술공연, 아동학대예방 그림 전시, 사천시 공식 SNS·현수막·버스정류장(BIS) 홍보 등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존중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11월 19일이고, 아동학대예방주간은 11월 19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꼭 필요하다”며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와 체계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1일 보건소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보건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건강증진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의 특강을 통해 건강증진사업 기획과 성과관리 전략, 사업 추진 방향에 관한 전문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사천시 우수사례’ 발표와 사천시보건소가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험과 추진과정,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건강증진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향후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실무 능력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건강증진 서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2일 밀양시 일원에서 밀양의 밤을 걷고, 맛보고, 즐기는 밀양 10개 다리 야간 걷기대회(Ten Bridges Night Walk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과 밀양시걷기연맹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해 밀양의 밤을 밝히며 특별한 야간 관광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번 축제는 밀양의 걷기길을 중심 콘텐츠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관광 트렌드인 체류형·야간·웰니스 관광에 발맞춰, 밀양의 10개 다리를 활용한 야간 걷기 코스를 개발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축제는 5km와 15km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됐다. ‘5km(Hot Road)’ 코스는 가족, 반려동물 동반 등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밀양강 삼문동 둔치를 한 바퀴 걸으며 다리 스팟에서 매콤한 음식을 시식하는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15km’ 코스는 걷기 동호회나 트레킹 전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4일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친절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26일까지 총 3일간 운영된다. 이번 친절교육은 친절한 민원 응대 방법, 민원·직원 간 소통 방법, 직장 매너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과 친절한 밀양시 이미지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6급 2회, 7급 3회, 8~9급 3회 등 총 8회에 걸쳐 직급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친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실제 민원 응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 “직원들이 친절을 생활화해 시민에게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라며 “모든 직원이 친절한 자세로 공직자의 의무를 성실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월 8일까지 농업 분야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 신청자 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농작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과 시설하우스 내 전기 안전관리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농작업 안전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밀양 농업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교육은 12월 10일(1회차)과 12월 17일(2회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두 회차는 동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희망자는 일정 중 원하는 1개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2년간 유효한 수료증이 발급된다. 농업인 안전보험 5% 할인(산재형 기준 9,660원), 농기계 종합보험 3% 할인(최대 3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청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전화하면 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4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과 업무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밀양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대표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제9기 대표협의체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최동근 사회복지전문위원회 위원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제9기 대표협의체는 향후 2년간 지역복지 정책인 ‘복지도시 밀양’ 실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로,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들은 분야별 세부 계획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안을 심의·의결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역복지는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라며 “민간위원장과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더해져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이 실현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촘촘한 복지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최규진 의원(행주·대덕·행신1·2·3·4동)은 지난 17일, 도시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과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으로 있으면서 고액의 상담료를 받고 부동산 투자 상담을 해왔다는 의혹으로 서울시와 경기도시공사 자문위원직에서 해촉된 인물이 현재 고양시 도시계획위원으로 활동 중인 사실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를 두고 “고양시의 인사 검증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강력하게 질타했다. 특히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용도지역 변경 등 시민 재산과 도시 미래에 직결되는 최고급 정보를 다루는 자리임을 강조”하며, “과거 사익 추구 의혹으로 해촉된 인사를 아무런 검증 없이 위촉한 것은 시민 입장에서도 받아들일 수 없는 행정”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논란 인사는 현재도 부동산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유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어, 과거 의혹이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 내부에서 다루는 최고급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최 의원은 또한“고양시가 도시계획위원회에 참여한 시의원에 대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최규진 의원은 지난 14일,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도시디자인담당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1년 전 지적했던 관내 불법 현수기 문제를 재점검하며, 근본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규진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시 미관을 해치는 무분별한 현수기 설치는 시각 공해에 해당한다”며, “불법 현수기도 문제지만, 너무 과도한 현수기 설치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감사에서 드러난 실태를 보면, 1년 전 지적 사항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구간은 설치가 허용되지 않았음에도 불법 설치되던 위치가 현재는 적법한 게시 구간으로 전환되면서, 오히려 현수기 수가 증가해 지적 사항과 상반되는 행정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에 대해 도시디자인담당관은 “불법 현수기 문제에 대한 의원님의 1년 전 지적 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점에 대해 인정”하며“위탁 업체와 사전에 위치랑 장소를 조금 정확하게 협의하고 장소를 지정해야 했었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에 행정상에서 큰 착오를 한 것 같다”고 답변하며“앞으로 무분별한 현수기 설치를 바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최규진 의원(행주, 대덕, 행신1, 2, 3, 4동)은 지난 20일 교통국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최근 시민 안전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행신동 중앙로 버스정류장 안전 펜스 부실시공 문제에 대해 강력히 지적했다. 최 의원은 감사 자리에서 이번 안전 펜스 설치의 총체적 부실시공을 강력히 지적하며, 즉각적인 시정과 재시공을 촉구했다. 문제의 펜스는 도로 경계석 위에 설치되어 충돌에 취약했고, 보행자들이 많이 이동하는 횡단보도 구간 중 일부는 마감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보행자들의 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 부실시공은 단순 관리 소홀을 넘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으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최규진 의원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을 밝히기 위해 안전 펜스 설치 경위, 발주에 따른 시공 계획, 안전 등급 준수 여부, 시가 제시한 과업지시서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부실시공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제는 정류장을 실제 이용한 시민 제보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음을 밝히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