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 고흥유자축제장 주무대에서 수확의 계절 가을,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축제인 ‘2025년 전남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마당은 친환경농업인 간 정보와 경험 교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확산하고, 친환경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21개 시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전환 준비 농가,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교류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농업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친환경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어울마당을 통해 고흥이 친환경농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업인 역량 강화와 친환경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고흥유자축제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축제 관람객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군 소속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법제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알기 쉬운 자치법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담당업무와 관련된 자치법규에 대한 입안 능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법령해석 등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군에서 자체적으로 처음 실시한 교육이다. 교육은 자치법규 입안 원칙과 조례 입안 사례 등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됐으며, 법제처 전문 강사인 진정용 서기관과 전라남도 부길환 국회협력관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그동안 업무를 하면서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부분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해소돼 큰 도움이 됐다”며 “실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기획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법무 역량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뢰받는 법제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을 5천여 명의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폐막식은 지난 4월부터 이어진 드론쇼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녹동항 드론쇼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 10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4백만 원의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이어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는 ㈜다온아이앤씨 양찬열대표, 마린로보틱스(주) 서경필 이사, 어쩌다포차 한희석 대표, 아리랑산장어구이탕 이창용 대표, 성실산장어숯불구이 신형열 대표, 도양읍 출향향우 김민규·박세현 등 7명이 총 56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 폐막식 하이라이트는 1500대 군집드론과 200여 대 불꽃드론이 연출한 고흥대표 캐릭터 ‘흥이’와 함께 고흥의 다양한 모습을 연출했으며, 레이저빔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가 녹동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 기간이 2025년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는 지연 신고 및 거짓 신고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이후 주거를 목적으로 한 임대차 계약으로,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임대차계약 신고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한쪽이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할 수 있으며, 개인용 컴퓨터(PC)·스마트폰·태블릿으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해 간편인증을 거쳐 신고할 수도 있다. 시는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도 기간 중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올해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는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승배)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9만여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풍미 가득한 먹거리와 광양의 역사·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 다양한 공연행사로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남도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원님 행차 재현행사는 광양문화원에서 축제장까지 약 1.3km 구간을 행진하며 전통의 멋을 선보였다. ‘7272뱅뱅 원님축제’와 ‘동행상점 이벤트’ 또한 전통과 현대를 잇는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 지역예술공연단, 백운산 가요제, 다문화페스티벌, 서천변 버스킹 등은 아름다운 서천변의 경관과 어우러져 가을밤을 수놓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여기에 ‘씨름대회’가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한층 높였다. 더불어 전통 숯불구이 시식회에는 4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광양불고기의 진한 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망덕포구에 조성된 공중하강체험시설 ‘섬진강 별빛스카이’의 안정적 운영 및 광양관광 활성화를 함께 이끌 운영 주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섬진강 별빛스카이 공중하강체험시설’은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와이어 케이블을 따라 하강하며, 망덕포구와 배알도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체험형 레포츠 시설이다. 이번 위탁은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위탁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27년 12월 19일까지이고 연간 예정가격은 110,871,0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10월 27일 오전 11시부터 11월 4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개찰은 11월 5일 오전 10시 광양시청 관광과 입찰진행관 PC에서 이뤄진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공고일 기준 공중하강체험시설 또는 모노레일 등 운영 경력 1년 이상을 보유한 법인 또는 단체로서, 전문 안전요원 2명 이상을 확보하고 현장 상주 인력을 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사업자등록증을 비롯한 증빙서류는 담당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Township of Langley)을 연계 방문해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식 참석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 체결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광양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다. 이번 등재는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지난 2018년 11월 하동군과 공동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데 이어, 2023년 7월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자리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거랭이를 이용하여 재첩을 잡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 공동체의 삶과 문화를 지켜온 지속가능한 어업 형태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광양시 대표단은 10월 30일 FAO 사무국장 등 유엔식량기구 고위 관계자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10월 31일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과 전시회 참가 등 공식 일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5회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단이 운영 중인 공공 체육시설(수영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영 강사 7명과 특화(아쿠아로빅) 강사 1명 등 총 8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채용된 인력은 프로그램 운영과 이용객 지도 등 현장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공단은 이번 채용을 통해 수영장 운영의 안정화와 신규 프로그램 개설을 추진하고,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청년의 