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일 10시에 상하수도본부 회의실에서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수도 시설물 교체, 현장 점검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 채수 작업 시 딛는 스틸 그레이팅 교체 등의 안건이 심의됐으며, 시설 종사자들의 유해·위험요인 등을 파악하고 안전한 현장 근로를 위한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2022년도부터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는 상하수도본부는 2024년 산업안전보건협의체 근로자 위원 5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고성대 상하수도본부장은 “안전사고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다년간 사고발생이 없었어도 위험요소가 확인 된다면 제거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개선사항 발굴을 통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