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높아지는 정신건강 관리 중요성에 따라 농촌 왕진버스에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2024년 양·한방, 검안 및 구강검진 서비스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도입 첫 해 9만여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2025년에는 진료 내용에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재택진료 및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 진료를 추가했으며, 8월 기준으로 이미 약 13만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해 의료기관에 찾아가기 어려운 농촌 주민 호응도가 높다. 이번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는 농식품부가 새 정부 들어 추진 중인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범 도입됐다. 농식품부는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는 농촌에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왕진버스와 결합한 비대면 방식의 상담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는 도시에 비해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상황을 고려하여, 주민들의 상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선택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낚시문화 한마당’ 행사가 25일 군산 비응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군산시낚시어선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모집된 장애인 50명과 보호자 및 일반인 10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선상낚시 체험과 기념공연을 함께 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작년 태풍 영향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선상낚시 체험이 재개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협회 측은 행사 당일에는 장애인과 보호자가 1:1로 짝을 이루어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별도의 안전관리선도 배치했다. 또, 군산시·군산해양경찰서·군산소방서와도 협력하여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장애 유무를 떠나 바다를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장애인 참가자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일반인들에게는 따뜻한 나눔의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올해 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민선 8기 장애인복지 증진에 큰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일자리, 차별방지 정책, 인권침해 방지책, 장애인 시설에 대한 재정지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기 위한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적극 대응하고 있다. 장애인 편의를 위한 노력 남원시는 2022년 구 향교동 행정복지센터(연면적 1,090㎡, 지상 3층)를 장애인 어울림센터로 리모델링하여 관내에 흩어져 통합 업무 추진이 어렵던 장애인단체 8개소, 보장구수리센터 등을 통합 입주시키는 한편 교육장 및 다목적실을 추가 설치하여 장애인단체의 교육, 회의 추진에 편의를 제공했다. 한편 장애인 전동보장구 및 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증가함에 따라, 2023년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 제정 및 관내 전동보장구 및 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65세 노인(49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노인 전동보조기기 안심 보험 사업 시행을 통해 2025년 현재 보장금액을 전국 지자체 최고 7,000만원(본인 부담 없음)까지 보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3,3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광주시 장애인 복지시설 연합회는 25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2회 다 같이 놀자!’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18개소의 장애인과 종사자 등 4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서로 어울리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하람합창단과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의 감동적인 공연, 역동적인 휠체어댄스로 막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연합회장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 △수어 합창 및 노래 공연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오락과 체험 부스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원한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적 즐거움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충범 광주시 부시장은 “장애는 개인의 한계가 아닌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고 꿈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자활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이 근속 성과와 자립 성과를 동시에 충족할 경우 최대 150만 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제도로, 앞으로는 참여자가 민간에 취업하거나 창업하여 생계급여 수급 대상에서 벗어나면 자활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6개월 이상 근로활동을 이어가면 50만 원, 1년 이상 근속하면 추가로 100만 원이 지급돼 최대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10월부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2개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66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1466명이 자활근로에 참여했다. 김현옥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이번 성공지원금은 자활근로 참여자의 취·창업과 생계급여 탈수급을 뒷받침해 실질적인 자립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순한 근로 지원을 넘어 성과와 자립을 보상하는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증평삼보사회복지관은 25일 SK이노베이션(SK아이이테크놀로지)과 함께 행복나눔 사랑잇기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장보기 활동’을 진행했다. ‘행복나눔 사랑잇기 결연사업’은 독거어르신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독거어르신 20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에게 1인당 농산물 상품권 10만원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장보기를 함께하며 따뜻한 교류와 유대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SK이노베이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된 만큼 어르신들이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봉사자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따뜻한 정서적 지지에도 기여했다. 오종식 관장은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SK이노베이션과 지역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는 9월 24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서산시복지재단과 함께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문화체험을 지원했다. 이날 진행된 문화체험은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86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체험뿐만 아니라 간식, 식사 등 체험에 수반되는 경비를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전액 지원했다. 