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중장년 발달 장애인과 함께 살고 있는 고령의 부모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발달장애인 가족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연리지 사업,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사업’에 양천구의 연리지 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고령화 시대,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이 오히려 고령의 보호자를 부양하며 가족 모두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되는 돌봄 사각지대에 적극 대응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연리지 사업에 대해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연리지가 부모‧자식 간 사랑을 상징한 것에 착안했다”며 “연리지 나무처럼 한 몸같이 중장년 발달장애인 가정을 촘촘하게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주 돌봄자가 70세 이상 고령이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 30가구다. 구는 정확한 서비스 욕구 파악을 위해 양천해누리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후 이웃동행단을 선발해 전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발굴한 대상자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구민건강 증진 및 탄소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구민 100명에게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30만 원을 지원하고, 5월 2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원 사업’은 양천구가 지난 2022년 도입한 사업으로, 현재까지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지난 2년간 2,300여 명의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183명에게 총 5천4백여만 원을 지원, 평균 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구민 관심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구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연속 거주한 18세 이상 구민이다. 보조금은 구입비용의 50% 한도 내에서 1인당 1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시속 25km 이상 주행 시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 보조(PAS) 방식’의 전기자전거로 차체 중량이 30kg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총 100대로, 이 중 특별지원 대상 물량 20대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구민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바이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다. 문 구청장은 이수희 강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자신의 에스엔에스(SNS) 글을 통해 문 구청장은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구로구도 동참한다”며 “탄소중립도시 구로를 위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지목했다. 한편, 구로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고 회의나 행사 시 다회용 컵 대여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오는 30일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하고 검증 및 열람·의견청취 절차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은 10,919호이며, 올해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59% 상승했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및 국세(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구로구청 재산세과, 해당 주택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방문, 팩스, 우편(5월 29일자 소인분까지 접수)으로 할 수 있다. 구는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 재조사와 심의를 진행하고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가격이 조정될 경우 6월 27일 조정·공시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의 경우에도 같은 기간 동안 한국부동산원, 구로구청 재산세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을 통해 주택가격을 확인한 후 이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4일 공직자교육센터에서 세종시 지방공공기관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교육 운영과 정보 교류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기관 맞춤 교육 진단과 컨설팅 ▲수요를 적극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활용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올해 신규 출범한 출연기관인 만큼 지방공공기관 종사자가 갖춰야 할 직무역량 확보가 절실히 필요했다”며 “세종시민들의 일자리와 지역경제성장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는 국토부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열린 CTX 거버넌스 본회의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의 사업 효율성을 검증하는 절차인 민자적격성조사를 25일 KDI에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선도 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가 선정‧발표된 지 3개월 만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된 것이다. 민자적격성심사는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심사와 동일한 성격으로, 심사를 통과해야 실시설계, 착공 등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 충청권 3개 시도는 국토부의 이번 조속한 민자적격성심사 의뢰로 CTX가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 집중화의 대응 전략으로 추진하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가장 기본적인 핵심사업인 CTX가 시속 180㎞로 개통되면 충청권 주요거점 도시인 대전-세종-청주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신규 회원을 연중 모집한다. 승용차 에코마일리지는 차량 주행거리 감축에 대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운행자제를 유도해 교통혼잡 완화와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서울시 등록 12인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 소유주로 개인별 연평균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주행거리를 감축하거나 서울시 연평균 주행거리 이하로 주행한 경우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주행거리 감축량이나 감축률 정도에 따라 2만에서 7만 마일리지(서울시 연평균 주행거리 이하 주행은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 계기판 사진을 등록해 감축 실적을 인증해야 한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마이현대, 마이기아, 마이제네시스 앱을 통해 주행거리 데이터를 연계할 수 있어 실적 등록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1마일리지=1원)는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로 납부하거나 온누리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등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원하는 경우 동주민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025 민관협치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 대공론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공론장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할 지역문제를 찾고 생각을 모아 해결방안을 논의하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민 대공론장은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구청 강당에서 개최되며, 구로구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주민 대공론장에서 선정된 안건을 6월 초 소공론장에서 구체화한 후 사업부서 협의를 통해 내년도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 안내문의 큐알(QR)코드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민관협치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행정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숙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이하 RSV)’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건강보험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 미숙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구민의 자녀로 출생일 기준 임신 36주 미만의 미숙아가 해당된다. 