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과 23일 양일간 도 및 시군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비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민 행복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2026년도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의 초석을 다지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앞서 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승도 경상남도 재정협력관이 강사로 나서, ‘정부 예산의 이해 및 국비확보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국가재정 현황, △국가재정구조, △정부 예산 편성과정, △단계별 국비확보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이 협력관은 현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 효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명확한 근거 제시, 기재부 및 각 중앙부처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한 국비 확보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국비 확보 과정에 필요한 단계별 실무적 대응 전략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남도는 이번 교육에 이어 2월부터는 사업별 국비사업조서 작성방법과 단계별 국비확보 활동계획 협의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4월 예정된 국비 신청에 앞서 철저한 사전준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고금리와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8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규정을 적용받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611개 업체에 대해 심의를 거쳐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8억 원의 예산을 출연, 관내 소상공인은 출연금의 10배에 달하는 80억 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대출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산지점에 상담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민생 경제 회복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파주시 간판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간판개선 지원사업’은 현재의 불법·미관저해·노후 간판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 수상 디자인'을 적용한 벽면이용간판[전면∙엘이디(LED)]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관내 30개 업소에 대한 간판 교체 비용을 업소당 최대 250만 원 이내(자부담 10%)의 범위에서 ‘파주시 옥외광고발전기금’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옥외광고 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말에 최종 선정된다. 1차 정량평가 항목은 ▲노후∙미관저해 정도 ▲효과성 ▲교체비용의 합리성 ▲추진 의지(자부담률) 등 6개 항목이며, 2차 정성평가 항목은 ▲예쁜간판 우수공모작 디자인 반영 정도 ▲완성도 ▲경관개선 효과 등에 대해 총 9개 항목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업소 소재지 기준으로 읍면 지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광고물 업무 담당자에게, 동 지역은 시청 건축디자인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