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학교급식 납품업체 관계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납품업체와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와 학교 간 소통을 통해 식재료납품 관련 갈등 등 애로사항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식재료 납품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가감 없이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며,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를 정책 수립 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급식 관계자와 납품업체 간 소통을 통해 서로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간담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가 질 좋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운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식재료 납품업체와 학교급식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이 초·중 연계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북부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초·중연계 독서교육’은 초·중학교 전환기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통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것이다. 오는 12일부터 3일간 명원초(강서구 소재) 도서관에서 경일중학교를 비롯한 인근 초등학교(명문, 명원, 명일, 명지, 신명초 등)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책과 놀이의 만남을 주제로 책 읽고 칼럼쓰기, 토론하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초·중연계 독서교육은 초등학생들의 중학교 적응력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중 연계교육 모델을 탐색하고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반송도서관에서 성인 7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에게 자기 주도적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수채 담은 캘리그라피 ▲매일 영어 스터디 ▲낭송 에술, 마음을 치유하다 ▲(야간)하루 한 장 색연필 드로잉 등 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직장인 등 낮시간대 강의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야간 프로그램을 편성해 평생학습 기회를 넓혔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반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개인 역량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구덕도서관에서 유아, 초등학생, 성인 등 1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아동의 창의적 사고력과 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내 마음의 고요를 위한 치유의 인문학’등 3개의 인문·교양 강좌와 독서 활동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책놀이 지도사 2급’ 강좌를 준비했다. 유아 및 어린이 대상 강좌로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미통통 책놀이터’, 어린이 학습형 프로그램 ‘재미있는 창의과학교실’등 5개 강좌를 마련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덕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이번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사하도서관에서 학생과 부산시민 172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색있는 인문·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학습 수요를 충족해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창작놀이·메이커·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12개 강좌로 구성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표현력 쑥쑥 그림책 놀이’등 2개 강좌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나도 디지털 아트 크리에이터!’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원단에 그리는 꽃그림’등 3개의 인문·예술·취업지원 강좌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시니어 스마트폰 교실’강좌를 준비했다. 주중 수강이 힘든 직장인의 자기 계발을 위한 ‘빛나 여행 일본어’ 등 온라인 야간 강좌도 실시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문우당서점(부산 중구)에서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연계 프로그램 ‘유산으로 본 부산의 미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서점 활성화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서점과 협력해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도서 ‘오! 부산’의 집필진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중심으로 부산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9월 4일에는 동아대 전성현 교수의 '구호와 재건의 도시 부산'으로 한국 전쟁 당시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재건의 시작점이었던 부산의 역할을 통해 구호와 재건의 의미를 살펴본다. ▲9월 11일에는 부산교육대 심상교 교수의 '대지를 가르는 부산의 신명'으로 전통 가면극, 대중가요, 스포츠 응원,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부산인의 정서에 깊이 뿌리내린 '흥'과 '신명'을 탐구한다. ▲9월 18일에는 부산대 차철욱 교수의 '부산 사람의 기질'로 개항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부산으로 유입된 다양한 사람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민도서관에서 유아, 초등학생, 성인 등 5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도서관 특색을 반영한 독서·인문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지적 성장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26개 평생학습 과정으로 구성했다. 유아 대상 ‘도서관에 온 메이커탐험대’ 등 2개 과정, 초등 대상 ‘생각이 자라는 나무’, ‘호기심 듬BOOK 과학탐구교실’, ‘책으로 여는 스마트 모빌리티’ 등 14개 과정을 운영한다. 성인 대상 ‘명화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 등 5개 독서·인문 프로그램과 ‘도전! 스페인어와 친해지기’, ‘색연필로 그리는 그림책 일러스트’ 등 외국어·예술 프로그램, ‘고전문학, 세계사와 함께 읽기’ 등 3개 야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성인은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유아·초등학생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영재교육진흥원은 오는 13일, 14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초등학교 5학년 및 중학교 3학년 영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드림로드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 강점, 성향 등을 분석하고 자아 정체성을 재발견하여 주도적인 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나의 꿈과 진로 찾기 캠프–꿈을 현실로!’