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4일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의 진로결정 성찰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장애 자녀 양육자 부모교육을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족지원사업으로 운영 중인 뇌병변장애 자녀 부모 모임 참여자 10명을 포함해 지역 내 장애인 자녀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이다. 강의는 김형수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무총장이 맡는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수용하고 긍정하는 방법 △현장에서 인권 갈등 상황 중재 방법 △장애 학생의 진로와 취업 방향 △지역사회에서 인권 갈등 상황 중재 방법 △장애인 성인기 이후 대책과 부모 사후 대책 등을 다룬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행사 포스터 내 큐알 코드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 청산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달 17일에 발생한 면내 한곡경로당 피해 복구를 위해 8일 지역주민과 함께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과 지역주민 10여 명, 면사무소 직원 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경로당 내외부의 그을음을 제거하고 청소 및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의 조속한 정상 운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한분 새마을부녀회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일부이자 정서적 안식처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현숙 청산면장 역시 “작은 힘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울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은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7월을 맞이하여 지난 7월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방역서비스 및 방역물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방역 사업은 폭염과 장마로 해충이 급증하는 시기에 위생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4일, 복지관은 직접 재가노인 대상자 20가정을 방문하여 주거 및 주변 공간 방역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재가노인 50가정에 전달되는 방역물품 지급은 7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물품에는 여름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해충인 모기와 바퀴벌레 퇴치에 효과적인 살충제, 바퀴퇴치제, 모기향 등이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자가 방역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재훈 관장은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재가노인 대상자 분들을 위해 복지관이 먼저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눔 문화와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기 위한 실천형 정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제2차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7일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남구 돋질로 183번길 26) 지하 1층에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 가게’ 개점을 앞두고 유아옷 등 기부물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가게는 지역 내 0세부터 5세까지 자녀를 둔 양육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유아옷과 용품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커뮤니티 허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가게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울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유아용품을 기부하거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진열장, 분류 작업대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마련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육아의 기쁨과 어려움까지 나눌 수 있는 ‘마음의 공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아옷, 용품 및 장난감 등 기부는 울산시립아동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 황연동은 최근 관내 13개 경로당에 10만 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와 수박 2통씩을 전달했으며, 복지시설 1곳에는 한우 국거리 10만 원 어치를, 아동복지시설 1곳에는 탄탄페이 1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한우 국거리 후원은 통리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인 김영택 ㈜우리안전테크 대표가 제공했으며, 시원한 여름을 위한 수박 26통은 황연동 통장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영택 동문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황연동통장협의회 김정애 회장도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히 지내시고 맛있는 수박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연동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누구나 돌봄! 시흥돌봄SOS센터’를 하반기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공백 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흥시의 복지사업이다. 혼자 거동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총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할 시 7대 단기 서비스(생활돌봄ㆍ동행돌봄ㆍ주거안전ㆍ 식사지원ㆍ일시보호ㆍ재활돌봄ㆍ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 확인ㆍ건강지원ㆍ 돌봄제도ㆍ사례관리ㆍ긴급복지ㆍ주거편의)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뇌졸중으로 수술 후 퇴원한 능곡동의 1인 가구 주민에게 신체활동(세면 보조ㆍ화장실 이동)과 가사 활동(식사 준비ㆍ설거지 등)을 돕는 생활돌봄 서비스를 20일간 총 60시간 제공했다. 해당 대상자는 “퇴원 후 혼자 생활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방축3통 주공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상담창구에는 온양4동장과 복지행정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및 팀원들이 참여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제도 안내 및 상담 ▲동정홍보 ▲2025년 하반기 이미용권 배부 ▲혈압·당뇨 측정 등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해 동사무소 방문이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복지 상담을 해주니 정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유영 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우셨던 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희망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포상 유공자를 비롯해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이강국 시 부교육감, 김진홍 동구청장, 오은택 남구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언론사 간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공연 ▲시장 표창 수여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수여식 ▲감사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포상식에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포함해 지난해(2024년)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시장 표창 18개(공무원 6명, 개인 1명, 기관·단체 11곳)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38개(6개 구·군, 개인 9명, 기관·단체 23곳)가 수여된다. 