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 울진읍에서는 지난 12월 12일 울진군청 동문에서‘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울진읍주민자치위원회, 울진읍이장협의회, 울진읍여성자원봉사회, 울진여성의용소방대, 울진읍적십자봉사회 등이 참여해 울진읍민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직접 달아주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추운 날씨에도 고우이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하 고우이어린이집) 원아 18명의 축하공연으로 성금 행사를 빛내주었고 원아 80여 명과 파스텔어린이집 원아 51명도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 울진연예인협회 소속 주경희, 양명순, 강나연 가수의 공연이 더해져 장을 보러 온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나눔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모금에는 울진군의료원 405만 원, 서주학법무사, ㈜우진산업, 한음음향이벤트 각 200만 원, 울진초등학교 알뜰시장 수익금 123만 원, SK텔리콤 동부대리점, 대구종합상사, 세종건설(주), 울진읍이장협의회, 울진읍체육회, 윤선정보기술이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총 3,850만 6,450원이 모금됐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1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 및 행정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습, 정서·행동, 진로, 생활·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의 개별적인 요구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연계된 통합지원 체계를 통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울진교육지원청은 '한 명도 놓치지 않는 학생 지원, 따뜻한 울진교육'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유관 부서 및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행정실장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행정·교육이 함께 협력하는 지원 체계를 모색함으로써, 학생맞춤통합지원이 단순한 사업이 아닌 학교 운영 전반에 스며드는 ‘통합 행정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기협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광양시자원봉사나눔터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愛 김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위생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배추 한 잎 한 잎에 정성을 담아 김장김치 242통을 마련했다. 이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광양시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광양시농아노인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20개소, 그룹홈 4개소 등 관내 복지시설을 비롯해 의료급여 및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전달됐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담가주신 김치 덕분에 올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태우 주민복지과장은 “김장 나눔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와 봉사 정신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와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팀원 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광양시보건소(광양시 광양읍 인덕로 1100) 별관 3층에 위치해 있다. 서류 접수 기간은 12월 1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영양사 면허증, 위생사 면허증, 식품(산업)기사 자격증 중 하나 이상을 소지하고 2025년 12월 11일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다. 또한 관련 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급식관리지원센터 근무 경력자는 우대한다.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채용된 인원은 위생·안전관리 및 영양 지원을 비롯해 식단·조리 안내서 개발, 위생·영양 교육자료 제작, 현장 컨설팅 등 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가이드라인에 따른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급여는 2026년 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가이드라인 기준에 따라 지급되며, 급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15일 시청 만남실에서 광양시청년연합회(회장 안타국) 회원 일동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광양시청년연합회는 자매결연 청년단체들과 고향사랑 상호기부의 취지를 공유하며 상호기부를 추진했으며, 포항향토청년회와 100만 원, 순천시청년연합회와 200만 원을 상호 기부해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광양시청년연합회는 지난해에도 포항향토·제주시·영천시·순천시 4개 지자체 청년연합회와 단체별 20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적극 참여한 바 있다. 올해까지 이어진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한 청년단체 간 연대와 상생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안타국 광양시청년연합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청년들이 고향 발전에 직접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청년단체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고향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양시의 든든한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고향을 위해 뜻을 모아줘 큰 힘이 된다”며 “청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이 실시한 ‘2025년 교육·훈련 업무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은 ‘2025년도 교육·훈련 업무 우수시군 포상 계획’에 따라 교육선발계획 대비 수료 인원, 도민 교육 참여율, 신규자 보직 전 교육 수료 실적, 교육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평가했으며, 이 가운데 광양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을 우수시군으로 선정했다. 광양시는 매년 ‘광양시 지방공무원 상시학습 운영계획’을 수립해 5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별 능력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부족한 역량을 점검·보완하도록 하는 등 자기계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을 돕는 ‘치유(Healing) 특화’ 교육, 현장 중심의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미래 역량 강화’ 교육 등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의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직자의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전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는 15일 AI·영화영상산업연구회가 지난 12일 전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피지컬AI(Physical AI) 분야 전문가인 조용로 (사)제조혁신피지컬AI협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인공지능)가 여는 새로운 산업지평: 영화에서 피지컬AI까지’를 주제로, 생성형 AI를 넘어 ‘행동하고 실행하는 AI’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했다. 강연은 조용로 협회장이 맡았으며, 조 회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창업가로 현재 ㈜나인이즈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연구단체 회장인 이국 의원과 김원주·박혜숙·이성국·온혜정 의원 등이 참석해, 영화·영상산업의 변화와 피지컬AI 기반 신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 회장은 “오늘날 AI는 더 이상 보조 기술이 아니라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전주는 AI와 영화, 제조를 개별 산업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콘텐츠 생산과 실증·제조가 연결된 하나의 산업 구조로 재편해, 콘텐츠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한 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이끈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나주씨티호텔 별관에서 ‘2025 나주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력을 기리고 종목별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나주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축사, 기념 촬영, 경품 추첨, 만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한 해 동안 탁월한 성적을 거두거나 장애인체육 발전에 헌신한 체육인 6명이 나주시장상, 국회의원상, 나주시의회의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16년 출범 이후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운영, 종목단체 지원,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산타 관광택시’를 특별 운행한다. 