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지난 8월 29일 관내 의약분업 예외 지역 약국 3곳을 대상으로 도 합동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약분업 예외 지역 약국은 의료기관이 개설되어 있지 않은 읍·면 지역, 도서지역 등을 지정하여 약사가 처방전 없이 조제 할 수 있는 약국으로 이번 도 합동 지도점검에서는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또는 판매 여부, 처방전 및 조제 기록부 보존, 의약분업 예외 지역 암시 표시·광고 여부 및 기타 약사법 위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영동군 보건소는 평소 일상점검을 통해 병의원, 약국(의약분업 예외 지역 포함),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자, 의료기기 판매업자 등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 현장 지도를 통해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의약품 환경을 조성하고자 주기적인 정기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조숙영 소장은 “전문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하여 관내 전체 약국을 대상으로 지속 점검 해나갈 방침이며, 군민을 위한 의약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29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자원봉사단 다짐대회 및 기본교육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엑스포 기간 중 자원봉사에 신청한 800여 명 가운데 선발된 300명이 참여했으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다짐대회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펼쳤고, 이어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 소양 및 인권 교육이 진행됐다. 김창호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곧 영동군의 얼굴”이라며 “친절하고 품격 있는 자원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차 기본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농업정보화연구회(회장 이원희)가 지난 8월 29일 청주시에서 열린 제15회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며, 정보화 농업 시대에 걸맞은 실천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정보화 농업인들이 IT 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역량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동군은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농업·농촌 사진 등 여러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건희 회원(54세, 추풍령면)은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분야에서 현장 발표를 통해 최우수상을 받았고, 김경순 회원(59세, 추풍령면)은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강근희 회원(64세, 학산면)은 농업·농촌 사진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정보화 확산(단체) 분야에서도 영동군농업정보화연구회가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이영숙 회원(59세, 영동읍)이 충청북도의회의장 표창을, 김건희 회원(54세, 추풍령면)은 충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 표창을 받는 등 다수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신속한 진입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현관 긴급 출입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공동주택의 보안 강화로 전자식 공동현관이 보편화되면서, 출동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더라도 출입 지연으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번 시스템은 소방대원이 소지한 RFID 전자태그를 ‘마스터키’처럼 활용해 공동현관을 즉시 개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를 통해 현장 진입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인명 구조와 초기 화재 진압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5~6월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가운데 공동현관 출입시스템이 설치된 165개 단지를 대상으로 등록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93개 단지가 등록을 완료해 등록률 56.4%를 달성했으며, 이는 소방청이 설정한 2025년 목표율(20%)과 2026년 목표율(40%)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등록이 어려운 일부 단지에 대해서는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협의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과 함께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카이스트 KI빌딩 2층 매트릭스홀에서 '2025 대전 전략산업 포럼–반도체산업'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반도체×전략산업을 통한 대전형 융합 신산업 창출 전략”을 주제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전시 전략산업 ABCDQR(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방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이석재 나노종합기술원 나노융합기술본부장이 '반도체×바이오 융합산업의 흐름과 대전형 산업으로의 육성전략'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는 바이오 디지털 대전환을 앞당기는 ‘바이오-CMOS 플랫폼 구축사업’을 소개하고, 대전 지역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표는 강동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RF/전력부품연구실장이 맡아 '반도체×우주·국방 융합전략과 지역 미래 첨단산업으로의 육성방안'을 발표한다. 강 실장은 우주급 반도체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사업을 소개하며, 국방·우주항공 반도체 산업생태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졸장만록(拙庄漫錄)』을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재조본(再雕本) 사분율(四分律) 권6~10』과 『선문염송집(禪門拈頌集)』을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재화적 의미가 희석되고 후대에 전할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한 국가유산 체제 개편 이후 대전시에서 최초로 ‘지정’되는 유산이자, 3년 만에 신규 지정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지정 확정 및 예고되는 문화유산 3건은 모두 전적류이다. 지난 6월 지정 예고됐던 『졸장만록』은 30일간의 의견 수렴 과정에서 이견이 없어 19일 시 문화유산위원회를 통해 지정이 확정되어 대전시의 61번째 유형문화유산이 됐다. 『졸장만록』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 소장된 가야금 악보로, 연정 임윤수 선생(1917~2004)이 1981년 기증했다. 현전하는 고악보 중 가야금 악보는 희소하며, 수법과 도해가 세밀하게 정리되어 음악사적 가치가 인정됐다. 특히 연정국악원 신청사 개관 10주년 기념식에서 실물이 공개된 바 있다. 지정 예고된 문화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총 4조 6,309억 원이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4조 6,116억 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올해보다 1,795억 원(4.0%) 늘어난 규모다. 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간부진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대응한 결과,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과 미래 신성장 사업,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까지 두루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성과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충청권 광역철도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예산이 대거 반영된 점이다. 트램 2호선은 총연장 38.8km, 정거장 45개, 차량기지 1개를 갖춘 대전의 핵심 교통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1조 5,056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도 공사비로 1,800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원활한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35.4km 구간에 정거장 12개, 차량 16량으로 총사업비 3,577억 원 규모이며, 내년도 공사비로 547억 원이 반영됐다. 