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진로탐색 집단상담 ▲장애물 극복 활동 ▲진로계획 수립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또래와 함께 고민을 나누고 진로 장벽을 인식하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현실적인 꿈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학부모 대상 진로특강도 병행 운영돼 자녀의 진로 유형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부모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진병화 영재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캠프가 영재 학생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인생의 방향을 설계하는 자기성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살리는 맞춤형 진로·진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3일, 14일 이틀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중·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SW·AI 해카톤&윤리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을 갖춘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올바른 디지털 교육 풍토와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생각하는 AI, 성찰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협력해 ▲AI 윤리 특강 ▲전문가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중학교 분과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윤리 탐구 활동, 고등학교 분과는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알고리즘 설계 해카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무박 2일간 팀별 프로젝트 수행, 실습, 발표 등을 통해 몰입형 학습 경험을 하게 된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고민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사고력과 디지털 책임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여름철 해양 활동이 증가하며 해수 접촉과 어패류 등 해산물 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 질환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돼 감염되는 감염증이다. 부산의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총 발생 건수 20건 중 월별 신고 현황은 ▲7월 1건 ▲8월 10건 ▲9월 8건 ▲10월 1건으로, 8~9월에 신고 건수가 집중되고 해당 시기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면 온도가 섭씨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5~6월부터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여름철, 특히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잠복기는 12~72시간이며, 감염 시 초기 증상으로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대부분 증상 발생 후 24시간 이내 다리 부위에 발진과 부종, 출혈성 수포 등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안전분야 부패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하면 안전하다!'는 주제로 '부산광역시 안전분야 부패 근절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점을 선정해 9월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고,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 및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재하고 홍보 물품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 기간(8월 6일~8월 27일) 내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제공·수집·이용동의서, 작품설명서 및 작품파일을 공모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일러스트(채색화)’이며, 작품에는 ▲청렴 ▲안전 ▲부산 세 가지 단어 모두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공모전과 관련된 지원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 감사위원회는 올해 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송림공원 인근 백사장에서 '부산바다도서관 여름 특별 기획프로그램'으로 반짝(팝업)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변의 서재, 해운대 북캉스’라는 주제로, 바닷가에서 책과 함께 여름을 보내는 이색 피서법으로 기획됐다. 행사가 열리는 송림공원 인근 해변 자유구역은 바다 풍경이 뛰어나고, 오후에는 그늘이 져 쾌적한 쉼터로 손꼽히며, 이곳에서 운영되는 휴식형 독서 공간은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서가 조성 ▲책 읽는 구역(리딩 존)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가에는 여행, 휴식, 아동 등 여름과 어울리면서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 1,600여 권을 비치한다. 책 읽는 구역(리딩 존)은 이용자가 자유롭고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파라솔, 일광욕 침대(선베드), 그늘막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구(키트)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방수 도서 특별 구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부산항 제1부두 등에서 '2025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한국전쟁 당시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특화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람, 체험, 공연 등 야간특화 프로그램을 담은 문화유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5월 시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산항 제1부두'를 중심 무대로 활용하여 ▲중구 부산항 제1부두~부산근현대역사관~부산기상관측소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 일원 세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는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된 8야(夜) 주제(테마) 아래 20개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밤마실을 선사할 예정이다.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 ‘한 여름밤의 시간여행, 백 투 더(Back to the) 피란’ ▲야간 경관 조명 행사 ‘피란수도 1023 빛의 여정’ ▲특별 야간 개방 행사 ‘피란의 밤’ ▲역사 교육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재)부산연구원과 함께 제2차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의 은둔형 외톨이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안정적·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3년마다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와 그 가족이 겪는 어려움, 욕구 등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역 현안 조사·분석·연구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전문 연구 기관인 (재)부산연구원이 수행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와 그 가족 대상 설문조사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대상 초점집단면접조사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오늘(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인 또는 가족 중 누군가 과거나 현재에 ▲기본적인 외출은 하지만 사람들과 소통하지 않거나 ▲일정 기간 외출하지 않고 집(방)에만 있다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제19대 부산광역시의료원 원장에 이세용 전(前) 부산의료원 산부인과 진료과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늘(11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 원장의 임기는 임명장 수여일로부터 3년간이다. 신임 이세용 원장은 과거 21년간 부산의료원에서 근무하며, 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한편, 진료처장으로서 병원 경영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후에는 민간의료기관에서 경력을 쌓아 온 전문의료인으로, 부산의료원의 내외부 사정에도 정통하여 신임 부산의료원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 원장의 의료계 전반에 걸친 경험과 공공의료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부산의료원의 당면한 경영난과 의료진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 원장은 지난 7월 30일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과 정책 수행 능력, 향후 의료원 경영에 대한 비전 등에 대해 엄격한 검증을 거쳐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 원장은 임명에 앞서 “공공의료의 본질은 민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의료 영역을 책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