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나는 성경이 말하는 누구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성경에 예언된 사실을 알아야 하나님, 예수님이 계신 곳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4일 빌립지파 강릉교회를 방문, 성경의 예언과 성취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계 22장 18~19절에 성경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간다고 했으니 더하거나 빼면 안 된다”라며 “내가 알아야 다른 사람에게도 증명할 수 있으니 우리가 모두 걸어 다니는 성경책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교에는 경서가 있어서 종교마다 다른 경서를 가지고 신앙하는데, 개신교는 성경을 보며 신앙을 한다. 그중 대한민국 개신교 교인들 중에는 목회자로부터 체계적인 성경 교육을 원하는 이가 많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9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국 개신교인은 목회자에게 ‘체계적인 성경 교육을 받고 싶다’고 응답자 55%가 답했다.
또 교회 출석자 65%가 ‘영적 갈급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교회에서 제대로 된 성경 교육을 받고 싶고, 이를 해소하지 못해 상당수의 교인들이 교회 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출석하던 교회에서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듣고 해소되면서 자연스레 신천지예수교회로 발길을 옮기게 되는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신약 성경에 약속된 예언과 이 예언이 이뤄진 실상을 육하원칙으로 증명하는 말씀(계시 말씀)을 가르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천지의 말씀을 듣고 신천지 교회를 선택하는 사례가 나날이 늘고 있다.
모태신앙으로 수십 년간 개신교에서 신앙을 해온 김 모 씨는 “신천지예수교회는 3번이나 10만 수료식을 성대하게 치르고 올해도 수료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부하고 수료한다는 것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총회장님의 확실한 성경 증거와 성경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신천지예수교회에 와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천지 강릉교회 관계자는 “오늘날은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럴 때 말씀을 가감하지 않으려면 예언의 실상을 보고 들은 분을 만나 참된 증거를 듣는 것이 필요하다. 그분이 바로 총회장님”이라고 하면서, “성경을 믿는 신앙인이라면 반드시 성경의 예언과 실상을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