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1월 1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일자리) 수행기관 1개 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수행 기관은 협약체결일로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복지일자리 참여자의 직무 배치, ▲복무 관리 및 보수지급, ▲사업비 집행 및 정산, ▲참여자 교육 등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일자리) 전반을 운영하게 된다. 관내 소재지를 둔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 민간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수행기관 선정은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 및 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공고문 확인 후 신청 서류를 갖춰 양주시청 복지지원과 3층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이 가능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여 다양한 직무 개발에 힘쓰고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지난해(2023년) 확보한 국·도비 127억 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420억 원을 확보해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 전망을 밝히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도비 사업은 23개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453억 원), △무주 노후 상수도(정수장) 정비(382억 원), △전북특별자치도 명품 관광지 조성(66억 원), △지역 특성 살리기(8억 원) 등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2024~2028, 무풍면)에는 총사업비 453억 원이 투입되며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추진과 기숙사 신축을 비롯한 태권도 늘봄학교 운영, 무주형 태권도 특화 공교육 체계 구축 사업 등이 추진된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될 무주 노후 상수도(정수장) 정비사업(총사업비 382억 원, 무주정수장)은 시설이 낡은 무주정수장을 이전·신설하는 것으로 취수시설(9,460㎥/일), 정수시설(8,600㎥/일), 송・배수관로 등이 설치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명품 관광지 조성 사업(2025~2028, 무주읍 태권브이랜드 일원)에는 총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춘향골 배가 10월 18일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은 지난 9월 원황배(16톤, 5천만원 상당)에 이어 두번째로, 신고배 60여톤이며 대상국은 대만이다. 남원시 수출 배 농가(19농가, 21ha)는 작년 꽃필무렵 저온 피해로 인해 생산량이 크게 줄어 수출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작황이 어느 정도 회복되어 전년대비 5배로 수출물량을 늘릴 수 있었다. 최근 과수 농가들은 작년에 저온, 올해 고온으로 인해 품질과 수확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가격 폭등으로 과일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상황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신고배는 거듭되는 재배 현장의 어려움에도 품질과 수량을 확보했으며 남원원협에서 최첨단 당도 측정, 선별 및 저장 과정을 거쳐, 높은 당도와 즙 가득한 풍미로 대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배,복숭아,딸기 등 수출 농가들을 대상으로 저장성 향상, 수정률 증가, 열과방지 기술을 보급·지도 했으며, 앞으로도 최고품질 과수 생산과 판매 확대하기 위해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