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조치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중구청 가족복지과장을 포함해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부모의 관계 단절 및 양육 거부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가정위탁 보호조치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18세 이상 아동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가정위탁 보호 연장 안건 및 종결 안건 총 2건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가정위탁 보호 종결 아동에게는 자립 정착금 1,000만 원과 5년 동안 월 50만 원의 자립 수당이 지급된다. 중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하고 자립준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익 증진 및 아동보호 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청도군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자 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을 7월부터 8월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청도군 공무원복지도우미 활동'은 전 공무원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여름철 취약계층 627세대와 1대 1로 결연하여 가정방문, 전화 안부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불편한 점을 파악함으로써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연계해주고 그분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위로를 전하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사업이다. 청도군은 '청도행복헌장' “한 달에 한 번 이상 봉사 활동하기”와 “이웃에게 따뜻한 말과 칭찬하기” 실천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공동체를 조성하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돌볼 수 있는 돌봄 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전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은 2004년부터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모범사례로 인정되어 지금까지 시행되는 일종의 봉사활동이다.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호응이 높아 2023년부터는 폭염경보 발효 시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고성군에 거주 중인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황혼 육아, 손자녀와 나를 위한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황혼 육아, 손자녀와 나를 위한 힐링 테라피’는 2024년 고성군가족센터의 신규 사업인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손자녀를 양육 중이거나 양육 계획이 있는 조부모의 자기 돌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 관리, 별자리로 알아보는 조부모와 손자녀의 기질 파악, 건강한 간식 만들기, 야외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 모집 인원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 10명으로 고성군에 거주 중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고성군가족센터(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35번길 10-1 소재)로 전화 및 방문하면 된다. 고성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현대 사회에서 조부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6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울주군청 산림휴양과 기간제근로자 150명 대상으로 마음챙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사태현장 종사자 등에게 재난심리지원교육을 제공해 재난대응인력이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재난 대응인력 대상으로 심리지원 키트 제공, 재난정신건강 홍보관 등을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트라우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교육을 진행했다. 재난심리상담 및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위기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6일 주민주도형 지역협의체 ‘희망디딤돌’ 봉사단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예방과 마음회복 및 힐링교육을 진행했다. 희망디딤돌 봉사단은 지난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음이 건강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지킴이로 활동 중이다. 생명지킴이교육, 알콜예방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관련 교육을 받고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디딤돌 봉사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김경윤 센터장은 “희망디딤돌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울주군민의 건강한 정신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신규위원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5일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와 협력하여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사계절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제공된 여름나기 지원 물품은 여름 이불세트, 미니 제습기, 폭염예방키트로 구성된 여름물품 키트(KIT)이다. 지원 대상은 양주 지역 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구 30명으로, 이 물품들이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점점 더 뜨겁고 습해지는 날씨로 인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많이 지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여름나기 지원 물품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들이 폭염을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과 함께 의료, 교육, 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양주시 유일의 장애인 복지관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영도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25일 영도구청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여름철 건강을 위한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150세대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식품인 미숫가루를 전달하여 구민의 건강을 챙겼으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안정애 회장은“무더위로 지친 우리 이웃들이 미숫가루를 먹고 힘을 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활기찬 영도구를 만들기 위한 새마을의 건강한 여름나기 운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영도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위기가구 발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긴급복지, 주거복지, 돌봄사업, 실종 예방, 위기가구 발굴, 아동‧노인 학대 예방, 우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10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은 봉래1동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우리 지역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추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봉래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위기가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전남사회서비스원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지역복지 정책관계자 회의’를 열어 긴급돌봄과 재가의료급여, 고독사 예방 등 2024년 하반기 복지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와 시군 지역복지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복지부 정책 방향과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사회서비스 등 분야별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민선8기 후반기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실현을 위해 긴급돌봄, 재가 의료사업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와함께 22개 시군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고독사 예방 등 지역복지 사업 성과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신규 시행되는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재난이나 위기상황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노인·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가정을 방문해 돌봄, 가사지원, 이동지원, 방문목욕 서비스를 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선지원, 후선정’이 가능하다. 재가 의료급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는 24일 대구행복기숙사 2층 강당에서 다문화가족 40여 명을 초대해 다문화 가족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중부소방서와 연계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CPR 교육을 진행하고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는 1백만원상당의 물놀이 용품을 지원했다. 최순준 회장은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더 많은 후원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발판으로 삼아 한국에 따뜻한 정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과 대구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제균)은 26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엔젤박스(여성위생용품) 100박스(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자생의료재단에서 추진하는 자생 엔젤박스 나눔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자생의료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자생 희망드림장학금’, ‘자생 꿈키움 장학사업’, 의료 서비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26일 농협 밀양시지부가 문화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관람권 150장(1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관람권은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돼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지부장은“이번 기탁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 행사인 밀양공연예술축제를 다 함께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협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다음 달 4일까지 밀양아리나 일원에서 79회의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26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신규·발굴 등록 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신규·발굴 등록 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에 진주시가 공모해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진주시와 참여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올 3월부터 10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가족지원센터,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시의사회,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참여기관 실무자와 읍면동 장애인복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사업추진 성과 공유, 사례 회의, 사업 활성화 및 운영 방안, 협약 기관별 역할 토론 등의 논의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6월 말 기준 민·관 협력체를 활용하여 신규 등록 장애인 18명을 발굴하고, 발달장애(의심) 영유아·아동·청소년 8명에게 바로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아파트 광고보드(11개소 7000세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난청이 있지만 청각장애 등록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난청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면 우울감과 고립감이 높아지고,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군은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무안군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대상은 무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청각장애 미등록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난청 어르신이다. 단, 최근 5년 이내에 다른 법령에서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받은 자는 제외된다. 보청기 구입비는 1인 최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111만 원, 기초연금수급자는 99.9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신도시지원단,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신청서와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한 후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청기를 구입하고 지원금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와 연계하여 “안성맞춤 당뇨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시에 진행되며, 총 6회기 동안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당뇨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운동 ▲합병증관리 ▲약물관리▲합병증 및 자가관리 등 중요한 내용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안성맞춤 당뇨교실”은 당뇨진단을 받은 60세 이상 안성시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은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선착순 20명으로 안성시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당뇨약을 복용하는 복지관 이용자가 안성맞춤 자가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당뇨 질환의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를 실천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수명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