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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세종단오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다

6월 8일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체험·공연·씨름마당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문화원이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단오를 기념해 내달 8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제11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세종단오제는 최민호 시장과 이순열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특히 전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 등 마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체험마당은 ▲단오선 ▲장명루 ▲청사초롱 방향제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떡메치기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공연마당은 화려한 버블쇼와 카이트윙스 공연, 퓨전국악, 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푸른 들판과 정원이 함께하는 세종단오제에 많은 시민이 오셔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과 가치를 보존하고 세종시의 문화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헀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단오제가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단오를 세종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