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이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주마을 건강 걷기 투어 - 이호·도두 마을 탐방길’ 행사를 오는 11월 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호·도두 마을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호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이호테우등대, 도두추억애(愛)거리, 도두봉을 연결하는 약 5km의 걷기 코스를 걷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호·도두 마을 이야기, 걷기 지도자의 바른 걷기 자세 교육 및 몸풀기 운동, 이호·도두 마을 탐방길 걷기, 건강홍보관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참여 신청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제주보건소 누리집 또는 보건소 워크온 앱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보건소 누리집 내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사업 대상 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7개 마을의 사업추진 대표와 주민 등 총 17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제주시는 사업 추진 전반의 만족도와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수렴해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 환경 조성을 조성하는 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설문 내용은 기본계획, 세부설계, 사업시행 등 단계별 사업추진 만족도, 역량강화사업(S/W) 내용 만족도, 사업추진 시 주민의견 반영 여부, 건의사항 등 총 6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제주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업무에 최대한 반영해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2024년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점수는 84.0점으로 사업 추진 관련 만족도가 85.0점으로 가장 높았고, 세부설계 관련 만족도는 82.8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부설계 시 주민들의 요구 반영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안정적인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2억 5,900만 원 규모의 ‘2026년 행정정보통신망 유지관리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 본청을 비롯해 읍면동, 외청 부서에 구축된 정보통신망에 대한 유지관리 사업으로 중단 없는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지관리 대상은 녹취 등 인터넷 전화서비스, 행정통신용 네트워크 장비, 무정전전원장치(UPS), 서지보호기 등 전원시설로 총 113개소·16종·4,117대 장비에 대한 점검, 장애 복구, 기술 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자 선정은 정보화 사업 특성에 맞춰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추진되며, 10월 중 입찰 공고를 진행해 올해 안으로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해에 대비해 여름철 정보통신실 57개소를 특별 점검했으며, 제주시 본청 정보통신실 무정전전원장치에 대한 정기점검과 소방점검도 완료한 바 있다. 김윤영 디지털혁신과장은 “행정정보시스템 장애는 시민 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정보통신망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대민서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총 900만 원 규모의 3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사업비 700만 원이 투입되는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 비용 지원사업’은 해외 바이어 측의 상품 샘플 요구 시 발생하는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연 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사업비 200만 원이 투입되는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등 참가경비 지원사업’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규모의 전시회 등에 참가하는 수출 중소기업에 업체당 연 30만 원 범위 내에서 국내 왕복 항공요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무료 개발 지원’ 사업으로는 기업 로고·심볼·브랜드 등 시각디자인과 제품 포장디자인을 개발·지원하며, 시안 검토와 수정 과정을 거쳐 디자인 샘플과 데이터CD를 업체에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본사 또는 제조업 공장을 두고 있는 업체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관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민간 일자리로의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10월 31일과 11월 6일 총 2회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일자리 나침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일자리 관련 기관인 제주패스파인더(청년카페),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청년 대상으로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및 실습, 효과적인 말하기 기법, 상황별 면접 유형 등 실전 면접 대비 연습을 제공하며,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는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 특강, 취업 정보 제공 및 관련 기관 활용법 등 실제 구직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 개발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공공근로 참여자 10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특강과 동·서지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을 운영한 바 있다. 송영훈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일자리 나침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쉽고 빠르게 제보할 수 있도록 구축한 '서귀포 희망 소도리' 카카오톡채널 이용 활성화로 위기가구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 희망 소도리' 채널은 카카오톡 기반의 온라인 제보 시스템으로, 2022년 3월 개설됐다. 기존에는 주민센터로 내방하거나 전화로 제보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보다 손쉽고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채널에 가입된 시민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위기가구의 샐태와 주소지 등을 간단히 작성하여 제보하면, 읍면동 복지공무원이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 한 해 각종 행사 시, 홍보부스 운영 및 지역인적자원의 제보창구를 일원화하여, 채널가입자(2024) 1,349명, 제보(2024)78→(2025)197건으로 각각 160%, 153% 증가했으며, 230건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서귀포시지회는 25일, 서귀포 상효원에서 관내 27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12회 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 연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식전행사는 이용 아동들이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재능과 끼를 선보이는데 밴드 연주와 K-pop 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과보고회가 열린다. 성과보고회에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아동센터의 발전과 이용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어린이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 제8회 성과보고회 개최 이후 7년 만에 상효원 야외 잔디광장에서 진행되어 아동들이 자연의 품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17개 센터에서 그간 활동한 공예, 미술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7개 센터의 난타 연주, 합창 등 버스킹 공연과 유관기관의 체험부스(7개)가 운영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자리는 지역아동센터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노인요양시설 내 신종 호흡기감염병 집단발생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10월 21일 ~10월 2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노인요양시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감염취약시설 초기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서귀포의료원 공공의료팀과의 협력 아래,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 기반의 역할극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설 내 감염관리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은 지난해 2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경천전문요양원, 중문요양원, 제일요양원, 기로회요양원에서 총 4차례 실시된다. 