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증도태양광이 16일 신안군장학재단에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3억 원을 3년 약정으로 기탁했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로서 5번째 장학기금 기탁에 참여하게 된 ㈜신안증도태양광은 SK이노베이션 자회사로서 ㈜탑선과 함께 신안군 증도면에서 총면적 111.6ha 부지에 약 137MW 규모의 빛과 소금 및 증도솔라팜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신안군장학재단에서 진행된 기탁식에 참석한 ㈜신안증도태양광 임직원은 “신안군에서 생성된 태양에너지가 신안 지역 학생들이 지리적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성장에너지 전환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했다. 이에 김대인 이사장은 “㈜신안증도태양광이 지원해 준 장학기금은 신안의 작은 꿈나무들에게 전해져 세계를 지탱해 주는 거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 재단에서도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남 나주시는 현우농원이 16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10kg)와 찰수수(1kg), 찰기장(1kg) 각 100포씩(7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이날 부시장실에서 강상구 부시장과 현우농원 최진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우농원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펼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 서온 농가다. 또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꾸준히 후원을 이어온 지역사회 대표 나눔 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진원 대표는 “정성 들여 키운 곡식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이라며 “지역 농가로서 생산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일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현우농원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진원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신체 기능을 관리하고 낙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어르신 낙상ZERO 운동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운동 교실에서는 낙상 예방 교육과 함께 균형 감각 및 하체 근력 강화 운동, 유산소와 근력을 결합한 운동, 기공체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신체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 미끄러질까 늘 조심했는데, 운동을 하면서 걷는 게 한결 안정돼 자신감이 생겼다”며 “집에서도 계속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배워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증진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원산지 표시 단속을 체계적·효과적으로 추진해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한 공으로 ‘원산지표시 우수단속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단속실적 ▲계도 중심의 행정 운영 ▲현장 맞춤형 홍보·교육 ▲부정유통 예방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군은 전통시장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사전 계도와 현장 교육 △지역소식지 활용 홍보 △가격 표시 유도 △통합관리시스템 등록 등 합리적인 단속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인·영업자 대상 맞춤형 안내문 배포, 현장 상담을 통한 자율 개선 유도, 소비자 신고 활성화 등 예방 중심의 정책을 강화해 단속에 대한 현장 수용성을 높였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계도와 단속을 균형 있게 추진해 신뢰받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정기·수시 점검과 함께 교육·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지역 상인과 협력을 통해 원산지 표시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지역자활센터 2025년 성과공유회를 지난 12월 16일 승달문예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했으며, 이날 무안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모여 소통의 장을 열었다. 성과공유회는 올해 활동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제주항공 유가족 및 집중호우 피해가구 세탁서비스 등 눈부신 활약을 했던 ‘행복드림세탁사업단’ 우수참여자의 무안군수 표창을 비롯해 2025년 성과공유, 2026년 사업계획 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커피큐브 카페 오픈 ▲자활참여자 16명의 자격증 취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임팩트지원사업 2차 선정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사업장 환경개선지원사업 선정 ▲센터시설개선지원사업 선정 등 2025년 진행된 사업보고에 대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들은 “2026년에는 신규 사업단 운영 및 자활기업 창업 등을 목표로, 다시 한번 무안지역자활센터가 활성화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고흥아트센터에서 제11회 고흥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흥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박만석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32명의 작품과 전국에서 공모전에 참여해 선정된 수상작 11점을 포함해 4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에는 고흥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비롯해 고흥 사람들의 삶, 우주항공, 유자축제, 드론쇼, 숨겨진 주요 관광지 등 다양한 매력을 담은 사진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지부는 고흥에서 창립돼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인 고흥관광 사진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예술의 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전시 및 대관에 관련한 자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16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사에서 우주항공청, 사천시와 함께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비수도권 지자체와 중앙부처가 협력을 통해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우주항공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고흥군과 사천시는 각각 발사체 산업과 위성 산업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우주항공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동서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흥군, 우주항공청, 사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 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대표 행사 참여 및 관광지 홍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및 농·특산품 구매 ▲농촌봉사활동, 해양쓰레기 수거 등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세 기관은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가 이어질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의회의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으로 목포시의 민간위탁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관리 부실 문제가 드러났다. 