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2024년도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기간 내 신청 서류를 동두천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관내 소재 제조업 중소기업이며 사업주 명의로 기숙사를 계약 ․임차 시, 임차료(월세)의 80% 이내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명의 외국인 근로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서류와 기타 지원 조건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안성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자 7월 8일부터 8월 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전했다.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디지털성범죄 등 심각한 사회 문제에 대해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과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안전한 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폭력 예방 교육 지원을 추진하여 관련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초·중·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이주민 ▲장애인 ▲단체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문서24를 통하여 선착순 신청을 받아 8월부터 10월까지 전문 강사가 방문하는 폭력 예방 교육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폭력의 의미와 범위를 명확하게 알고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며, 폭력 피해자의 고통을 이해하여 처벌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료수급과 경영안정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사료구매자금 136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료구매자금은 축산농가 사료구매에 따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융자 100%,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신규 사료구매 또는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농가와 계약된 사료공급업체로 입금된다. 제주시는 올해 사료가격 고공행진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상반기 254억 원, 하반기 136억 원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인 390억 원을 지원한다.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추천 통보서와 대출관련서류를 첨부해 지역 농·축협, 양돈농협 등 대출취급기관에서 10월 10일까지 대출실행을 완료하면 된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이번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지원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워진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출기관과 융자금 실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긴밀히 협조해 자금이 필요한 농가에 즉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