또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관리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31일 군청에서 가뭄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내 저수지·소류지의 저수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증평 율리 삼기지 등 주요 저수지 및 소류지 8개소를 직접 방문해 저수율과 시설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증평군에는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6개소를 포함해 총 14개 저수지·소류지가 있으며, 현재까지 저수율은 정상 수준으로 아직까지 가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장마 단축과 폭염 장기화로 가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리·점검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저수율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가뭄 발생 시 급수차 투입과 농업용수 공급 조정 등 비상 대책을 즉각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최근 폭염 장기화로 가뭄 위험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증평은 현재 저수율이 양호한 수준이지만, 기후 위기로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제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센터 교육장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대의 협조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교통·생활·경제 등 3대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정부 정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무면허 운전 금지 △금연구역 준수 △교통안전 및 생활 속 기초질서 등 외국인주민이 한국 생활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법규와 생활질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실제 사례 중심의 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해 외국인주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을 담당한 충북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대 4팀장 신진호 경감은 “외국인 주민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있어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은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고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주민의 법규 준수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2025 에이팜쇼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창농·귀농 관련 정책을 홍보했다. 동아일보 주최, 채널A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80여개의 지자체 희망 정보관, 스마트농업관, 농촌휴양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농(農)톡(Talk) 귀농·귀촌 설명회 및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청주시는 2025년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 △귀농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희망둥지에서 살아보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청주살아보기(귀촌형) 등을 알렸다. 특히 농촌 활동·경험을 원하는 귀농·귀촌 준비 단계의 도시민들에게 관심받고 있는 ‘청주 살아보기’(3개월)와 ‘귀농귀촌인 희망둥지’(1년)을 집중 홍보하고 내년 참가자도 현장에서 진행했다. 또한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되는 청주시 대표 축제 ‘2025 청원생명축제’ 홍보에도 박차를 가했다. 안은정 농업정책과장은 “교통과 접근성, 거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0일 청주 지웰시티몰 선큰광장에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진행한 제10회 청소년 한마음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 행사로, 무대 공연뿐 아니라 자원봉사, 체험부스, 운영본부까지 모든 과정에 청소년이 참여했다. 공연팀으로 무대에 서지 않는 청소년들도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며 ‘한마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사전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7팀의 청소년 동아리가 콘서트 형식의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으며, 현장을 찾은 청소년에게는 입장 팔찌와 슬로건 타올 등 기념품과 굿즈가 제공돼 무더운 여름 끝자락에 청춘들이 건강하게 즐기는 특별한 장이 됐다. 또한 베이킹 동아리 2개 팀은 기부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한 지역 주민은 “청소년들이 누구보다 멋진 무대를 보여줘서 놀랐다”며 “꿈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와 수익금 기부까지 생각하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충북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충청북도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상당구 가덕면에서 꿀벌 체험장을 운영하는 해밀당 최고야 대표가 라이브커머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출품작 ‘여름을 이기는 달콤한 힘’을 통해 문의면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채밀한 2025년 천연 튜브꿀 3종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꿀충전 LIVE – 달콤한 여름, 힘내세요!’라는 주제로 소비자 지향적 마케팅을 실현했다. 또한 최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는 10월 23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25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라이브커머스 부문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며, 스마트농업·디지털 마케팅 등 농식품 생산·유통 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정보화 교육과 스마트경영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 대표는 지난해 열린 제14회 충청북도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025 제5회 청주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 선정작 5개 작품을 지난 29일 문화제조창 부설주차장 옥상 잔디밭에 설치하고 2차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설치된 작품들은 지난 7월 1차 서류 및 발표심사에서 결정된 작품이다. 시는 현장 설치 후 2차 심사를 진행하고 충북대학교 세모네모팀 작품 ‘놀이-터’를 대상으로 발표했다. 건축의 문화적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 작품에서, 참가 팀들은 시간의 흐름, 시민문화 생산의 장 등 여러 가지 주제를 표현했다. 청주시 공공건축가로 활동 중인 김주열, 오미현 등 10명의 건축사의 전문가적 의견이 더해져 작품의 내구성 및 안정성을 높여 설치됐다. 공모전 대상 수상 놀이터팀은 “이번 공모전은 청주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머릿속에만 있던 파빌리온을 친구들과 전문가이신 공공건축가 분들과 함께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작품들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 기간(9.4.~11.2.)에 전시될 예정이다. ‘장소 짓기 – RE-P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의전차량이 선정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을 나흘 앞둔 31일 제네시스를 공식 의전차량으로 발표했다. 지원되는 의전차량은 한국적 미학을 ‘역동적인 우아함'으로 담아내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G80 두 대와 GV80 한 대, 총 석대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청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주요 인사와 공예전문가들의 예우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60일이라는 역대 최장기간, 역대급 규모로 개최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외빈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세계공예협회 WCC가 인증한 국내 유일의 세계공예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내 유일 추천도시가 된 청주는 이번 비엔날레 기간 아시아태평양 공예전문가 회의와 WCC 공예도시 시장단 서밋을 앞두고 있다.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세미나도 예정돼 있어, 이번 제네시스 의전차량이 글로벌 공예도시의 품격과 예우를 경험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중앙공원과 철당간 일원에서 개최한 ‘2025 한여름밤의 오싹 청주호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틀간 시민·관광객 3만 2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청주의 역사와 이야기를 공포체험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0명의 귀신 캐릭터가 등장한 호러 트래킹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청주대·충북대·서원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중앙광장에서는 △호러 군무댄스(충북대 댄스동아리) △호러 매직쇼 △코스프레 대회(어린이, 성인 각 10명) △호러 DJ 파티 등이 펼쳐졌고, 청주대 연극학과 학생들이 귀신 캐릭터로 분장해 공원 곳곳을 누비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철당간 광장에서는 플리마켓·체험부스 20여개가 운영됐으며 △귀신 분장 체험 △호러 오감 체험(서원대학교)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현숙 시 관광과장은 “올해 첫 개최에도 불구하고 청주의 매력을 살린 호러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