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 후계농업경영인 대회에 참석해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농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 공유와 소통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9일 함평군 후계농업경영인회와 함께 영광군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18회 전라남도 후계농업경영인 대회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은 미래의 희망이다. 희망을 여는 전남 한농연’이란 주제로 (사)한농연전라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농연영광군연합회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의 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회식, 화합 행사, 농업 발전 토론회, 농업용 드론 경진대회 등으로 꾸려졌으며, 함평군은 이번 대회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교류하며 농업과 농촌의 미래 발전에 대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함평군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용 드론 경진대회에서 1등을 거머쥐며 미래 농업 선두 주자로 명실공히 이름을 알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의 정책과 혁신을 이끌 주요 인물들로 군에서도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여러분들도 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4-H연합회가 미래 농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도내 청년4-H와 교류에 나섰다. 함평군은 31일 “함평군4-H연합회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전라남도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야영 교육은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 4-H회가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전라남도4-H연합회와 진도군4-H연합회가 주관했다. 교육에서는 체육행사를 비롯해 진도 역사 유적 탐방, 4-H이념(지·덕·노·체)을 되새기는 봉화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4-H회원의 역량 강화와 함께 농심(農心)과 협동 정신을 고양했다. 함평군4-H연합회는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타 시·군 연합회와 교류를 넓히는 한편, 각자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정유한 함평군 4-H연합회장은 “야영 교육을 통해 청년4-H회원들의 단합과 교류가 한층 강화됐다”며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4-H운동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9월부터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할인율을 20%로 확대하고 구매 한도도 두 배 상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두 배 확대하고, 구매 한도도 월 100만 원까지 상향한다”며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월 50만 원 한도로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 판매를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침수 피해를 당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이번 혜택은 인구감소지역 인센티브 5%와 특별재난 지역 5% 추가 국비 지원 예산 범위 내에서 진행되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캐시백 혜택으로 제공된다. 구입 시 정액이 출금되지만, 사용 시 결제 금액의 20%가 캐시백으로 적립돼 다음 결제 시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 캐시백으로 적립된 금액에는 추가 적립이 이뤄지지 않는다. 구매 방법도 간단하다. 모바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보건소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한 어린이 맞춤형 구강 위생교육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28일까지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 11개소, 원아 174명을 대상으로 ‘치카포카 양치질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구강 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를 보건소 구강보건사업인 ‘우리아이 치아건강 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군은 ▲잇솔질의 중요성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이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과 함께 칫솔 모형 실습, 플립차트 학습, 활동지 작성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며 충치 예방 등 어린이의 치아 건강 증진에도 이바지했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위생·구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8일 ‘우리 모두의 힘으로, 젠더폭력 없는 함안’이라는 구호 아래 퇴근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젠더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폭력 없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보 행사에는 함안군, 함안경찰서, 함안지방공사,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함안성가족상담소가 함께 참여했으며,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근절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 손팻말, 입간판 등을 활용해 거리 홍보를 진행하고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줬다. 김선희 함안성가족상담소장은 “젠더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홍보를 계기로 군민의 폭력 예방 참여가 더 활발해지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대응도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앞으로도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실시계획 및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 관계자, 자문위원, 함안군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세부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22억 원을 투입해 말이산고분군 주변 167만8천368㎡ 구역에 편의 시설과 기반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아라가야 역사문화권 가치 확산 ▲원지형 회복 ▲역사·관광 기반 조성 ▲역사 경관 개선 ▲체험 공간 조성 ▲접근성 향상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만큼 정비사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말이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발전을 함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말이산고분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접근성을 강화해 말이산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9월 한 달 동안 직영으로 운영 중인 함안휴게소(순천 방향)와 칠서휴게소(양평 방향)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운영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소비자들의 생활 양식 변화를 반영하여 로컬푸드 직매장 이용 편의를 높이고,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하는 직매장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함안군 농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9월에는 제철 농산물인 샤인머스캣과 신품종 블랙사파이어를 판매하며, 주말 야외 직거래 장터에서는 샤인머스캣 알리기·판매 행사를 열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쓸 예정이다. 