행정 실무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체험형 청년 인턴 5명도 함께 모집하여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공단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접수(여수시 여문2로 40, 2층) 또는 이메일 접수도 병행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여수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단 경영지원부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는 27일 3분기 주요 투자사업 추진상황 점검 결과 부진으로 분류된 사업장들을 방문해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3분기 주요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지연 및 부진 사업의 원을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매화풍류마을 쉼터 조성사업, ▲금종소하천 정비사업, ▲지방어항 건설, ▲어촌뉴딜300사업, ▲지동소하천 정비사업,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2단계), ▲격포항 궁항 연안정비사업 등 총 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은 현장에서 사업별 추진 현황과 주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기관 협의 지연, 행정절차적 문제 등 현장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며 현실적이고 실행가능한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연내 정상 추진을 목표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 사업관리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이 확산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축산관련차량에 대해 GPS를 등록하도록 관내 모든 축산농가에 문자 및 현수막 등을 통해 안내했다. 등록대상은 가축운반, 가축사육운영, 사료운반, 원유, 사료, 동물약품, 가축분뇨, 왕겨, 퇴비 등 운반차량과 가축진료, 인공수정, 컨설팅, 시료채취, 기계수리, 방역 등 축산시설 방문차량 등이다. 축산차량등록제는 국가 가축방역통합정보시스템(KAHIS)에 등록하고, 무선인식장치(GPS)단말기를 장착하도록 규정하고 해당 차량은 시설 출입시 관련 정보가 실시간으로 수집되며 일시 이동 중지 및 가축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역학조사 등에 활용된다. 축산 관계 차량의 GPS단말기 미등록, 전원차단, 훼손 등의 경우에는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 및 고발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부안지역 GPS축산차량 등록은 총 469대(가축운반 221, 가축사육운영 67, 사료운반 42 기타 139 등)이며 등록시 단말기 설치비는 100%, 통신료는 50%를 군에서 지원하며 차량등록은 군청 축산과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군민에게 더욱 친절하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7일 민원과 친절 다짐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교육시작 전 민원과 전직원이 친절 다짐의 시간을 가지고 “민원과는 친절의 시작점이다.” 라는 친절 모토와 이달의 친절문구인 “친절이 보이게, 느껴지게!”를 함께 낭독하며, 친절한 공직자상 확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날 교육은 친절한 인사와 응대, 정확한 안내와 신속한 처리,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감정조절 및 갈등 대응,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인사예절 등 민원응대 시 긍정적이고 공감하는 자세를 유지하도록 교육했다. 민원과는 월 1회 정기적으로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친절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따뜻한 인사로부터 시작됩니다.”라고 말하며, “민원해결을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항상 미소와 공감으로 군민을 맞이해 주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군 민생안정지원금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기간이 오는 31일로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3일을 기준으로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의 신청률은 97.4%로 총 139억원이 지급됐고,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률은 96.4%로 총 44억원이 지급됐다. 그리고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의 미신청자는 1,253명,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미신청자는 1,735명으로 집계됐다. 부안군은 신청 마감일까지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추진하는 등 지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마감일(10월 31일)과 사용기한(11월 30일)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기한 내 신청과 사용을 당부드린다.”며, “신청기한 내에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과 2차 민생회복 소비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7일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부안군 청년 UP 센터에서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설명회는 민간 위탁 사업 기관의 채용 및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 내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부안군일자리센터 주최로 민간위탁기관 채용담당자 및 군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일자리센터 소개 ▲신규 인력 채용대행서비스 ▲구직자 면접비(5만원/1회) 지원 ▲구직자 역량 강화 교육(소형건설기계자격증반) ▲동행 면접 ▲이동 상담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일자리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안군일자리센터는 농가 일자리 4,650건, 구인·구직 채용알선 389명, 구직자 채용 연계 190명 달성으로 목표 실적을 상회하는 초과 달성으로 지역 고용 거버넌스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최연곤 부안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민간 위탁 기관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부안군일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사회복지과는 지난 27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 추진 중인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에 참여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장학기금 후원 참여를 독려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 1인당 1개의 장학금 후원계좌를 만들어 지역 인재를 함께 키워가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군민과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장학금 후원 방법과 참여 취지를 안내하는 등 ‘나눔의 온정이 지역의 미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부안군 사회복지과는 평소에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복지기동대 운영 ▲명절맞이 나눔행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을 실현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찾아가는 행복드림반 운영과 복지자원 연계 강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장학금 후원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부안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는 범군민 참여운동이다. 나눔의 따뜻한 마음이 교육의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문화재단은 10월 24일 오후 6시 30분, 석정문학관에서 '2025 생애사 글쓰기 나의 삶, 한 권의 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간된 '2025 생애사 글쓰기 나의 삶, 한 권의 책'은 부안 지역 주민 19명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참여해 완성한 단행본으로, 문학주간 특강을 포함한 총 11차례의 강의를 통해 지역민이 써내려간 약 70편의 시와 에세이가 수록됐다. 강의는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이자 글마음조각가로 활동 중인 김정배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이끌며, 글쓰기를 통해 자기 이해와 정서적 치유, 예술적 성취의 과정을 함께 만들어냈다. 출판기념회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쓴 글을 낭독하며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가족과 이웃들은 따뜻한 박수로 화답했고, 개인의 기록이 공동체의 기억으로 확장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참여자들이 왼손으로 그린 자화상 전시가 함께 마련됐다. 삐뚤빼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