각 시설 종사자들은 신종 호흡기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다음 항목들을 포함한 전 과정을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훈련한다. 훈련 종료 후에는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의 전문가 피드백과 함께 시설 측 실무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보건소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시설별 맞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명사 초청 건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0월 28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되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이계호 박사를 초청하여 ‘기본을 회복하는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식품분석화학 분야의 전문가이면서 자타공인 건강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계호 박사는 지난 2010년부터‘암 환자를 위한 먹거리’강의를 시작으로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식품 관련 강의를 해왔다. 또한 한국분석기술연구소와 태초먹거리 학교를 운영하며 자연식, 발효식품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했으며 관련 서적도 출간하여 많은이들을 대상으로 자연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이번 강의는 지난 10월 13일부터 참가자 사전모집을 시작했으며 서귀포시민 등을 대상으로 건강의 기본을 회복하는 식사법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건강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올바른 건강정보를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삼도2동 주민센터 일원에서 ‘2025년 삼도2동 문화의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삼도2동 예술왓’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의 거리 입주작가를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주변 삼도2동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입주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되며, 예술품 자선 경매, 보물찾기, 지역상권 영수증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삼도2동 지역통장협의회가 운영하는 별떡 만들기 체험과 삼도2동 지역합창단인 성짓골소리합창단의 버스킹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과의 활발한 협업이 기대된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사 당일 현장 접수(접수비 1,000원)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비와 예술품 자선경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할 방침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이 협력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수눌음클린방역사업단은 해충구제,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 및 방역서비스, 취약계층 무료방역서비스, 제주가치돌봄사업 주거편의(방역)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 50곳을 선정해 오는 12월 말까지 무료 방역을 지원하게 된다. 살균, 살충, 바퀴벌레 방제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역 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최근 5년 동안 관내 719가구에 무료 방역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주거복지를 높이고, 저소득층 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초등학생의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는 총 492.41㎡(1층 219.36㎡, 2층 273.05㎡) 규모로 1층에는 실내놀이터, 조리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아동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실, 독서공간, 방음스튜디오 등이 조성돼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센터 이용 대상은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초등학생이며, 정원은 41명으로 연중 상시 모집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에서는 방과 후 기본 돌봄, 숙제 지도,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한 돌봄 관련 허브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서비스 내용에 따라 현장학습·프로그램비 등으로 월 10만 원 이내의 이용료와 급·간식비를 별도로 부담할 수 있다. 특히 1층에 마련된 126㎡ 규모의 실내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0월 24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합동 TF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제주시가 2026년도에 추진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주민 복지 수요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 TF 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보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마지막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과 동시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 수립을 병행한다. 지역사회보장 수요분석, 주민의견 수렴,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제주시의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통학버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영유아 통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통학버스를 운행 중인 관내 어린이집 40개소에 대해 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법정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좌석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행승차 확인 등 안전운행 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도록 행정지도 하고, 지속적인 사후 점검을 통해 개선 상황도 꾸준히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26개 어린이집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총 28건의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통학버스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여 영유아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7개소를 공개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시는 내년 총 567억 2,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1,25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행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시 내 주사무소나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단체 또는 기관으로, 4대 보험 적용이 가능한 기관이어야 한다. 다만, 종교시설, 동호회·전우회·부녀회 등 임의단체는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제주시 노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 공모 내용과 제출 서류는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발굴과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