특히, ▲코로나19 시기부터 백미와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소외계층의 어려운 생활을 지원해 온 ‘개미집 본점’ ▲재해재난 기부, 취약계층을 위한 혹서기 물품 지원 등을 진행한 ‘신앙촌소비조합’ ▲20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성주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하여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본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수수료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사업으로 카드매출액의 0.5%, 업체당 최대 5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대상을 `24년도 연매출액 1억원 이하 소상공인에서 3억원 이하 소상공인까지 확대했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 또는 읍 면사무소, 경상북도경제진흥원(구미)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순위는 온라인 등록 순으로 결정되며 신청 후 지원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급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원대상 확대를 통하여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아동정책 전담부서인 ‘아동친화과’를 신설하며, 유니세프 최고단계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상위 인증, 2024년에는 전국 최초로 상위 인증을 갱신한 바 있다. 이번 아동친화과 신설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기반 마련의 일환이다. 신설된 아동친화과는 아동의 권리 보장, 보호, 돌봄, 참여를 아우르는 전담 조직으로, 총 34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아동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소속팀은 아동청소년, 돌봄지원, 아동보호, 드림스타트로 4개 팀으로 구성됐다. 완주군은 그동안 전국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와 아동친화상점(아이러브존)을 운영해 왔으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아동의 실질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공유우산 대여서비스 ▲흡연부스(맑은 숨터) ▲무인 페트병 회수기 설치 등 아동 제안 정책이 실행 단계에 들어섰고, 청소년 공간 조성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이상기후에 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 공원내 폭염 대응 쉼터를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5년 기후 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7천6백만 원(국비 8천8백만 원, 도비 8천8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번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응 쉼터 조성사업은 ▲서홍동 마을공원 내 미스트 파고라 설치등에 1억 3천2백만 원 ▲안덕면 덕수리 마을공원 내 퍼걸러 설치에 4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고령자, 장애인, 어린이 이용 시설 총 3개소를 대상으로 그늘막 및 정자를 설치하는 등 폭염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사업 완료 후 시설 이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체감․만족도 조사 결과 체감도 90.2점, 만족도 92점의 점수를 받아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폭염대응 쉼터 조성 이후 열적으로 쾌적해졌다”,“그늘 확보로 인하여 폭염을 피할 수 있었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7월 7일(월) 폭염에 취약한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과 중장년 1인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폈다. 이날 현 부시장은 홀로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폭염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을 점검하며, 생활상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컨테이너 주거지에 대해 냉방기 작동 상태, 화재 위험 요소 등 폭염 대응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하여 쿨매트·베개세트, 손선풍기 등이 포함된 ‘여름철 재난지원 키트’를 전달해 더위에 취약한 가구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주거 취약계층이 일상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주거 상향 지원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에 발맞춰 도내 모든 도민이 소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 상황에서 국민의 체감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전국민 대상 맞춤형 소비 지원 정책이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 모두가 대상이다. 기본 지급액은 1인당 15만 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이 지급된다. 제주도를 포함한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 원이 추가돼 제주도민은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받게 된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추가로 제공된다. 소비쿠폰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10시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혁신위원회 회의’를 열어 제주 고용동향과 일자리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일자리혁신위원회는 학계, 경제계, 기업 대표 등 일자리 전문가들로 구성돼 일자리 정책의 기본방향과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발굴·조정,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고용 동향과 제주 일자리 여건을 살펴보고, 2025년 일자리 목표 및 대책 추진상황, 향후 일자리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일자리혁신위원장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올해 제주도정의 목표인 6,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은 민간 부문과의 협업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민간부문에 혁신적인 일자리 정책이 실제로 반영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일자리혁신위원회에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우리 도 1차 추가경정예산 230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고용대응 일자리 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추진하고 있고, 건설노동자 1,800명에게 생계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 도민에게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혜택이 빠짐없이 전달되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필름형 태양광 모듈을 활용한 에너지 주권 확립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도민 100% 소비쿠폰 혜택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 모델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현장 중심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계획과 관련해 제주도의 지급 규모는 약 2,082억원(국비 1,874억원, 도비 208억원)으로 추산되며, 1인당 18만~53만원(비수도권 기준)이 지급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모든 도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00% 지급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공직자, 교육청, 국가기관, 출자·출연기관, 유관기관 등에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면 관광 수요도 함께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관광 심리 개선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관련 부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