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군은 ‘2024년 가평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의 접수기간을 11월 1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당초 11월 1일 마감 예정이었으나 더욱 다양한 사진 콘텐츠 공모를 독려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새롭게 변화하는 우수한 관광 이미지를 확보해 가평 홍보로 적극 활용하고 가평 관광을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작품 주제는 △자라섬(캠핑장, 남도, 황톳길 등) △운악산 출렁다리 △북한강 천년뱃길 △명지산 하늘구름다리 △호명호수 △용추계곡 △잣향기푸른숲을 비롯한 가평의 대표 관광지이다. 출품 작품은 접수일로부터 2년 이내의 것으로,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아야 한다. 상금은 금상(1점) 150만원, 은상(2점) 각 70만원, 동상(3점) 각 50만원, 가작(5점) 각 30만원, 입선(50점) 각 10만원을 수여한다. 공모전 결과는 12월 중에 가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작품은 11월 15일까지 (사)한국예총 가평지회로 접수하면 되고, 사진 애호가라면 전 국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중부권 대표적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계룡산 학봉리 일원에서 가을 여행철을 맞아 오는 28일 ‘계룡산 국화길 여행’이 열린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화 개화 시기를 고려해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14일간 계룡산 무풍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은 10월 28일 오전 11시 반포면 무풍공원(동학사2로 145)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가을철 단풍과 함께 일대에 펼쳐진 국화길과 다양한 조형물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는 봄철 벚꽃 페스티벌, 여름철 야외무대 노래자랑에 이어 가을 국화길 여행으로 계룡산 동학사를 찾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제공해 오고 있다. 손중석 위원장은 “올해로 첫 번째 개최하는 계룡산 국화길 여행은 꽃의 생육부터 조성까지 계룡산 일대 주민들의 힘을 합쳐 일군 것”이라며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질서 유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신5도2촌 농촌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집 관계자 대상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신5도2촌 정책 일환으로 인접한 도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팸투어는 세종시 관내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가정을 주 고객층으로 설정하고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예하지 마을 ▲풀꽃이랑마을 ▲소랭이마을 ▲예울림 물레방아 마을 ▲중장농촌체험마을 등 5개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인절미 만들기, 율란 만들기, 가면만들기, 냅킨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시설을 탐방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해 농촌 체험을 아이들의 교육과정 일부로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등 생활인구 증대 효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참여자들은 “오감을 자극하는 농촌체험활동을 직접 경험해 보니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교감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집과 체험휴양마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창포원에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가을을 대표하는 ‘가을꽃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0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국화 화분, 국화 모형틀, 분재 등 국화 전시와 코스모스, 댑싸리, 수크령 같은 다양한 가을꽃과 식물들로 가득한 가을 정원을 만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찾아올 만큼 인기가 많다. 거창창포원 가을꽃 전시에는 세 가지의 매력 포인트가 있다. △눈을 사로잡는 국화전시 거창창포원의 국화원에서 정성껏 키운 소국 45,000본을 비롯해 다륜대작 6점, 중추국 70점, 복조작 150점, 가든멈 2,000개, 국화연구회에서 만든 분재국화 70점이 중앙광장 과 수국원 일대에 전시된다. 특히 17m 길이의 국화 터널은 거창창포원의 대표 포토존으로, 방문객들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다. △가을꽃에 앉은 나비 옥상정원 국화길을 따라 올라가면 옥상정원을 만날 수 있다. ‘가을꽃에 앉은 나비’를 주제로 시민정원사들이 만든 아기자기한 옥상정원에는 아스타국화, 소국, 구절초 등이 나비를 비롯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10월 26일 옹진군 선재도에서‘2024 선재도 오늘만, 뻘림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이름은 선재도‘뻘’에서‘올림픽 같은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선재도 핵심관광명소 육성사업' 일환으로 선재도 목섬 모래톱 길에서 개최된다. 선재도는 2012년 미국 주요 언론사 CNN이 선정한‘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섬’33곳 중 1위를 차지한 곳으로 갯벌, 해변 등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색 카페, 숙박시설, 음식점 등의 주변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 또한 우수하여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도시민들의 당일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가는 모래톱 길’은 하루에 두 번 썰물 때만 걸어갈 수 있는 신비한 바닷길로, 선재도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과 갯벌체험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행사는 무료로 참가 가능한‘목섬길 미니게임’과‘해변 버스킹, 문화체험, 먹거리 장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목섬길 미니게임’은 신발로 과녁을 맞추는 발 양궁과 숨어있는 선재도 어부를 찾아 게임을 