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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한·미의회 청소년교류사업 방한단 강릉시 방문

시청 및 시의회 견학 등으로 강릉시 홍보 및 국제위상 제고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회사무처와 미국 국무부가 후원하는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의 방한단이 26일 강릉시를 방문한다.

미국 대학생 8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시청 및 시의회를 방문하여 부시장과 시의장을 예방하고 브리핑을 듣는 등 활동을 통해 한국의 지방행정과 지방의회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은 1984년 한·미 양국의회가 선발한 청소년들의 상호교환 방문 활동을 통해 상대국 및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이후 2023년까지 총 790명이 상호 교환방문했다.

방한단은 강릉시 이외에도 국회참관 및 국회 관련기관 방문, 외교부, 통일부 등 국가기관 방문, 도라전망대 및 남북출입국사무소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양원모 부시장은 “이번 방한단 방문으로 강릉시의 국제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시청・시의회 견학으로 강릉시를 홍보함과 동시에 한국의 기초자치단체 이해력 증진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