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7월 16일에 ‘2025 책임교사 대상 학교폭력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지원본부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사안 처리 및 민원 대응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업무담당자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음회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책임교사의 학교폭력 업무 관련 전문성 향상 및 업무 부담 경감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다채롭게 구성했다. 진로교육원에서 진행한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학교폭력, 책임교사가 답하다'의 저자이며 현직 교사로 실제 책임교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성우 강사의 사례 중심 특강 ▲교육청 장학사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유의사항 안내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학교 현장 적응 가능성이 높은 사례 중심 내용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난해 관광객과 자전거 동호회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던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상품’을 7월 26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개발했던 코스는 세종시의 안전한 자전거 도로와 금강변의 뛰어난 경관을 활용하여 친환경 관광 측면에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등 주요 명소를 비롯하여 부강역 · 조치원역 · 전의역 등 지역 철도역과 연계한 ‘핵심상품’은 전국에서 638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보자부터 숙련된 자전거 이용자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구성했다. 에코레일 열차와 연계한 ‘핵심상품’도 지난해에 이어서 지속 운영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일부 구간만 자전거로 이동하는 ‘연계상품’과 SNS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특별한 팸투어도 추진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맞춤형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7월에 운영되는 상품은 조치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 위치한 광장분수를 달맞이분수로 재조성하여 16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기존 광장분수는 조명이 부족하고 물 정체로 인한 잦은 녹조 발생 등으로 활용도가 낮아, 단순히 연못과 분수 역할만 하던 공간이었다. 이에 공단은 ‘빛과 공간의 조화’를 주제로, 시민들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새롭게 변신한 달맞이분수는 폭 2m, 길이 13m의 보행로를 설치하여 물 위를 걷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초승달 형상의 경관 조명이 배치된 포토존(폭4m, 길이 3m)에서는 달빛과 분수가 어우러져 감성적인 촬영 공간을 연출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매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제2기 세종 자원순환 그린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운영되는 ‘세종 자원순환 그린 청년 서포터즈’는 세종에코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며 시민 중심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지역 대학생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시 자원순환 정책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고려대학교 교직원·재학생 등 11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세종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정책 공유, 서포터즈 개인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앞으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방안과 자원순환을 활성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 카페, 블로그, 홍보 부스 운영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해 세종시 자원순환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세종시는 공공기관 탈(脫) 1회용품,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는 16일, 협의회 소회의실에서 노인복지 및 사회공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내 나눔 문화 정착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협의회 김부유 회장, 박주안 사무처장, 대한노인회 장영 지회장, 김은희 사무처장, 박순종 과장, 천애안요양원 권혁진 원장, 곽은진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참여 및 협조, ▲대한노인회의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노인 및 노인봉사자 발굴·매칭에 관한 협력, ▲노인복지 행사 및 긴급지원 대상자에 대한 자원 연계와 지원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장영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7월 15일(화)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아동권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강사를 초빙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변화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원칙과 내용을 통해 아동권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아동권리 침해의 심각성을 알아보았다. 또한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국가와 개인의 책임을 이해하고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여 아동권리 실천을 약속하고 실천과제가 제시 됐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보육교직원들이 아동권리 기본교육을 통하여 아동권리의 이해와 권리감수성을 향상시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일상에서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안심 보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당 교육은 추후 동일한 주제로 9월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성동 착한가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성나눔상품권’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성동지사협이 시행하는 민관협력특화사업으로, 나성동 내 취약계층 32가구에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나성나눔상품권은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나성동 착한가게 23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착한가게는 마트, 음식점, 사진관, 부동산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나성나눔상품권은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품권 지원 금액은 지난해 5만 원에서 올해 10만 원으로 늘었고 사용처는 지난해 19곳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24곳으로 24% 증가했다. 박재혁 나성동지사협 위원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착한가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나성나눔상품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주민자치회(회장 윤석훈)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총회를 통해 녪년도 마을계획사업 및 주민제안사업’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내년도 마을계획 사업·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투표결과 발표 등을 진행한다.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와 지역상가 재능기부 ‘아름효(孝)태권도’공연, 아름나눔장터, 아름물동산 행사가 함께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행사로 꾸며진다. 윤석훈 아름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의제를 주민과 함께 결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이라며 “올해에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행사를 함께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동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마을계획사업 6건과 주민제안사업 8건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온라인 및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녩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7,000만 원과 시비 3,000만 원 등 총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시비 매칭사업으로, 세종시체육회가 주관해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먼저 세종시교육청을 통해 모두 45개 초·중·고등학교를 모집하고 주말마다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교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밖 프로그램은 지정스포츠클럽(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안과 밖에서 청소년들이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인원 모집 공고는 8월 중 이뤄질 예정이며 추후 자세한 일정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체육시설과 공공 체육자원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의 주말 여가시간을 건강한 체육활동으로 채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자체와 학교, 지정스포츠클럽이 협력해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달에만 4차례의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시민과 활발한 양방향 소통을 이어갔다. 시는 지난 15일 연동면 행복누림터에서 개최한 시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2025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월 2일부터 15일까지 권역별 4회에 걸쳐 24개 읍면동 시민을 만나 권역별 현안을 파악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과 새 정부 출범과 시정4기 3주년을 맞이해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혁신산업도시 등 시 5대 비전을 공유했다. 최 시장은 ‘새 정부, 새로운 세종’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인구감소와 저출산,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를 ‘삼각파도’에 비유하며 기존의 접근방식이나 논리로는 이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제해결을 위한 해법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와 자원 등 분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