하는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선양·하얼빈 정기노선 재개에 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현지여행사를 초청해 충북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현지여행사 요청으로 체험관광, 미식관광 등 특색있는 관광상품 위주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충북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소개해 충북 관광 인지도 제고 및 관광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충북도는 해외관광객 수요가 가장 많은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대비하여 충북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충북 관광자원에 대한 사전답사 및 체험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 일정은 ▶ 대통령 별장 청남대 ▶ 증평 벨포레 리조트 ▶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입고놀까 한복체험 ▶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충주호 유람선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잔도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4박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중국 관광객이 충북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도 많은 중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의 아름다운 밤을 알리기 위한 야간관광여행상품 ‘투나잇 통영! 99투어’를 오는 11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투나잇 통영! 99투어’는 야간관광 상품 판매를 통한 국내외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인바운드 관광시장 회복을 목적으로 지난 7월부터 매주 금토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50여 명이 상품을 구매해 통영의 색다른 밤을 즐겼다. 특히 가을 통영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관광 상품은 지역 전문가와 함께 해서 더 즐겁고 특별한 ‘로컬 관광 3종’과 통영 대표 야간관광 자원과 연계한 ‘투나잇 통영 티켓’, 특별 기획상품 ‘오늘 밤은 비어, 투나잇 통영! 비어나이트’로 구성된다. ‘로컬 관광 3종’은 미래사-척포해안도로-달아공원의 환상적인 일몰을 즐기는 ‘투나잇 통영! 선셋 힐링 투어’와 통영의 예술거리 봉수골 야간산책과 통영 블렌딩 티를 체험하는 ‘봉수골 마을 투어’ 그리고 현지인 추천 야경 맛집 북포루의 야경을 즐기는 ‘오싹한 야경 투어’로 구성돼 지난 7월부터 운영해 큰 인기를 끈 상품이다. ‘투나잇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0월 26일, ‘김천김밥축제’, ‘과하천 물동이 축제’를 비롯한 10여개의 다양한 축제행사가 시가지 곳곳에서 동시에 개최되어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계획한 축제행사를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황금시장 야시장 ‘황금포차’(부곡맛고을 주차장 및 일원), 김천 부곡맛고을 축제(황금시장 공영주차장)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서 저녁 시간대인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 그리고 제12회 한국스포츠대전(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축구, 풋살 등 7개 종목에 2,3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26일 오전 10시에는 남산지구 과하천 물동이 축제가 평화남산동에 위치한 과하천과 남산공원에서 펼쳐진다. 오후 시간대에는 2024 경상북도 문화마을 이야기 박람회(10. 26∼27, 10시∼16시, 직지문화공원)가 14시에 개막한다. 박람회에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문화 마을속으로’를 주제로 경북도내 21개 문화마을이 참가한다. 또한 15시에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김천김밥축제(10. 26∼27, 10시∼16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예산군은 산림청이 지난 21일 관내 ‘백제부흥군길 3코스’를 가을철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는 명품숲길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산림청이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곳 가운데 5곳을 엄선한 것이며, 충청권의 백제부흥군길 3코스 외에도 경기권 ‘연인산 명품 계곡길’, 강원권 인제 방태산 ‘아침가리 숲길’, 경상권 함양 ‘상림숲길’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이 함께 추천 코스로 소개됐다. 백제부흥전쟁의 중심지인 임존성을 지나는 백제부흥군길 3코스(5.1㎞)는 지난해 산림청 명품숲길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백제시대 창건한 대련사에서 불교 역사를 만나볼 수 있고 숲길을 따라 임존성에 오르면 웅장한 성벽과 예당호의 경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특히 지난 9월 군은 ‘걸어서 백제부흥군길 속으로’를 주제로 내포문화숲길을 지나는 4개 시군(예산, 당진, 서산, 홍성)을 대표해 통합걷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우중에도 500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군수는 “백제부흥군길이 명품숲길로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디지털 관광주민증 10만 달성 기념 팸투어를 실시한다. 팸투어는 2주간의 공고 및 홍보를 거쳐 선착순 접수됐으며,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자별 최대 30명을 모집해 광지 및 축제장 방문,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지역 여행 시 숙박, 식음료, 관람, 체험, 쇼핑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명예 주민증이다. 연천군은 2023년 10월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관내 총 16개의 업체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2024년 초부터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가입자 및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많은 행사들을 진행해왔다. 