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제대군인 주간 기념 고용우수기업 감사장 수여식 및 인사간담회’ 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두성시스템, 송추정신병원, ㈜코스탈, ㈜라파,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KD운송그룹 평안운수 등 제대군인 고용에 기여한 6개 기업의 대표, 인사 실무자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제대군인 채용에 앞장서 온 기업들에게 감사장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고용 협력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제대군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기업들은 “구인 공고의 구체성 확보”와 “채용 연계 지원 강화”를 건의했으며, 센터는 이를 반영해 제대군인의 취업 연계 시스템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이영환 센터장은 “제대군인의 성실성과 책임감을 살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제대군인 일자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주관으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1997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제정하여 중앙 및 지역별로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 개회식, 청려장 전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고,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ㅊ롯해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하여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무원 및 개인 유공자 6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올해 100세를 맞으신 문경시 김금순 어르신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선물인 청려장(장수지팡이)을 대표로 전달하고, 나머지 198명의 100세 어르신(남30, 여168)에게는 각 시군을 통해 전수될 예정이다. 청려장은 통일신라와 조선시대에 장수를 기원하며 나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9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노인돌봄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돌봄 종사자 역량 강화 및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돌봄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은 돌봄 실천을 다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유공자 표창, 돌봄퍼포먼스, 돌봄 현장에서의 소통 기술이란 주제의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순천이 안정적인 노후 돌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봄 종사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나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교육을 통해 받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어르신에게 전달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과 역량 강화를 통해 어르신께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절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현장을 방문해 이용자의 생활 여건을 살피고, 지원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복지 현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힘을 보태는 자리”라며 “이용자 한 분 한 분을 위해 애써주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복지 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모든 분이 풍요롭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성정종합사회복지관은 1990년 설립된 이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하루 평균 35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월과 6월에 이어 9월 29일 제3차 심리학특강 '청소년 마음 품기, 청소년 트라우마 이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지원팀 임정희 팀장님을 초청해 청소년 트라우마의 주요 증상과 극복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 중 한 군민은 “트라우마 상황에서의 심리적 이완법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호흡법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심리학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써 위기청소년 긴급구조·상담지원 등의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 및 ‘청소년1388’ 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 상담 또한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9월 29일 11시, 의성군 점곡면 구암리 441에서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 ‘기프트하우스 시즌11’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의성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주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성군 통합돌봄과가 (사)함께웃는세상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새 보금자리 마련에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함께했다. 보금자리지원은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사무국장 서충환), (재)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모듈러 하우스(15평)를 후원했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의성지사(지사장 정희원) 및 의성군 지역업체인 ㈜오원산업(대표 오치원), ㈜공간인테리어(대표 김현덕), 하나건축(의성건축사협회장 김재우), 상도토목설계(대표 김상도)에서 측량, 설계 및 기반시설 공사에 재능기부를 동참했다. 입주 대상자인 김씨(63세)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주수 군수님과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집을 넘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셔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가족센터는 2025년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한부모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한부모가족 ‘웃음가득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의령군 관내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한 베이킹 만들기, 물놀이 활동, BBQ 파티 등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령군가족센터는 한부모가정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가족 간 따뜻한 소통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형태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28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국의 우수한 춤 문화를 선보임으로써 다문화사회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자의 자긍심을 높이며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날 경연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영광군민, 관람객 등 300여 명이 함께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제1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서울 성북구 다문화센터팀 등 전국에서 1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주여성들의 화려한 전통의상과 수준 높은 춤사위가 어우러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다문화가족의 위상을 높이고 모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경연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전통춤 ‘칼리만탄’을 열연한 광양시가족센터의 ‘원더우먼’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아 여가부장관상과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금상은‘베트남의 멜로디 함께하는 무대’를 열연한 부산광역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함께 읽고 함께 자라요! 