대상자에게는 RSV 예방접종비로 납부한 본인부담금을 5회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호흡기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RSV는 폐 성숙이 완전하지 않은 채로 태어난 미숙아 등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이지만 현재 국내에서 이용 가능한 치료제는 없다. 또한 예방접종주사가 유일한 예방책이지만 1회 접종비가 평균 70만 원을 웃돌고 RSV 유행계절(10월~3월)에 한 달 간격으로 5회 접종이 권장돼 경제적 비용부담이 매우 크다. 구는 “현재 국가지원은 건강보험급여 혜택이 제한적이며 특히 급여 인정을 받더라도 본인부담금이 일부 발생한다”며 “보다 폭넓은 지원을 위해 건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의회는 23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5분 발언,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 각종 조례안 등 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 됐다. 5분 발언은 이재웅, 김수진 의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웅 의원은 구민들에게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동 복지팀 추가 신설을 제안했고, 김수진 의원은 관내 음식점의 질 높은 위생환경을 위해 목재 식기류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3건과 의원발의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택진 의원 외 6인), 서울특별시 양천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지원 조례안 (곽고은 의원 외 5인), 서울특별시 양천구 주민자치회 및 자치회관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민철, 정택진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택진 의원 외 6인), 서울특별시 양천구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준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올해로 운영 2년차를 맞이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운영을 확대한다. 구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은 2023년 1월 정비사업 관련 지식이 풍부하고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가진 서울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건축사, 관련 분야 퇴직 공무원 등 외부 전문가 3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단은 지난 1년 3개월간 상담과 자문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성과로는 △재건축 판정 결정 지원 3건 △소규모 재건축 조합설립인가 지원 2건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결정 지원 1건 △역세권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결정 지원 1건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등이 있다. 올해는 ‘주민과 함께하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정비사업’을 목표로 지원단의 현장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우선 이달부터 지원단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시작한다. 주민설명회 개최 대상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024 구정현황’을 발간한다. 구는 주민들에게 구정 사업들을 안내하고 직원들에게는 업무 수행에 참고할 수 있도록 매년 구정현황을 소책자 형태로 제작하고 있다. 책자는 구로구 기본현황(연혁, 인구, 행정구역 등)과 구의회사무국, 구로구청, 보건소의 부서별 주요현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요현황에는 부서별 핵심 업무와 문화·체육시설, 복지시설, 교육시설, 공원·녹지공간 등의 주민 편의시설을 도표, 그래프 등으로 한눈에 볼 수 있게 나타냈다. ‘2024 구정현황’은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하고,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전자책으로도 게시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주민분들이 올해 발간되는 구정현황을 통해 구정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변화하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는 20일 구청 소통홀에서 구로고등학교 2기 졸업생과 함께하는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로고등학교 2기 졸업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장수사진 촬영에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33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에게는 촬영용 의상 대여부터 간단한 메이크업까지 지원해 별도의 준비없이 장수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에 담아 5월 11일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고등학교 2기 졸업생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귀한 시간을 내서 재능을 기부해주신 구로고등학교 2기 졸업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구도 구민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고등학교 2기 졸업생들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신목동역 일대 안양천변에 조성될 수변문화 커뮤니티 공간인 ‘안양천 빅데크(가칭)’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이뉴의 ‘다시 : 잇다(RECONNECT)’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양천 빅데크(가칭)’는 수변 역세권과 지역 자산을 결합한 수변활력거점 공간으로, 기존에 활용도가 낮았던 신목동역 근처의 ‘바이크라운지(자전거 주차장)’를 확장 · 개선해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4월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30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2월 본격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당선작 ‘다시 : 잇다(RECONNECT)’의 핵심 테마는 ‘연결’로 ▲‘가변식 차수벽’ 설치로 안양천 진입로를 개선해 도시와의 연결성 강화 ▲도시 방향 데크와 하천 방향 데크의 공간적 연계로 순환 동선 구조 구축 ▲인근 파크골프장 및 수변산책로, 자전거 도로와의 연결 등을 통해 도시와 하천의 단절감을 극복하면서도 접근성과 소통 구조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연면적을 기존 374.36㎡에서 502.94㎡로 34% 이상 대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18개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찾아가는 주민센터 순회 치매 선별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은 초고령화 시대, 위험질환으로 인식되는 치매환자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적기에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주민센터에서 동별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해 신경심리검사와 전문의 진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며 “2014년부터 지금까지 10여 년간 무려 1만 6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구민이며, 인지능력 저하가 의심돼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60세 미만도 가능하다. 우선 1차 치매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의 무료 정밀검사(신경심리검사, 신경과 전문의 상담)를 실시한다. 이후 2차 정밀검사에서 치매 의심이 확인되면 ▲혈액검사 및 MRI 등 감별검사를 위해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하고 특히 저소득층에는 검사비도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