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20일 신화 1리 새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상면 복지팀은 새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별 생활 습관 관리와 식이요법 등 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맞춤형 복지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직접 청취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함으로써 평소 복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관리 사업인 ‘기억 담은 양춘(양평 청춘) 열차’와 함께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은 건강상담, 복지 상담,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효과가 더욱 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당뇨로 병원에 3개월마다 가는데, 평소 혈당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궁금했었다”며 “경로당에서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관리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관내 아이돌보미 70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집담회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돌봄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집담회와 함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안전관리 교육이 병행됐다. 교육 내용은 ▲아이돌보미의 스트레스 및 건강관리 ▲지진·화재 등 재난 대비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법 ▲현장 사례 중심의 아이 돌봄 실무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군수는 현장을 찾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아이돌보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고흥군 아이 돌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아이돌보미의 근무 환경과 복지 향상을 위해 건강관리비와 교통비 추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영해면은 지난 7월부터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배달 가는 행복한 곳간 나눔 사업’을 시행하며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영해면사무소 내에 마련된 ‘행복한 곳간’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물품으로 채워진 공간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식재료와 생필품을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영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당번을 정해 기부 물품을 소포장하고 냉장고를 채우며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올 하반기부터는 '곳간을 직접 찾기 어려운 위기가구'를 위해 ‘배달가는 행복한 곳간 나눔사업’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 마을 구석구석까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 해당 사업은 매월 개최되는 이장회의를 통해 물품을 전달하면 각 마을의 이장이 직접 이웃을 방문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면과 쌀, 샴푸, 치약 등 생필품을 꾸러미에 담아 소외된 이웃에게 빠짐없이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영덕군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사를 위해 ‘나누고 김치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영덕복지재단의 읍·면 협의체 활성화 사업으로, 위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연 3회에 걸쳐 50여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단순히 반찬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방문한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안부를 살피는 등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 연계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상순 민간위원장은 “김치 한 통에 담긴 정성과 마음이 어르신께서 건강하게 하루를 보내시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들어 첫 정기회의를 열어 협의체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이에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태조사와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추진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맞춤형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협조 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복지 소외 계층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지역 복지 수요를 반영한 돌봄·교육·주거‧환경 3개 분과위원회를 신설하며 민관협력 중심의 촘촘한 지역사회보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에 구성된 분과위원회는 각 분야별 전문 위원을 배치해 수요자 중심의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을 연계하며 주민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그동안 협의체는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복지 현안 논의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 이번 분과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박종덕·이호순 오포2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새롭게 신설된 분과위원회를 통해 현장 중심·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주민 가까이에서 꼼꼼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지난 20일 위기가구 지원 방안 논의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교2동 건강복지팀을 비롯해 광교노인복지관, 광교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해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경제적·정서적 지원 방안과 서비스 제공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남숙 광교2동장은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대상 가구의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적합한 개입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특히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광교2동은 앞으로도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지난 21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구매탄시장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실시하였으며 폭염에 취약한 주거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업종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진행했다. 변민자 매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은 위기 발생 대상자를 사전 발굴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은정 매탄1동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애쓴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사회에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현대그린푸드, 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 울산과학대학교 조리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그린요리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개인위생·안전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급식과 영양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이 있는 현대그린푸드와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참여해 전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71명이 참여했으며 영양사·조리사 등 전문 인력과 함께 직접 요리 실습을 진행하고, 식재료 탐구와 올바른 손 씻기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에 마련된 ‘그린요리교실’은 현재 울산에서 유일하게 기업(현대그린푸드)과 지자체 공공기관(동구청 및 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 협력하여 지역 아동 대상 식생활 위생·영양 교육을 추진한 사례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기업 및 기관단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어린이 건강 교육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이 체육활동을 지속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회소득을 지급하여 이천시의 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을 추진한다. 