서산시다함께돌봄팔봉센터, 서산시다함께돌봄부석센터, 서산시다함께돌봄대산센터, 서산시다함께돌봄석림센터, 서산시다함께돌봄성연센터 이용 아동들이 참여했으며 한화토탈에너지스 직원과 기관 종사자들도 함께 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커뮤니케이션담당 노성주 상무는 “진로 교육이 중요한 시기에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부강지역아동센터는 복권기금 재원을 통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월 8일 ~ 9일 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일상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한가로운 자연 속에서 바베큐, 물놀이, 전문가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보호자로 참여한 A보호자는 “아이와 시간을 보내면서 내 아이를 바로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너무 즐거웠고, 저 역시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부강지역아동센터 정은화 센터장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덕분에 가정의 경제적, 시간적 제약으로 평소에 가족여행이 어려운 가정이 이번 글램핑 체험을 통해서 가족 간에 서로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는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복권기금 재원을 통해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2025년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생’을 460명 선발해 장학금 3억 4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진주시 관내 거주자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초·중·고등학생은 1인당 5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장학생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한 ‘성적우수 장학생’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위한 ‘복지 장학생’ ▲두 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을 위한 ‘다자녀 장학생’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 지원을 위한 ‘다문화 장학생’ ▲예체능 등의 분야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을 위한 ‘특기 장학생’ ▲전통공예·민속예술 분야 활동 및 무형문화재 전승학교 수료 학생을 위한 ‘지역특성화 장학생’ 등의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지원하는 ‘다문화 장학생’ 선발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청방법은 성적우수·복지·다자녀·다문화·특기 장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지역특성화 장학생’은 해당분야 단체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최종 선발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회’의 심의로 결정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25일 대서면 신기마을에서 안남리 4개 마을(신기, 장선, 화천, 안동) 주민 430여 명을 대상으로 제266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1∼2회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미용, 농기계, 가전제품 수리 등 30개 분야에서 민관 봉사단원 7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공영민 군수는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하는 단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군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상시 파악해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은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욕구를 반영해 봉사 분야를 확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10월 23일 영남면 남열마을에서 남열리 3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제267회 어깨동무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9월 25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방향 및 추진현황’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문가 포럼은 전국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포럼 현장에는 이스란 제1차관과 관계 전문가, 지자체·제공기관·민간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통합돌봄은 장애·질병·사고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의료·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통합돌봄은 2023년 시범사업으로 도입되어 2024년 관련법이 제정됨에 따라 2026년 3월 27일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장영진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단장이 통합돌봄 정책 방향과 그간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김대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이 지역의 우수사례인 광주광역시의 공공 돌봄 시스템 ‘광주다움통합돌봄’을 소개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사업’의 핵심인 빨래차량 7대 중 2.5톤 노후차량 1대와 1.2톤 차량을 2.5톤으로 확대 교체하여 8월부터 한층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도비예산을 투입했으며 올해부터는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일부 차량을 교체할 수 있었다.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에게 세탁부터 건강·여가 서비스까지 여러 혜택을 주고 있어 ‘찾아가는 마음채움 버스 운영사업’으로 명칭도 변경됐다. 가정에서 직접 하기 어려운 이불 등 대형빨래 세탁을 위해 세탁기 4대, 전기온수기, 발전기 등을 갖춘 빨래차량이 7개 권역의 시군 지역 어르신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로 홀로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부 확인까지 병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세탁서비스가 진행되는 동안 여러 기관(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서비스(치매검사, 정신건강, 웃음치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빈곤완화와 사회참여 의욕고취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광역단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비 추가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부터 총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월 활동비 1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시간에 따른 차등 지급을 한다.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참여자는 기존 월 29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된 활동비를 지원받게 됐다. 공익활동 노인일자리는 스쿨존 교통봉사와 같이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사회참여활동으로 도내 참여자 5만 3천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비 추가 지원은 현장의 의견과 초고령사회 대응 노인빈곤 완화 및 사회참여 촉진을 반영한 조치이다. 또한, 정부(보건복지부)에서 확정한 노인일자리 분야 국정과제(매년 노인일자리 단가인상)에 선제적으로 이행한 시책이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있다.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적은 금액이지만 생활비에 보탬이 되고 활동을 이어가는 동기가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9월 13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론볼 클럽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장애인체육회와 광양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광양시장애인론볼클럽이 주최‧주관했으며, 광양·순천·여수·고흥 4개 지역 론볼 클럽에서 선수 70여 명이 참가했다. 총 16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오픈 3인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의 기량을 존중하며 론볼 기술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순천(박상철, 김강주, 조남술)팀이 1위 ▲여수(전형준, 박종학, 김이준)팀이 2위 ▲광양(이예석, 최혜심, 김윤빈)팀이 3위를 차지했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과 협력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표하고, 청렴 특별주간(9. 24.~10. 10.)을 운영하며 집중적인 청렴 활동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청렴 서한문 발표와 특별주간 운영은 명절 등 부패 취약 시기에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비위행위를 예방하고, 자율적인 청렴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청렴 특별주간 동안 ▲청렴 서한문 배포, ▲청렴 신고센터 홍보 강화, ▲내부 직원 청렴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조직 내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서한문에는 “추석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작은 선물이나 편의 제공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라며, “공단은 금품·향응 수수 등 불합리한 관행을 철저히 배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는 취지가 담겼다. 박종구 이사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지켜가는 일상의 작은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