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년(2026년)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부산형 돌봄통합추진단'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이전에 선제적으로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돌봄·의료·요양·주거 서비스의 통합적 연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다. 추진단은 시 행정부시장이 단장을, 사회복지국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복지정책과·노인복지과·장애인복지과·건강정책과·보건위생과·주택정책과 등 총 6개 반 21개 팀으로 구성되며, 각 반은 분야별 돌봄서비스 발굴, 연계 방안 마련, 관련 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한다. 추진단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시 차원의 준비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법 시행 전까지 3차례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세부 과제 수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 회의에서는 ▲추진단 역할 공유 및 주요 과제 점검 ▲부서별 서비스 발굴·연계 및 협력방안 논의 ▲최종 점검 및 협력체계 구축현황 논의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반별 담당 주무관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고용노동부, 부산은행과 함께 '2025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을 비롯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역 내 유관기관 14곳이 주관기관으로 참여, 다양한 지역 우수기업의 참여와 알찬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다 함께 잡(JOB)자, 부산의 내 일!”이라는 부제로 청년부터 중장년, 시니어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로, ▲관광 ▲마이스(MICE) ▲해양·조선기자재 ▲정보통신기술(ICT) 등 부산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취업(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행사는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채용관 ▲홍보관 ▲컨설팅관 ▲체험관 ▲취업특강·기업설명회 ▲부대행사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채용관'에는 총 215개 기업이 참여하여 현장 면접, 채용 상담 등을 진행한다. 주요 산업별로는 ▲호텔·관광, 전시컨벤션, 외식·레저, 기타 서비스 산업의 ‘관광·마이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20분부터 3시 30분까지 도모헌 다할강연장에서 '15분도시, 문화예술로 잇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도모헌에서 열리는 ‘2025 사회참여예술 컨벤션’ 행사의 핵심 분과(세션)로 진행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15분도시 정책을 통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된 변화를 공유하고, 부산의 문화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를 통해 15분도시 정책으로 생활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일상 속 문화가 시민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심도 있게 논의한다. 아울러, 생활문화 기반(인프라)에 관한 체감 효과와 문화접근성 개선 방안 등을 다루고,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은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과 인연이 깊은 예술인들이 토론자(패널)로 참가하며, 그들이 체감한 15분도시 부산의 문화적 변화와 지역의 매력에 관해 폭넓게 이야기할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24일)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및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부산 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및 공감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 5천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여는(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시상식 순으로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다자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발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한다!” 부산시는 내일(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5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 중 하나다. 올해 '2025 부산유엔위크'는 ▲전야제 ▲유엔의 날 기념식 ▲세계평화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전야제: 기념 만찬 및 평화음악회] 유엔의 날 전야(前夜)인 10월 23일 오후 5시 부산 그랜드 조선호텔에서 유엔창설 80주년 기념만찬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주한 유엔참전국 공관장단, 유엔한국협회 관계자 등 국내외 평화외교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유엔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2일 오후 2시 10분 서울 ㈜당근마켓 본사에서 ㈜당근마켓(대표이사 황도연)과 '따뜻한 공동체 기반 15분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따뜻한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하는 '15분도시 부산'과 당신 근처(당근) 지역 생활·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의 공통된 지향점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당근마켓과 함께 ▲민관협력을 위한 추진체계 구축 ▲15분도시 구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동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등 구체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행정 및 공공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기반 15분도시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며, ▲㈜당근마켓은 커뮤니티 및 모임 기능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 간 교류를 촉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15분도시 구현에 한발 더 나아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위원장(사상구1, 국민의힘)은 2025년 10월 30일 15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대응 로드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동서대학교 김영미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부산대학교 안정신 교수‧동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효영 교수‧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며, 약 1시간 30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환경위원회는 5년마다 “저출산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함을 규정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저출산대책 및 출산․양육 지원 조례'에 따라 현재 연구용역을 수탁받아 진행하고 있는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과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주관한다. 여평원에서 진행 중인 ‘제5차 부산광역시 저출산 종합계획(2026~2030년) 수립 연구’는 올 6월 연구에 착수했으며, 올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는 내년도 부산시가 발표할 『제5차 부산광역시 저출산 종합계획(2026~2030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에,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의 참여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은 10월 21일 연제구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온기공감(溫氣共感) 토크콘서트’에 참석하여 청년 사회복지사들과 소통하고, 부산시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안) 발표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부산시의 주요 복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형준 부산시장, 청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총 8가지 질문을 쏟아 냈다. ▲시민참여형 복지 계획, ▲통합돌봄 계획, ▲발달장애아동 지원 및 조기발견 방안, ▲청년 주거 및 청년 고용, ▲ 사회복지종사자 정신건강 문제, ▲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박형준 시장은 내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안)을 직접 발표했다. 