기회소득 지급 대상자는 2025년 7월 1일 기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체육인으로, 개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의 120%(월 2,870,416원) 이하이며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행정종사자의 개별요건을 충족하는 자이다. 지급 대상자에게는 인당 1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8월 25일 10시부터 10월 17일 18시까지 8주간이며,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이천시 체육진흥과 또는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고 있는 자는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받으면 수급 자격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청자 본인이 중복수혜 가능 여부를 해당 기관에 문의하여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22일 오전 10시,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복지담당 국장과 함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확대와 2026년 3월 본사업 전국 시행 준비를 위해 영상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 장애인 등에게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요양·돌봄 통합 제도의 빠른 안착을 위해 시·도의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3차 시범사업 공모에 소속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본사업 시행 전까지 필요한 지자체의 준비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통합돌봄 조례제정, 전담조직 구성 등 통합지원법에 따라 지자체가 수행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시도의 의견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준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복지부는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9월 중 교육과 실행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립·은둔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국무조정실의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거의 집에만 있는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은 5.2%이며, 그 이유로 취업 어려움이 32.8%로 가장 많았고 인간관계 어려움(11.1%), 학업중단(9.7%)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24년 8월부터 (사)씨즈(서울시 은평구)에서 고립·은둔 청년의 자립을 위한 찾아가는 심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고용정보원은 고립·은둔 청년 대상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여 충북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 청년의 실질적인 사회적응에 필요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달 7월부터 충북청년미래센터의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월 1회 찾아가는 심층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오는 8월 22일 충북청년미래센터 상담실에서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청년 지원정책 상담, 직업심리검사 결과 해석을 활용한 진로상담, 진로·취업 관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노동부의 재입국 특례 고용허가를 받고 방글라데시로 출국했다가 결핵 검사 등 국내 재입국을 위한 절차상 부득이하게 비전문취업사증(E-9)발급인정서 유효기간(3개월)이 도과된 경우, 외국인 근로자의 고의나 과실이 없으므로 유효기간 연장 등의 조치를 통해 국내 입국을 허용하도록 법무부에 의견표명했다. 2018년 9월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방글라데시 국적의 ㄱ씨는 사업장 변경을 통해 2022년 12월부터 취업활동기간 만료일인 2024년 6월 25일까지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하는 사업장(이하 이 민원 사업장)에서 근로활동을 했다. ㄱ씨는 2024년 5월 3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재입국 특례 고용허가(36개월)를 받은 후 취업활동기간 만료일 다음 날인 2024년 6월 26일 방글라데시로 출국했고, 도착한 지 6일 후인 2024년 7월 3일 국내 재입국을 위해 방글라데시 송출기관에 귀국 신고를 하고 관련 서류 제출을 위해 2024년 8월 9일 건강검진을 했다. 이 과정에서 결핵 의심 증상이 발견되어 2024년 8월 22일 2차 정밀 검진을 받게 됐고, 필수적인 결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이동 편의를 위해 ‘보건소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사고나 질병으로 일시적으로 보행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보행장애가 있거나 부상으로 보조기구가 필요한 주민으로, 1인당 1대씩 대여할 수 있다. 대여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가능하며, 본인 또는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최대 1개월까지 무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편리하게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이 사업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시원한 오이냉국을 준비했다.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예은노인복지센터은 20일,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돌봄 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오이냉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기력 저하를 예방하고, 여름철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수행 인력들은 신선한 오이와 천연 재료를 직접 손질해 정성껏 조리했으며, 어르신 댁을 찾아 일일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시원한 오이냉국을 받은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제대로 된 음식을 챙겨 먹기 힘든데, 이렇게 맛있고 시원한 음식을 챙겨주니 마음까지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더위에 입맛이 없었는데 덕분에 한 끼 든든히 먹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태원 예은노인복지센터 원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어르신들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생애 말기 돌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80여 명의 참석자들은 교육장을 가득 메웠고, 생애 말기 돌봄 서비스에 대한 높은 기대와 참여도를 보여줬다. 재단은 올해 5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관련 교육을 진행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교육에 앞서 함께한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의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개설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재단 이사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화군은 재단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 돌봄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것이며 꼭 필요한 교육을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시설 종사자는 “교육을 통해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전문적인 돌봄 지식이 누군가에게는 마지막으로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