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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여성청소년 건강을 위한 ‘남양주형 위생용품 지원사업’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부터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남양주형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위생용품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 누구나 관내 초·중·고등학교·청소년이용시설 등 원하는 장소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관에 생리용품과 생리용품함을 배급해 비치해놓는 시스템이다.

시는 작년 20개 학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67개소의 학교(대안학교 포함) 및 청소년 관련 기관(청소년수련관, 펀그라운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으로 확대 지원한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청소년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존엄성과 인권에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살피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