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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군민과 함께 하는 토론회 개최

누구나 참여하고 답을 내지 않는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5일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경제와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날 진행된 토론회는 진안사회적경제위원회와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한 사회적경제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각 주제에 맞는 지역 활동가들의 사례를 듣고 주민들은 실질적인 해결책보다 함께 고민을 확산시켰다.

참가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진안에서도 마을만들기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경제, 환경, 교육,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작은 담론이 지속해서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진안군은 9월에 진행된 첫 번째 토론회에서 ‘읍면동 운영의 주민 참여와 주민자치, 그리고 읍면동장 직선제’에 대한 논의를 나눴으며, 10월에는 ‘마을자치연금의 이해와 사례’를 다루며 군민 간 다양한 토론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앞으로 지역의 마을만들기와 여러 공동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과 아이디어를 확산시키고, 상생과 협력을 위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주적 의사소통 기술이 훈련돼 향후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