박인민 원예유통과장은 “이번 운영시간 조정은 고객 편의와 매출을 고려한 시범운영 성격”이라며,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정례화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8일 청년 농부 ‘3월생농부’가 재배한 해담벼로 2025년 첫 타작을 하고, 햅쌀 5kg 40포대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함안군청 복지정책과 앞에서 열렸으며, 정미숙 복지정책과장과 ‘3월생농부’ 대표 박재현 씨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재현 대표는 “누군가의 식탁을 책임지는 농부로서 그 가치를 지역과 나누는 것이 제 농사의 큰 의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좋은 쌀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 공무원은 “‘3월생농부’의 열정과 지역 사랑은 우리 군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활성화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3월생농부’는 함안 청년 농부로, 지난 24일 해담벼 첫 타작을 했으며 정직한 농사와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재배한 햅쌀 일부를 지역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기부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오후 7시, 마산어시장 고객지원센터 특설무대에서 ‘제24회 마산어시장 축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퓨전국악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관광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축하공연과 문화행사로 마산어시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마산어시장축제는 마산의 대표 수산물인 전어 등 풍어를 기원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먹거리 행사다. 마산어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하며, 축제 기간 3일간 즉석경매, 지역가수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어시장 전역에서 펼쳐진다. 천태문 마산어시장 상인회장은 “‘가을전어 머리에는 깨가 서말’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전어회와 구이 맛은 일품이다”며 “올해는 5,000여 명이 방문해 어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마산어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지역민의 삶과 역사가 깃든 공간”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9일 오후 7시 30분 진주성 김시민장군 동상 앞에서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야행은 ‘화력조선, 진주성 총통의 기억’의 주제로, 국가유산의 현대적 활용 의미를 관람객들과 함께 재해석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공군의장대의 화려한 의장 시범공연과 병마절도사가 진주성을 지켜낸 조선의 신무기 총통을 발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로 4년 연속 열리는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익숙하지 않은 영남포정사, 운주헌 터, 창렬사, 개천예술탑 등을 잇는 야간 탐방로를 만들어 국가유산 활용사업 본연의 가치를 확대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거점 대상지에 어울리는 무형유산 공연인 진주검무, 신관용류 가야금산조 등과 함께 어우러져 품격있는 야간형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야행에서는, 진주 국가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폭넓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전문배우가 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 장승포항의 여름밤이 맥주와 음악으로 달아올랐다. 지난 29~30일 거제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서 열린 ‘2025 거제맥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나게! 즐겁게! 거제답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시원한 맥주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처음 마련된 해상 무대 공연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져 호응을 얻었고, 지역 가수와 전문 공연팀 무대는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렸다. 한여름 무더위에도 “맥주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할 나위 없다”는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환경을 고려해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했고,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과 지역 봉사단체가 협력해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지영배 사장은 “앞으로도 거제의 매력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29일 서동욱 남구청장, 이상기 남구의회의장이 태화강 1둔치에서 열린 2025 남구 강변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내빈과 함께 터치버튼을 누르며 개막을 축하하는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울산시 5개 구군 최초로 도입한 불법 주정차 과태료에 대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우편으로 받는 종이 고지서가 아닌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는 전자고지 서비스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본인 인증 및 동의 절차를 거치면 부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택에 없어 우편을 받지 못하거나, 차량의 등록된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우편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도 언제 어디서든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과태료 부과 대상자는 모바일 문자로 과태료 안내를 제공받게 되면 본인인증을 통해 과태료 내역을 확인하고 카드나 가상계좌,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즉시 납부할 수 있다. 8월에는 카카오톡 및 문자 고지와 종이 우편 고지를 병행했으나 9월부터는 카카오톡 고지 후 본인 인증을 통해 고지 내용을 열람하지 않은 건에 대해서만 우편 고지서를 추가 발송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모바일 전자 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종이 우편 고지서 분실 해소, 개인정보 누출 방지 효과와 등기우편의 제작 발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29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대전~남해선 철도건설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옥천군, 무주군, 장수군, 함양군, 하동군, 남해군이 참여해 연대 대응에 나섰다. 특히 철도 인프라 부족으로 교통 소외를 겪는 지역의 균형발전 필요성을 공유하고 덕유산과 지리산, 남해안을 연결하는 관광·경제권 구축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철도 사각지대 해소 △관광벨트 구축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보 등을 담은 공동 건의문을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등 대전~남해선 철도건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7개 군은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공동 대응을 강화해 중앙부처 건의와 대국민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대전~남해선 철도는 산청만의 철도가 아닌 남부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두의 철도다”며 “7개 군이 힘을 모아 끝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 수의사회가 지난 29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올해 기탁금 중에 가장 큰 규모로 사천시 수의사회의 높은 지역 사랑과 미래 세대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손우진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의 취지를 밝히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뜻을 전해준 사천시 수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 수의사회는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가축방역, 예방접종, 동물 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