목포시의회 ‘목포시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6일 회의를 열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별위원회는 2024년 말 구성돼 총 9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며 목포시가 민간에 위탁한 75개 사무 전반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목포시는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탁 사무별 성과기준이 명확하게 설정되지 않았고, 일부 사업의 경우 협약서 작성이 미흡하거나 조례에서 정한 협약서 및 성과평가 공고 절차를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특별위원회는 특히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가 체계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성과평가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져 예산 투입 대비 사업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6일 진흥원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에서 지역 가상융합산업(XR·메타버스)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최신 AI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연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첨단디지털 문화콘텐츠 육성공간 성과공유회’와 2부 ‘2025 전북·전주 가상융합산업 AI 활용 콘텐츠 제작 기술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돼 초기 창업자 육성부터 전문기술 고도화까지 이어지는 전주형 가상융합 생태계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1부 ‘G타운 성과공유회’는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창업오디션 △청년창업교육 △전주형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등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메타버스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예비 창업자들이 참여한 ‘창업오디션’의 최종 평가와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최우수상 2팀을 포함한 총 17개 유망 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진흥원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의 성장을 적극 지원했다. 이어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16일 호성동에 위치한 노숙인 요양시설인 전주사랑의집에서 신축 강당 축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축복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의장을 비롯한 전주시의회 의원, 김선태 주교를 비롯한 전주교구청 관계자,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과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전주사랑의집 강당은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총 52억 원이 투입돼 건축 연면적 1307.17㎡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층별로는 △지하1층 기계실 △지상1층 재활작업장, 작은도서관, 일시보호실 △지상2층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지상3층 강당, 방송실, 창고 △지상4층 자립체험홈 3개실을 갖추고 있다. 축복식 미사를 주례한 김선태 주교는 “전북 유일의 노숙인 요양시설인 전주사랑의집에서 오늘 축복식을 열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곳에서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15일 농업인회관에서 청년 농업인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과정은 스마트팜 기술 동향 학습, 작물별 재배 기술 습득, 기자재 운용 등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년 3월까지 주 1회씩 총 14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전국의 선도 농가를 방문하는 등 교육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데에도 힘쓴다. 성과가 우수한 교육생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이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추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스마트(smart)’와 ‘팜(farm)’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접목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을 말한다. 입학식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교육생들이 영농 초기 부담을 덜고, 성공적인 창농과 지역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 고창군 지역 어민들의 숙원이었던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이 드디어 준공했다. 16일 고창군과 고창군수협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고창군수협이 보조사업자로 도비 2억1천만원, 원전상생자금 40억원, 수협 자부담 10억원 등 총사업비 52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수산물 위판장 1동을 건립했다. 옆에는 휘발유 10만리터, 경유 20만리터 규모의 저장탱크를 갖춘 어업인 면세유 주유소도 마련됐다. 위판장 내부에는 위판장, 냉동창고, 어업인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춰 수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다. 면세유 주유소는 연료탱크, 위험물 처리시설, 주유소, 해상 출하대 등을 설치하여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안정적인 유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고창 어선 어업인들은 위판시설이 없어 잡은 수산물을 개인 사매와 인근 위판장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위판장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경매가 이뤄지면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신선한 수산물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곡성 토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곡성토란 전문점 인증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지역 내에서 곡성토란을 활용한 음식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존 토란 취급 업체와 신규 토란 업체 등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인증업체에는 곡성토란 전문점 현판을 비롯해 냅킨, 컵홀더 등 인증마크가 적용된 홍보 물품을 지원하고, 향후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곡성토란 전문점은 분야별로 ▲ 디저트 전문점 가랑드, 미카129, 미스터 공기, 곡성다움, b’s coffee ▲ 베이커리 전문점 디트레인, 모짜르트 제과점 ▲ 음식 전문점 하송 ▲ 소시지 전문점 테라엔 ▲ 막걸리 전문점 시향가 등이다. 특히 소시지 전문점 ‘테라엔’은 지난해 ‘죽곡 토란도란 마을축제’에서 열린 토란푸드쇼에서 1등을 차지한 업체로, 이번에 곡성토란 전문점으로 인증을 받으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증제는 곡성토란을 단순 농산물이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전국 4번째이자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고,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관왕 달성은 곡성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보건과 복지를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군 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은 복지 대상자 신청을 기다리는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현장 중심 복지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 : 최우수상 수상 곡성군은 11개 읍·면의 복지 전달 체계 강화를 위해 촘촘한 지역 인적망을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아울러, 1인 취약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상하반기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와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추진하여 고독사 위험에 대한 예방 체계에도 심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 곡성군수)은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운영한 창의융합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초등 로봇창의교실, 중등 스크래치 코딩교육, 고등 인공지능(AI) 기초 및 심화과정 등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관내 8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며 높은 교육효과와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재단은 하반기에는 관내 7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로봇창의교실 10차시 수업을 완주했다. 학생들은 로봇원리이해, 센서 활용, 프로그래밍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웠으며, 학생과 교사들은 “창의융합교육이 더 재미있고 강화됐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관내 소재한 옥과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인공지능(AI)교육과정을 연중 운영했다. 일부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AI 관련 진로탐색 및 대학전공 선택에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내년 수업은 빅데이터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