이번 특별 운행은 연말을 맞아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산타 관광택시는 산타복을 갖춰 입은 관광택시 기사들이 직접 핸들을 잡고 울진 주요 관광지를 오가며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에 운행하는 차량은 3대 한정으로 운영되며,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울진군은 산타 관광택시가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산타 관광택시가 울진 곳곳에 활력과 웃음을 더해 줄 것”이라며“짧은 시간이지만 울진을 찾는 모든 분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이번 특별 운행을 시작으로 관광택시의 다양한 이벤트 도입을 검토하며, 계절마다 다른 테마를 적용한 서비스 확대로 관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공직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내가 원(ONE)하는 교육! 원데이 클래스2’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원데이 클래스2’는 상반기 ‘원데이 클래스1’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공직자가 각자의 관심 분야와 직무 수요에 맞는 과정을 직접 선택해 하루 동안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5일간 보성군 공직자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과정은 ▲소통, ▲인공지능(AI), ▲경제, ▲건강, ▲생활안전 등 5개 분야로 구성해 요일별 1일 과정으로 운영됐다. 세부 과정으로는 ▲방탈출 협업 챌린지,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 ▲지역 소멸과 소비의 변화, ▲건강한 노화(웰에이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업무와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 교육이 포함돼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원데이클래스도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직원들이 스스로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고 실질적인 학습을 통해 자기 성장과 조직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조성면 수촌복지회가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시상식’에서 밝은동네 버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KBC문화재단과 전라남도가 주관해, 복지와 나눔 활동을 통해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실현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 조성 수촌복지회’는 2019년부터 ‘우리 마을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과 전라남도 주요 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촌마을 주민들은 마을 내 유휴지와 공터를 공동으로 정비해 꽃밭으로 조성하고, 수확한 작물을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공동체 의식을 회복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전남 우수마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남 마을공동체 단계별 육성 체계에 따라 2023년 씨앗 단계 우수마을로 선정된 이후, 2024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이 직영하는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3회 연속 선정되며, 환경성질환 예방과 치유형 웰니스 관광의 대표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2025년 11월 말 기준 상담·교육, 건강증진 체험, 신체활동 및 친환경 프로그램을 총 474회 운영해 7,528명이 참여했으며, 전년 대비 이용객 수는 약 1,500명 증가하고, 운영 수입은 약 1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한 달간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축제(페스타)’에 참여했으며, 보성 녹차를 활용한 ‘오란다차차’와 ‘손에 머무는 차향’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황토·맥반석 찜질방, 산소방, 녹차탕, 치유명상실, 야외 족욕 시설 등 다양한 치유 인프라를 갖춘 복합 웰니스 공간으로, 이를 활용해 기초 건강검진,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 1:1 맞춤 상담, 건강 증진 체험, 교육·교육 전문 직원 대상 직무연수 등을 운영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읍 망제산 숲속 맨발산책길 일원에서 ‘국토대청결운동’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이용객이 많은 생활권 산책로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쾌적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망제산 숲속 산책길 인근 지역 주민과 이용객을 비롯해 김철우 보성군수, 산림 담당 공무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성읍 현충공원 주차장에서 집결해 숲속 산책길 전 구간 2.6㎞를 함께 걸으며 환경 정비와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불법 소각 및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 계도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불법 소각 행위와 실화자에 대한 처벌 기준을 알리는 현수막 20개를 산책길 주변에 설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아울러, 어린이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계단 없이 조성된 2.6㎞의 숲속 산책길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내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운영 평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라남도 보성군과 부산광역시 연제구 단 2곳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성군의 AI 기반 선제적 복지행정 추진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표창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AI 초기상담 기능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여됐다. 보성군은 AI 기반 복지 행정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입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보성군은 단전·단수·단가스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초기상담 2단계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체계를 구축·운영해 왔다. ‘AI 초기상담’은 위기 징후가 감지된 가구를 대상으로 초기 상담을 수행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복지 연계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청년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안정기금 사업’이 ‘신혼부부 주거 자립 임대주택 지원’ 대상자 확정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3년도에 30억 원 규모의 청년안정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혼부부 주거 자립 임대주택 지원’과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혼부부 주거 자립 임대주택 지원사업’(2025~2037 총사업비 15억 원 규모)은 지역 내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고 결혼·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수푸름과 업무협약을 통해 ‘수푸름 2차 임대아파트’ 내 신혼부부 특별공급 28세대를 확보하고 입주 세대를 확정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했다. 무주군은 임대보증금 마련을 위한 대출이자 연 최대 5%를 5년간 지원하며, 이 기간에 자녀를 출산한 가구에는 2년을 추가 지원한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이제 막 결혼생활을 시작하는부부 입장에서는 초기 주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43세대가 몰리는 등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