행복한 책 꾸러미” 프로그램을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광군 드림스타트와 비룡소 출판사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되며 발달 단계에 맞춘 도서를 맞춤 제공하여 아동의 언어 능력, 사고력, 정서 표현력 향상을 돕고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시간을 통해 가정 내 유대감과 양육 환경 개선을 유도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독서를 통한 자기 주도적 성장뿐 아니라 가정 내 소통과 정서적 안정까지 기대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12세 이하 취약 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관리, 복지, 건강, 상담 및 부모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0일 돌봄나눔플러스센터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아동·노인·장애인에 이어 복지사각지대까지 아우르는 ‘증평형 행복돌봄’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돌봄을 개인의 영역이 아닌 공적 영역으로 끌어올리고, 돌봄경제 실현을 위해 추진해온 증평군의 노력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군수는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경제를 이끄는 핵심 기반”이라며 “누구나 살던 곳에서 안심하며 돌봄을 받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이 보장되는 안전하고 따뜻한 기본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먼저 아동 분야에서 행복돌봄나눔터 9곳과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집·학교 인근 생활밀착형 돌봄망을 구축했다. 특히 올해 문을 연 돌봄나눔플러스센터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아우르는 ‘돌봄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2026년 준공 예정인 행복돌봄센터(67억 원)를 비롯해 숲속 아이 미니놀이터, 우리동네 행복놀이터 등 실내외 돌봄 인프라를 확대해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자립 준비 청년 67명에게 9백만 원 상당의 식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자립 준비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감 없이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와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자비신행회와 문빈정사 법공스님 후원으로 대상자의 개별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선물을 구성,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과 자립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청년은 “혼자서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이 어려울 때마다 응원을 받았다”면서 “마음을 담은 선물을 받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준비한 이 선물이 청년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 진입하고 자립 기반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29일 ‘살던집 프로젝트’의 회복 및 자립 준비 공간인 ‘중간집’에서 생활하며,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주민을 위문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살던집 프로젝트’ 현장과 더불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보훈회관 등을 찾아 추석 인사를 전했다. 지난 25일에는 광산구 지역 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후암원’, 로뎀나무아래, 애일의 집과 노인주거시설인 ‘호연실버홈’ 등 4개소를 찾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9일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제14회 동대문구청장배 서울시 장애인 보치아 경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치아는 흰색 표적구를 먼저 던진 뒤 양 팀이 파란색·빨간색 공을 번갈아 던져 표적구와의 거리를 겨루며 점수를 얻는 경기로,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인기가 높으며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동대문구와 중랑구를 비롯한 서울시 12개 자치구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은 치열한 승부 속에서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 결과, 광진구 대표팀 ‘아차산’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성동구 대표팀 ‘굴려굴려’가 2위를 기록했다. 공동 3위에는 중랑구 대표팀 ‘나우누리’와 강서구 대표팀 ‘허리케인’이 올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새날동대문자립생활지원센터 전정식 센터장과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의 시구를 시작으로 대항전이 시작되었고, 각 팀의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승부를 겨루었다. 주최 측은 미니보치아, e스포츠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9월 25일 하나로 복지창구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과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연찬을 진행했다. 이번 연찬은 흥선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복지조사팀 직원을 강사로 초빙해, 기초생활수급자 소득‧재산 정비와 관련한 질의응답 및 사례 공유를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는 10월 하반기 확인조사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의정부1동은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업무연찬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복지제도에 신속히 대응하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순주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쌓아가는 만큼 주민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충북 보은군은 9월 30일 그랜드컨벤션에서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회(회장 황호태) 주관으로 ‘제46회 흰지팡이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용기와 자립, 세상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상징한다. 이를 기리기 위해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980년 제정한 ‘흰지팡이 날’은 매년 10월 15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46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시각장애인과 그외 가족, 관련 단체 등 약 220여명이 참석해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한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붉은노을악단의 공연과 오카리나 연주로 막을 올렸다. 이어 흰지팡이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향상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 대회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보은군수 표창은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조창옥 씨가 받았다. 이 밖에 국회의원 표창은 이종해 씨, 보은군의장 표창은 이순만 씨, 도연합회장 표창은 김영순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