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지역 다양한 가족들의 소통을 돕고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할 교류소통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해경)는 3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JB희망공부방 200호점)’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경과보고, JB희망공부방 후원 전달식, 대형 선물상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시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JB희망공부방)은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다문화가족·이민자·한부모·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자유롭게 머물며 학습과 교류,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 공간은 또 청년 작가와 이주민 작가, 소외계층 창작자 등 다양한 배경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시·문화 활동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북은행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2025년 7월 7일 자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158명(4급 2명, 5급 10명, 6급 37명, 7급 이하 109명), 신규임용 55명, 전보 437명, 실무수습 임용 3명 등 총 711명이다. 이번 인사는 하위직 공무원의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직급별 정원을 조정하면서 승진 기회를 확대했다. 승진자는 국·소·단별 우수성과자와 승진후보자 순위, 업무추진 능력, 시정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시장, 부시장, 국장 등 인사 실무진이 여러 차례 회의 끝에 결정했다. 4급 서기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사후관리를 위해 1년 반 정도 근무해야 하는 점과 현업부서 경험 등을 고려해 ▲강행숙 문화예술과장 ▲정수환 교통과장이 승진했다. 5급 사무관 승진은 ▲행정 5명 ▲세무 2명 ▲사회복지 1명 ▲환경 1명 ▲건축 1명 등 총 10명을 직렬별로 안배했으며, 이 중 여성 고위공직자는 5명으로 성별 배분도 고려했다. 전보 규모는 4급 2명, 5급 13명, 6급 이하 422명 등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를 비롯한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들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에 모였다. 시는 3일과 4일 이틀간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등 전주시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도시 간 협력강화를 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정기회의’가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관광 인프라와 매력을 갖춘 도시를 기준으로 지역의 문화와 야경을 연계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야간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정기회의에는 야간관광 국제명소형 도시인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성장지원형 도시인 전주시와 강릉시, 여수시, 진주시, 공주시, 통영시, 성주군 등 총 10개 도시 대표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정기회의 첫날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중장기 전략 발표 및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컨설팅 방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과 신세계푸드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무안 양파 소비 촉진과 상호교류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산 군수와 원정훈 신세계푸드 제과점 담당이 함께한 이번 협약은 무안 양파를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과 판매, 무안 양파 홍보 및 상표 인지도 제고 등에 대한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4일부터 3개월간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와 피자 판매장, 트레이더스 내 매장에서 신세계푸드가 무안 양파를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 정식 출시된다. 이번 출시제품은 △무안양파 크림치즈링 △무안양파 소시지 빵 △무안양파 치아바타 △무안양파 함박스테이크피자 △무안양파 바게트피자, △무안양파 크림치즈빵(트레이더스) △무안양파 치즈빵(트레이더스)으로 제과 6종과 피자 1종이다. 김산 군수는 “어느 때보다 양파 소비 확대가 절실한 시점에 전국 소비자들이 무안 양파에 관심을 두는 소중한 계기라고 생각한다” 며, “단기적인 협력관계에 그치지 않고 무안 양파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7월 3일, 옥곡면 신금리 1380-2번지 일원에서 ‘옥곡면사무소 건립공사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고령 참석자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야외로 나눠 운영됐다. 국악 공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주민 참여자 감독 위촉식은 실내에서, 시삽식은 야외에서 각각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면사무소 건립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옥곡면 신금리에 건립되는 면사무소는 지상 2층, 연면적 약 1,432.64㎡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6월 말 착공해 연말까지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층별로는 1층에 로비, 민원실, 사무실이, 2층에는 소회의실, 다목적실, 이장협의회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새 면사무소는 행정 기능 외에도 사회복지, 문화, 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 교육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체험 중심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총 5개 초등학교와 1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교육은 ▲용돈 관리 ▲게임을 활용한 암호화폐·NFT 이해 ▲경제 습관 형성 ▲기업가 정신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립목포대학교 전남경제교육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용돈 기입장을 쓰면서 자신의 소비 습관을 돌아볼 수 있었다.”,“직접 물건을 사고팔며 돈의 흐름을 이해하게 됐다.”, “경제가 쉽고 친숙하게 느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경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많은 호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2회에 걸쳐 총 5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모싯잎 송편 만들기 ▲삼색 수제비 만들기 ▲한옥 모형 만들기 등을 통해 전통의 멋과 맛, 그리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수제비를 만드니 재미있고 기억에 남았다”고 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한옥 모형 만들기를 통해 전통 건축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더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오감으로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에서 재가 암 환자와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후 가정에서 요양 중인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상호지지를 제공하고, 건강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일상을 얘기하며 활동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꽃꽂이 원예활동과 안심 먹거리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정보도 함께 나누었다. 한 참여자는 “서로 위로가 되어 치유받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꽃꽂이도 함께하며 웃을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정서적 지지와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3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김산 군수는 서삼석 국회의원 등을 만나 면담을 갖고, 무안군 주요 국비 사업들의 필요성과 파급력 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350억 원) ▲ 무안 봉대산성 정밀 발굴 조사(100억 원) ▲ 몽탄특화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86억 원) ▲ 무안군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459억 원) 등이다. 김산 군수는“무안군의 미래와 지역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산 군수는‘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TF’ 구성에 앞서 군 공항 이전 국가사업으로 완전 전환, 공모방식 추진 등 무안군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의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0일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로부터 어르신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키트 100세트를 기탁받았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여름나기 키트는 여름 이불 3종 세트, 수분 보충을 도와줄 이온 음료 분말, 그리고 여름의 불청객인 모기 퇴치제로 구성되어, 때 이른 폭염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김상길 센터장은 “무더위가 밤낮으로 찾아오는 여름날, 숙면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역 사회의 연대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물”이라며, “우리 군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