그렇기에 이번 10만 달성은 우리 군에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입자 뿐만 아니라 가입자들의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9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이 자연 친화적 야영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신암저수지에서 숲속야영장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남면지역단체장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커팅식,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조성사업은 2020년 접경지역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어, 남면 신암리 산24-3번지에 일대에 총면적 5만㎡, 시설면적 4,747㎡ 규모로 총사업비 28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시설로는 야영데크 13면, 오토캠핑 2면, 주차장 18면, 관리동(샤워실, 화장실), 세척실 등이 있으며, 이용요금은 주말 기준 데크 4만원(평일 3만원), 오토캠핑 3만5천원(평일 2만5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양주시민 또는 감면 대상자는 해당 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숲속야영장은 지난 9월 23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369면이 예약된 상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선선해진 가을 바람과 함께 여행 떠나기 좋은 요즘, 논산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논산투어패스’를 특가로 선보인다. 이번에 특가로 선보이는 ‘논산투어패스’는 단돈 9,900원으로 24시간 동안 논산의 주요 관광지, 카페, 체험시설 등 27곳과 유료시설인 선샤인스튜디오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상품이다. 투어패스 모바일 티켓을 제시할 경우 관광시설 내에서 커피,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선샤인스튜디오 무료입장 및 실내 사격 체험 등이 가능하다. 기존 논산투어패스의 인기와 더불어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선샤인스튜디오가 이번 특가상품에 포함됨에 따라 빠른 소진이 예상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인터파크티켓, 와그, 클룩 등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100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하다. 구매 후 미사용티켓은 구매사이트를 통해 100% 환불 받을 수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투어패스는 논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에서 맛과 멋을 한번에 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낮에는 진한 국화꽃 향에, 밤에는 환상적 조명의 낭만에 취한다. 영암군이 밤과 낮이 알토란처럼 꽉 찬 축제를 준비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10/26부터 11/10일 영암군 월출산기찬랜드 일대에서 ‘국화의 빛으로 가을을 밝혀라’를 주제로 ‘2024 월출산 국화축제’가 열린다. 월출산 기암괴석과 청정 생태를 배경으로, 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채울 채비를 마쳤다. 먼저, 이달 27일 오후 국화꽃 속에서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식에서는 수백 마리 나비가 축제장을 수놓는 ‘나비 날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기찬랜드 영암곤충박물관에서 기른 이 나비들은, 생태 축제를 상징하는 동시에, 월출산국립공원의 청정 자원의 일부분으로 살아가게 된다. 나비 날리기에 참여할 어린이 등 선착순 100명은 사전 모집으로 이미 확정됐다. 축제의 낮은 국화꽃과 향이 책임진다. 월출산 국화축제장은 1억 송이 국화로 채워진다. 높이 12m로 월출산 대표 명물인 구름다리 조형물이 관광객을 맞는다.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 가을꽃들이 만개하며,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국화와 구절초, 코스모스 등 가을꽃 경관을 보기 위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기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방문객 수는 35만 4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자 수인 34만 7천여명을 넘어섰다. 특히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하루 평균 6천에서 7천여명에 달하는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며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의 인기가 날로 더해지고 있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올해 9월 말 임실N치즈축제에 맞춰 풍성한 가을경관 조성을 위해 기존 계획 수량보다 1,650분이 더해진 총 13,900분의 국화 화분을 붕어섬 생태공원과 요산공원에 배치했다. 옥정호의 명물인 420m의 출렁다리를 건너가면 붕어섬 내 산책길을 따라 국화를 배치하고 넓은 공간에는 가을축제, 호수풍경, 가을하늘 3가지 테마로 국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사진작가와 함께하는 2024 통영스냅사진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스냅사진 투어는 SNS 홍보 가능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영의 대표적인 기존 관광사진 스팟 이외에 숨겨진 감성 스팟 발굴을 통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벽화 재단장을 통해 새 옷으로 갈아입은 동피랑마을의 곳곳을 다니며 동피랑만의 특별한 멋이 숨쉬는 벽화와 풍경을 사진으로 담고, 달아공원으로 이동해 통영의 수려한 풍광을 카메라에 가득 담았다. 이어서 통영만의 이색적인 여행지인 해저터널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는 시간을 가지고,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강구안에서 멋진 야경을 즐기며 그 순간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튿날은 개별적으로 통영 곳곳에서 자유 촬영과 미션 촬영 시간을 가지고, 인당 30점 정도의 촬영사진을 제출하며 스냅사진 투어를 마무리했다. 스냅사진 투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1박 2일이라는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정도로 통영은 촬영 스팟이 많아서 놀랐다”며 “일출사진을 찍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났는데 통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