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백일과 첫돌 같은 특별한 날을 맞은 관내 영유아와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상차림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백일‧돌 상차림 세트 무상 지원’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 방젯골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백일‧돌 상차림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백일과 첫돌 준비에 나서는 부모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기념일을 맞아 정성스러운 상차림을 준비할 기회를 드리기 위해서다. 상차림 물품은 화병과 조화, 액자, 실타래, 모형 백설기‧케이크‧절편‧수수팥떡, 받침대, 모형 과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필을 비롯해 마이크와 실타래 등 돌잡이 용품도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2곳의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의상 세탁비를 이용자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기념행사에 필요한 한복과 드레스, 정장 등 각종 의상도 대여한다. 다음 차례 이용자에게 깨끗한 의상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세탁비는 1벌당 7,000원이다. 백일‧돌 상차림 세트와 의상 대여 서비스는 장난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회(회장 송상화)는 지난 5일 행복한가족봉사단(회장 김금순)과 함께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등으로 위생과 안전 문제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어르신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봉사에는 주민자치회원과 행복한가족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약 5시간 동안 이들은 주방과 거실, 욕실 등 집안 곳곳 쌓인 생활 쓰레기와 불용품을 정리하고, 바닥 청소와 물건을 재배치 했다. 어르신은 집이 새로 태어난 것 같다며 밝은 미소로 주민자치회원과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송상화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으로 우리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금순 봉사단 회장도 “고된 작업에도 불구하고 어르신의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을 드려 보람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4일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남구 시설보호아동 자립지원 ‘함께서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에서 행정기관이 주도해 민·관이 함께 시설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남구청은 이를 위해 자립지원전담기관, 관내 아동양육시설장과 자립전담요원, 월드비전 대구경북지부 등과 여러 차례 간담회와 협의를 진행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함께서기 프로젝트’는 ▲시설보호아동 자립을 위한 민·관 협력, ▲자립 준비교실 운영, ▲자립준비청년 통합 지원 등 세 가지로 추진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구청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자립지원전담기관 ▲경북대학교 경제교육연구소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 ▲대구광역시 남구 진로·진학코칭센터 ▲남구청년센터 ▲월드비전 대구경북본부 ▲대구아동복지센터 ▲에덴원 ▲호동원 ▲영생애육원 등 10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남구에는 6월 말 기준 9개소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에 총 194명의 아동이 생활 중이며, 이 중 159명이 자립지원 대상으로 실질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국제로타리 3680지구 금산미향로타리클럽(회장 정기수)은 지난 7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160만 원 상당 사랑의 백미 500kg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정기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2025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기후취약계층 약 600가구를 대상으로 냉난방기 설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경기 기후보험’ 사업을 추진하는 경기도가 19개 보험사로 구성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로부터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는 등 ‘기후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오전 11시 경기도청에서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기후안전망 강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3년간 총 10억 원을 기부하고 경기도가 총괄하는 가운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취약계층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600여 가구를 선정해 폭염·한파에 대비한 냉난방기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차년도 사업으로 오는 8월까지 약 16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9월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추진되며, 법령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음식점, 약국, 편의점, 이·미용실 등 공중이용 소규모 민간시설에 대한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군은 2025년 총 4개소를 대상으로 개소당 400만 원(도비 30%, 군비 70%)의 예산을 지원하여 경사로, 자동 출입문, 점자블럭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7월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시설에 대해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본격적으로 정비가 이뤄졌다. 시설 선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조사와 수요조사를 병행하여 발굴했으며, 대상시설의 이용자 수, 주변 환경,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편의시설 설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자동문 설치를 우선 지원하며, 도 예산이 추가 확보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군민의 생활 부담을 덜고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수도사용료 감면 혜택 확대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생계급여 수급자,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일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도요금 감면을 적용해 왔으나, 최근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3월 ‘정선군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하고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다자녀 가구 기준을 기존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했으며, 국가보훈대상자가 거주하는 가구와 보훈단체도 새롭게 감면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감면 대상자는 매월 최대 5천원의 수도사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군은 신청 절차 간소화하고 적극적인 주민 대상 홍보 활도도 병행했다. 제도 시행 결과 감면 대상 가구는 제도 확대 전인 2024년 4월 기준 1,309가구에서 2025년 6월 기준 1,779가구로 약 36% 증가했다. 이로 인해 감면대상 가구들은 총 2억 8,344만 원의 수도요금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며, 군민이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 읍내의 교통 쉼터가 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하동군은 이번에 리모델링을 마친 ‘도란도란 정류장’이 도서 공간, 북카페형 쉼터 등 문화생활과 연계되어 군민들에게 버스 대기실 이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류장의 명칭은 지난해 12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름 짓기 이벤트에서 결정된 것으로, 약 200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공감의 의미를 담은 ‘도란도란 정류장’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새로운 이름에 걸맞게 교통 쉼터 전반을 리모델링하고 냉난방시설, 화장실, 공기청정기, 무료 Wi-Fi, 버스정보시스템(BIS), 키오스크 발권기 등 이용자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실질적인 ‘작은 터미널’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또한, 하동읍의 ‘버드나무 정류장’과 ‘중앙 정류장’도 이용 환경 정비를 마쳤다. 