서국보 의원은 “복지는 행정이 아니라 사람으로 완성되는 영역이다. 특히 사회복지사는 부산 복지의 최전선에서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핵심 주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 사회복지사들의 목소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10월 22일 14시부터 10월 24일까지 3일간 시의회 본회의장, 대회의실 등에서 '2025년 하반기 중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중학생 의회교실에는 관내 19개 중학교 학생 98명이 참가해 모의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가진다. 중학생 의회교실은 고등학생 의회교실과 함께 매년 열리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작년에는 33개교 201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5월 중에 ‘상반기 중학생 의회교실’을 실시하여 10개교 5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의회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3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 이래 이를 차츰 확대 추진하여 왔다. 청소년 의회교실 세부 프로그램은 ▲의정 홍보영상 시청 ▲개회식 ▲기념사진 촬영 ▲본회의장 체험 ▲2분자유발언 ▲홍보관 견학 ▲모의의회 진행 ▲깜짝퀴즈, 강평 및 수료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및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21일 부산시가 2026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안)을 발표한 가운데,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시간외근무 인정시간’ 확대(시간외근무수당 지급시간을 월 5시간에서 월 10시간으로 확대)가 내년도 처우개선(안)에 포함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종환 의원은 임기 초부터 계속해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시간외근무 인정시간’ 확대를 부산시에 주문해왔다. 이종환 의원은 “올해 부산시의 경우, 사회복지시설 632개소에 근무하는 종사자 3,669명에 대해 1인당 월 5시간에 한정하여 시간외근무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2023 사회복지사 통계연감(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월 평균 시간외근무시간(전국 기준)은 14.1시간(생활시설 19.6시간, 이용시설 11.6시간)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현장에서 실제 시간외근무를 했음에도 예산 사정으로 시간외근무수당이 지급되지 못한다면 근로기준법 위반 소지가 있는 만큼, 본 의원이 계속해서 ‘시간외근무 인정시간’ 확대를 부산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세계 클래식 음악 산책의 마지막 여정 '영국'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기획한 '세계 클래식 음악 산책' 시리즈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마지막 여정을 선보인다. 1월부터 10월까지 다섯 개의 여행지를 함께하며 관객과 소통해온 이번 시리즈는, 영국 편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잊지 못할 음악적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하피스트 황세희가 헨델 작품을 협연하며, 홍석원 수석객원지휘자의 해설과 지휘로 영국 음악 특유의 낭만과 품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웅장한 금관과 서정적 선율 – 엘가 첫 곡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익숙한 선율, 영국의 대표 작곡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이다. 웅장한 금관악기 선율과 서정적인 중간부 멜로디가 어우러져 희망과 자부심을 힘 있게 전달하는 이 곡은 '세클산'의 마지막 여정에서 영국 음악이 지닌 품격과 따뜻한 감동을 웅장하게 펼쳐낼 예정이다. 맑고 유려한 하프 선율 – 헨델 다음으로는 헨델의 ‘하프 협주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의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0월 21일 16시,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6월과 9월에 각각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행부디의 『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 진단 적용을 위한 플랫폼 연구』용역은 이번 보고회를 끝으로 5개월간의 연구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의 송기연 이사는 다양한 연구방법을 통해 도출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그에 따른 후속 연구를 제안했다. 또한 지난 보고회에서 소개한 부산시 및 국내외 우수 공공디자인 사례를 되짚으며, 설문조사와 전문가 인터뷰 및 아이디어 워크숍을 통한 실증연구 결과에 초점을 맞춘 연구성과 발표했다. 송기연 이사는 지속가능성 요인의 우선순위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인식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것은 운영조직과 재원 확보, 그리고 정책 연계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출된 핵심 요인의 실행을 위한 아이디어 워크숍에서는 실현 가능성과 지속성을 중심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학기 현장체험학습 시기를 맞아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수학여행 출발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현장체험학습 관계자의 책무성 강화와 청렴도 제고는 물론 학생 중심의 안전한 수학여행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안전 점검은 숙박형 또는 대규모(학생수 150명 이상) 수학여행을 운영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출발 당일, 장학사와 차량안전점검 전문인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차량 안전상태, 학생 안전관리 체계, 비상 대응 준비 등 현장 전반의 안전관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다. 특히 10월 안전점검에는 교육지원청 간부급 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현장체험학습 안전 준수사항 안내, 출발 전 학생 안전교육과 건강상태 확인, 현장 인솔교사 및 외부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전자 대상 안전교육과 음주 감지, 안전장비 구비 및 사용법의 안내 등 주요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김순량 교육장은 “수학여행 출발 전 실시하는 이번 안전 점검이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의미있는 체험학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관내 전체 초등학교 60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초등 동행장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동행장학은 상반기에 이어 학교 현안 및 교육활동에 관한 지속적인 밀착 지원과 함께 학교의 교육활동 성과를 지지하고 내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동래교육지원청 중점사업과 연계하여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학력 보장 ▲ 자율적 수업 나눔을 통한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실현 ▲ 체험 중심의 디지털 교육 내실화 ▲ 문화예술, 독서, 체육 활동 연계 인성교육 등을 포함한다. 또, 단위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며, 차년도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학교의 자율적 변화와 성장을 지원한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하반기 동행장학은 담당 장학사의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관한 관찰·예방·지원 등 책무성 있는 장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한 종합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자산 규모가 가장 큰 공익법인인 재단법인 고려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자문 세무사와 협력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무·회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익법인 지도·점검은 부산교육청 소속기관 중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다. 황 세무사는 지난해 12월 북부교육지원청 자문 세무사로 위촉된 바 있다. 점검반은 ▲목적사업 수행 ▲기본·보통재산 관리 ▲회계장부와 관련 서류 관리 등 세무·회계 분야를 포함하여 법인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맞춤형 멘토 지원 연수’를 병행하여 공익법인의 업무 내실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도·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경이 교육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도·점검으로 법인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