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장애인 등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장애인 이용 가능 개방화장실 59개소를 전수조사하고, 그 결과를 대표 누리집에 게시하여 장애인이 화장실을 이용할 시 언제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가 있는 시민과 관광객이 외부 활동 시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을 찾을 시 정보가 없어 혼란을 겪는다는 의견이 있음에 따라 지난 6월 13일에서 7월 2일까지 관공서, 공공시설, 지정 개방화장실 59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용 가능 여부 등을 조사하여 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결과 조사 대상 화장실 59개소 중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은 총 55개소이며, 이 중 24시간 이용 가능 화장실은 15개소, 업무시간 내 이용 가능한 곳은 44개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 정보는 시 대표 누리집 접속 후 분야별 정보 ⇒ 복지 건강 ⇒ 장애인 분야 ⇒ 장애인 개방화장실로 들어가 이용 시간, 소재지, 휠체어 진입 여부, 장애인 표식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조사로 장애가 있는 시민이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자원활용서’ 책자를 제작해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복지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자원활용서는 남원시 내 다양한 보건복지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복지자원 정보를 한데 모아 정리한 자료집으로, 각 기관 담당자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필요한 복지 자원을 찾아 연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자원활용서는 관련 부서 협조 아래 지역사회 자원조사를 실시하여, 저소득, 1인 가구, 장애인, 다문화, 영유아 등 대상자별로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세분화했으며, 이를 통해 업무 현장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남원시는 이 자원활용서를 통해 공무원과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업이 강화되고 체계적으로 지역자원을 파악하여 부족한 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복지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자원활용서 배포로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주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가 전달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농민공익수당 신청 건수가 168,710건으로, 전년도 120,663건 대비 48,047건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식량안보, 환경·경관 보전, 공동체 유지 등)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도입된 제도로, 전북도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올해는 수당 지급 대상을 기존 '농가'에서 '농업인'으로 확대하면서 신청 범위가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여성 농업인, 가족 단위 청년 농업인 등 기존 제도에서 제외됐던 계층도 새롭게 수혜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신규 창업 농업인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소지 및 농업경영체 등록 유지 요건도 2년에서 1년으로 완화됐다. 지급 금액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기준 1인 가구 6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30만 원으로, 실제 농업인 수에 따라 가구별로 차등 지급된다. 도는 7~8월 중 신청자에 대한 자격 검증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9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국방부는 국가를 위해 전사 또는 순직해 추서된 군인의 경우, 앞으로는 그 유족들에게 '추서에 따른 봉급 증가분'까지 산정해 유족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7월 8일부터 개정·시행되는 '군인 재해보상법 시행령'에 따라, 전사 또는 순직하여 추서 진급된 군인의 유족들은, 순직유족연금과 군인사망조위금 등의 연금 및 보상금을 추서 진급된 계급에 상응해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추서에 의한 특별진급은 재직 중 공적을 기리는 명예 차원의 조치였으며, 따라서 기존 유족급여는 진급 이전 계급에 따라 지급돼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군인 재해보상법' 개정에 따른 후속으로 마련된 것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군인과 그 유족에 대한 국가적 보상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조치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광양시, 10일 순창군, 11일 익산시에서 각각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광양시, 순창군, 익산시 지역주민들은 물론 인접한 여수시, 하동군, 남원시, 임실군,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 주민들도 상담받을 수 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여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의 행정과 관련한 민원을 상담하고, 협업 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정리, 서민금융 등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상담한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행정기관 간 갈등을 해결하는 등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국민권익위 최선호 고충민원심의관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민들을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법과 상식에 부합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8일부터 도내 18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2025년 찾아가는 평생교육이용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도내 취약계층 성인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35만 원의 교육비를 제공하는 제도다. 그동안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던 ‘중앙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이, 올해부터는 광역지자체가 주관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에 경남도는 전년도 (3,072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6,577명(소진율 100% 산정기준)이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더 많은 도민이 평생학습이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제도 개편사항, 신청 자격, 신청 절차, 카드 발급, 사용기관 등록 요건 등을 안내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형 설명회로 진행된다. 김성규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평생교육기관과 지역 주민들이 제도 전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더 많은 분이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에 들어간다. 시는 수어와 문자 통역이 동시에 제공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교육 이수 후 있을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개념 정리, 문제분석, 기출문제 자료도 수어 영상으로 제작해 시험을 혼자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은 오는 8월 22일까지 7주간 청각장애인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청각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뿐 아니라 수어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한 청각장애 어르신 돌봄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교육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청각장애인의 교육 참여 의사, 희망 교육 시간, 요양보호사 수요 파악 등 조사를 거쳤으며 실제 요양보호사로 활동하는 청각장애인 의견도 청취해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이론과 실기수업은 동대문·영등포 여성인력개발센터 2곳에서 진행되며,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과 연계하여 현장 실습까지 이어질 수 있게끔 돕는다. 동대문·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별도반을 개설해 강좌를 운영하고 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 지역 내 야외 활동을 하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 활동 자원봉사 '여름愛 나눔-무더위를 無더위로'를 마련했다. 