이들 정류장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읍내 3대 정류장으로서 주민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도란도란 정류장’은 하루 평균 26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장날에는 화개·악양·구례 등지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강진군 신전면 봉양마을에 거주하는 김모 어르신은 4계절 내내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며 최근 노후된 보일러와 파손된 배관, 바닥의 차가운 습기(냉기)로 인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바닥에서 냉기가 그대로 올라와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았고, 보일러는 작동하지 않아 난방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 같은 사정을 전해들은 신전면복지기동대 윤정석 대장은 즉시 현장을 찾아 주거환경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 결과, 연탄보일러는 완전히 고장난 상태로 보일러 배관도 누수로 인해 심하게 손상돼 있었다. 바닥은 습기로 늘 젖어 있었고, 냉기가 실내로 스며들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주거환경이었다. 윤 대장은 상황의 시급성을 판단하고 곧바로 복지기동대원들과 함께 긴급 수리를 진행했다. 수리는 지난 7월 초 신속히 완료됐으며, 노후 보일러는 전면 교체하고 손상된 배관은 새로 시공했다. 또한 바닥의 습기 문제도 단열 처리를 통해 말끔히 해결해, 김 어르신은 다시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강진군이 지난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관내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등 44명을 대상으로 ‘홈런UP 프로야구 경기 관람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문화 체험을 통해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자와의 교류를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됐다. 참여 아동들은 오후 3시 강진 영랑생가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 경기장에 도착한 뒤 팀스토어를 둘러보고, 오후 6시부터 펼쳐진 ‘기아 타이거즈 vs LG 트윈스’ 경기를 관람했다. 관람 중에는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아동들에게 경기 규칙을 알려주고, 함께 응원하며 자연스럽게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낯선 공간에서 함께 응원하고 관계를 쌓는 과정이 아동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길러주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외부 활동이 아닌,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교육적 체험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야구의 규칙과 질서를 배우며 스포츠맨십을 익히고, 또래 형·누나들과 함께 호흡하며 어울리는 경험을 통해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2일 강원사회복지관협회 후원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5년 희망여름 착!착!착! 물품나눔사업”에 선정되어,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총 1,050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을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을 대비해, 관내 혹서기 취약계층 70가구(독거노인, 은둔 청년, 재가 장애인)에 선풍기와 냉감 이불 등 여름철 필수 물품을 7월중 배부 할 예정입니다. 서순영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건강과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훈석 동해시청 복지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지 원이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협력해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혹서기 대비 취약가구의 안부 확인 등 지속적인 모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7일, 디딤돌 봉사단(회장 권경옥)은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서‘디봉이네 반찬행복심key’행사를 진행했다. ‘디봉이네 반찬행복심key’는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저소득 50가구에 디딤돌 봉사단 회원이 직접 만든 국과 반찬을 나눠주는 행사로, 매달 관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권경옥 디딤돌 봉사단 회장은“남구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디딤돌 봉사단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시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여러분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이 남구의 소중한 자원이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도시락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 특보에 따라 독거노인 등 돌봄 대상 어르신의 온열질환 예방과 긴급상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인 사회복지법인중앙원, 홍천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생활지원사의 정기 방문과 전화 안부 확인,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 운영 현황에 대해 실질적인 폭염 대응체계를 집중 살피는 등 어르신의 안전에 발 빠르게 나선 것이다. 홍천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약 1,370명으로 군은 돌봄 수행 인력 86명을 배치하여 폭염특보 시 매일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에어컨 지원 연계, 폭염 대응 키트, 먹거리 지원 등으로 취약 노인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폭염은 노약자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1천 455억원 대비 1천 80억원(5.03%)이 증가한 2조 2천 53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본예산 1조 7천 745억원보다 940억원(5.3%) 증가한 1조 8천 68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천 710억원보다 140억원(3.77%) 증가한 3천 850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지원,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SOC 사업,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및 편의성 증대, 재난대비 안전예산,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등을 반영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59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차보전 34억원, 스타트업 필드 운영사업 11억원, New Venture 창업 지원 5억원 등을 편성했으며, 청년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 17억원, 학업장려금 2억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 원평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양주시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이웃과 중증 질병, 장애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 단전·단수·단가스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에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광적면 협의체는 이날 가래비시장과 농협은행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과 함께 양말, 세제 세트, 방향제, 행주 등 생활용품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황효순 공동위원장은 “복지서비스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