특히 야외 활동 종사자 중 폭염에 취약한 폐지 수집 어르신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쿨키트 전달과 함께 폭염 예방 안내 활동이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재난 대응 바로봉사단을 중심으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기관(서울시설공단,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에서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예방 활동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폐지 수집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에 대해 자원봉사자와의 접촉 기회를 늘림으로 인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폭염 예방을 위해 휴대용 쿨타월, 쿨토시, 포카리스웨트 분말 가루, 편지가 작성된 폭염 예방 안내문 엽서를 보냉백에 담아 자원봉사자에게 활동 키트로 제공하며,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과 함께 안부 묻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쿨키트 전달 활동 이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시고립예방센터는 9일 오후 2시 서울관광재단 다목적홀에서 고립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실천경험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우리동네 고립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무도 고립되지 않는 동네를 만드는 N개의 방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현장 참가자 120명과 함께 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어 사회적 고립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토크콘서트는 ‘따로 또 같이, 우리가 동네에서 함께하는 이유’를 주제로 한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김승수 관장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고립에 대응하는 이유와 실천 방법은 다르지만 ‘고립 없는 동네’를 위해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공통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사례공유 세션에서는 고립예방을 위한 지역 내 생생한 실천사례들이 소개된다. 광주시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회 기영철 위원장 ‘아무도 외롭지 않은 마을, 송정 1동’, 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 묵동복지팀 박현주 과장 ‘주민이 쌓은 2,000시간으로 만든 돌봄공동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7월 4일 디지털 봉사단 1기 발대식을 열고 장학생과 지역 어르신을 잇는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디지털 봉사단은 장학생들이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도우며 디지털 세대 격차를 줄이고 세대 공감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단 활동은 마포구에 위치한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이뤄지며, 발대식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 5월 28일 서울장학재단에서 디지털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봉사단 장학생들은 재단 내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마친 뒤 노인이 된 이후의 일상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노인생애체험센터’로 이동해 노인 생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교육 대상 어르신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봉사단 1기 장학생들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의 디지털 활용 수준에 맞춘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면 터치부터 메뉴 선택, 결제 수단 이용까지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일상 상황을 중심으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는 지난 1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온열질환 등 혹서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름이불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물품 100세트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나민희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함과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계절 맞춤형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7일부터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금호읍 관정1리 경로당 등 8개소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 여건이 열악한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공동체 통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한글기초 교육을 중심으로 ▲생활영어 ▲생활한자 ▲금융활용법 ▲시화쓰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주 2회, 회당 2시간씩 총 40차시에 걸쳐 맞춤형 지도와 소규모 수업을 통해 학습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초 문해 능력 향상은 물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의 자립과 자신감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7일부터 서부동 스카이맨션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20개 경로당에 ‘내 손愛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20개 경로당에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과 더욱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각 읍면동 경로당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어르신들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회당 2시간씩 15차시로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기초사용법 ▲필수 앱 활용법 ▲생활편의 활용법(날씨, 병원, 뉴스, 카카오톡)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스팸문자 차단) ▲은행, 키오스크 체험교육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지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공공스포츠클럽(회장 문정욱)은 7일 클럽 소속으로 테니스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된 최정인(14세)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합천공공스포츠클럽은 매년 지역 내 스포츠유망주를 발굴하고, 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격려 장학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관내 유소년 축구팀을 비롯해 아마추어 K6 축구팀,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들에 대한 지원도 활발히 진행하여 지역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정욱 스포츠클럽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의 우수인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년국가대표 선발된 것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며, 동시에 또 다른 꿈나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에서 이러한 훌륭한 선수가 꾸준히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계기로, 합천공공스포츠클럽은 최정인 선수 외에도 지역의 우수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 드림스타트에서는 7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양육자 16가구 32명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베이킹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베이킹 스쿨’은 가족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녀 양육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가족이 함께하는 디저트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베이킹 스쿨에서는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쫀득쿠키와 바스크 치즈케이크 만들며 디저트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정서적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아이와 함께 반죽을 치대고 예쁜 모양을 내며 쿠키를 굽는 순간 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다”며 “바쁘게 지내다 보니 아이와 이런 시간을 갖기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아이와 눈을 맞추며 함께 웃을 수 있어 참 좋았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아이의 정서 안정에도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